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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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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시리즈'''는 첩보원 [[제임스 본드]]가 주인공인 [[헐리우드]]의 [[영화]] 시리즈이다 [[1962년]]에 첫 작품 Dr. No가 개봉했으며 현재까지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다.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는 남자 배우가 바뀌면서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초대 제임스 본드는 [[숀 코너리]], [[2017년]] 현재 가장 최근에 이 역을 연기한 배우는 [[다니엘 크레이그]]이다. == 주요 설정 == [[영국]]의 작가이자 기자 [[이언 플레밍]]이 [[1952년]]에 창조한 캐릭터 제임스 본드와 영화 속의 제임스 본드는 많은 차이가 있다. 영화 속의 제임스 본드는 잘생기고 성적으로 매력 있는 바람둥이로 묘사된다. [[턱시도]]를 입고 만드는 법을 꼼꼼하게 지정한 [[마티니]]를 마시며 여성을 유혹하는 첩보원이라는 [[클리셰]]가 클리셰가 되도록 만든 작품이 바로 이 시리즈다. 매력적인 첩보원이란 개념 자체를 만들어낸 시리즈라고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헐리우드 영화이다보니 착각하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제임스 본드는 '''영국의 첩보원'''이다. 영화를 잘 살펴보면 거의 매 편마다 영국과 [[미국]]의 자존심 싸움, 특히 [[CIA]]와의 껄끄러운 관계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 시리즈 일람 == * 살인번호 * 위기일발 * 골드핑거 * 썬더볼 작전 * 두번 산다 * 여왕폐하 대작전 *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 죽느냐 사느냐 *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 나를 사랑한 스파이 * 문레이커 * 유어 아이스 오리 * 옥토퍼시 * 뷰투어킬 * 리빙 데이라이트 * 살인면허 * 골든아이 * 네버다이 * 언리미티드 * 어나더 데이 * 카지노로얄 * 퀸텀 오브 솔러스 * 스카이폴 * 스펙터 == 본드걸 == 영화마다 주인공 제임스 본드와 사랑에 빠지는 배역의 여성이 등장하며, 이 배역을 흔히 본드걸이라고 칭한다. 007 시리즈가 큰 인기를 모으면서 다음 영화에서 본드걸을 누가 맡는지가 영화계의 큰 관심사가 되기도 했고, 본드걸을 맡는다는 것은 명예로운 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설정은 후술하듯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보면 한계와 문제점도 많다. ==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본 007 시리즈 == 애증이 교차하는 시리즈다. 워낙 역사가 긴 만큼 이 영화를 통해 헐리우드에서 여배우가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 연구할 수 있는 좋은 사료가 되기도 한다. 초기 작품에서는 여지없이 제임스 본드가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한 소품처럼 여성 캐릭터가 소모되지만, [[1990년대]] 이후 제임스 본드와 함께 싸우거나 혹은 대립하는 본드걸이 등장하면서 헐리우드가 여성 캐릭터의 역할을 재고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하기도 했다. [[1995년]]에 개봉한 007 골든 아이에서는 제임스 본드의 상관인 M 역할을 [[주디 덴치]]가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국 첩보기관 책임자에 여성이 앉을 수 있다는 것을 세계적으로 증명한 것이 본드걸로 대변되는 여성혐오의 상징같은 시리즈였다는 것은 여러모로 흥미로운 아이러니다. [[분류:성격/영화]] [[분류:분류문법변경중]]
007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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