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메주와 고양이들 Mejoo and Cats

최근 편집: 2018년 5월 28일 (월) 13:39
Larodi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5월 28일 (월) 13:39 판 (새 문서: '''김메주와 고양이들<small>Mejoo and Cats</small>'''은 반려묘를 주제로 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구성원== ===먼지=== *별명: (봉지와 함께)...)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김메주와 고양이들Mejoo and Cats반려묘를 주제로 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구성원

먼지

  • 별명: (봉지와 함께)형님라인, 김먼지
  • 키워드: 개냥이, 친절, 애교,
  • 품종: 러시안 블루

첫째냥, 품종은 러시안 블루. 회색 털과 에메랄드빛 눈이 매력적인 고양이이다. 서열 2위이며 사람과 고양이를 두루두루 좋아하는 개냥이로, 처음 데려왔을 당시 새끼고양이 특유의 윤기 없고 정돈되지 않은 털이 마치 먼지 같아 먼지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되었다고 한다.

특기는 사랑스러운 박치기. 고양이를 무서워했던 집사 김메주에게 고양이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해 준 고마운 첫째냥이다. 집사 김메주는 먼지가 이후 3마리의 동생 냥이들을 잘 받아들여준 게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고 한다.

신부전증 때문에 음수량을 늘려야 해서 김메주는 생각날 때마다 물을 떠서 먼지 앞에 놔주는데, 고맙게도 반갑게 잘 마셔준다. 먼지의 꾹꾹이는 매우 희귀하다고 한다.

봉지

  • 별명: (먼지와 함께)형님라인, 봉이장군, 김봉지, 물의 요정, 인면묘, 일인자
  • 키워드: 서열1위, 샤워기, 남집사, 쌀알 발톱, 사람 얼굴, 꾹꾹이
  • 품종: 샴고양이

둘째냥. 어릴 때는 크림빛이 돌았지만 지금은 짙은 갈색이다. 서열 1위이며 남집사 쁘띠경수를 잘 따른다. 김메주를 종종 부담스러워하기도 하는데, 남집사는 김메주가 봉지를 심히 귀찮게 해서라고 분석하고 있다.

에너지가 넘쳐서 다른 고양이들을 물고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놀자는 신호가 힘이 넘쳐서 다른 고양이들이 부담스러워하는 것이라고 한다. 가장 똑똑하고 영리하다. 샤워기를 좋아해 목욕도 거리낌없으며 샤워기 물줄기로 물장난을 치기도 한다.

발톱을 잘 숨기지 않아서, 어두운 털과 대비되어 쌀알처럼 보이는 발톱이 매력 포인트. 특기는 꾹꾹이인데, 이상한 자세로 꾹꾹이하는 것이 김메주의 카메라에 여러 번 포착되었다. 새 물건이 오면 가장 먼저 달려와 검사하는 고양이이기도 하다.

옅은 색의 홍채 때문에 마치 사람의 눈동자처럼 보이는 동공, 오똑한 콧대와 뚱한 표정, 얼굴의 굴곡을 더 잘 드러내는 윤기 나는 갈색 털로 인해 언뜻 사람 얼굴 같아서 인면묘라고도 불린다.

휴지

  • 별명: (요지와 함께)막내라인, 구 막내
  • 키워드: 쭈굴, 왜그러냐옹, 혼자
  • 품종: 러시안 블루와 코리안 숏헤어 믹스.

셋째냥, 멋진 회색 털과 귀여운 하얀 양말, 턱시도를 가진 코숏. 꼬리가 짧뚱한데, 엄마 뱃속에서부터 짧았다고 한다. 코숏이라 네냥이들 중에서 가장 잔병치레가 적고 건강하다.

형님 라인은 물론이고 막내에다 다리도 짧은 요지에게도 쭈굴거리는 쭈굴미와 어딘지 모르게 억울해 보이는 귀여운 표정이 매력포인트.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고, 처음 요지가 들어왔을 때 요지를 매우 싫어했지만 9개월 만에 마음을 열었고 현재는 그루밍을 해주거나 함께 놀아주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요지의 놀자는 신호를 귀찮아한다.

캣닙 사탕에 환장해서 침을 뚝뚝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요지

  • 별명: (휴지와 함께)막내라인, 요돌이, 요르신
  • 키워드: 인절미, 못생김, 예쁨, 어무이, 수염, 덕통사고
  • 품종: 먼치킨 나폴레옹

넷째냥. 나무 이쑤시개 색과 비슷한 인절미 빛깔의 털과 먼지털이 꼬리, 짧은 다리, 말똥말똥한 표정, 엉뚱한 행동으로 채널의 입덕을 담당하는 막내냥이다. 발톱깎기, 이닦기, 병원가기, 주사맞기, 피뽑기 등 귀찮고 아플 법한 일에도 아랑곳않는 마이웨이 정신이 매력포인트. 다른 고양이가 하악질을 해도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형님들에게 솜방망이로 얻어맞아도 개의치 않고 놀자는 신호를 보낸다. 부정교합이 있어 어린 나이에 이를 여럿 뽑았지만 씩씩하게 잘 돌아다녔다.

다른 고양이들은 먹지 않는 플루멕스라는 영양제의 뚜껑 따는 소리에도 달려오고, 캣그라스도 잘 먹는 편식하지 않는 고양이이지만 야채트릿에는 기호성이 없다.

장모종이라서 우다다를 할 때 미끄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집사들은 정기적으로 요지의 발털을 깎아주고 있는데, 남집사는 발털을 깎다가 요지의 수염을 몇 가닥 깎아버린 적이 있다.

형님 고양이들과 술래잡기를 하다 보면 짧은 다리 때문에 위로 쫓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김메주는 높은 곳에 못 올라가면 고양이의 삶의 질이 매우 낮아지기 때문에 요지가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도록 웬만하면 발판 등을 놓아주고 있다고 한다.

어무이(김메주)를 좋아하고 애교쟁이이지만 남집사를 포함한 남자 인간을 무서워하는 편이다. 김메주의 말로는 덩치가 크고 목소리가 낮아서 무서워하는 것 같다고 한다. 형 고양이들을 곧잘 따라다니고 행동도 따라하는데, 그중에서도 봉지를 우상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주제가는 난쟁이의 행진으로, 리코더의 삑사리와 서툴고 엉뚱한 분위기가 요지와 찰떡궁합이다.

김메주

  • 별명: 김메주, 어무이

본명은 김혜주이며, 채널의 주인이자 편집자, 촬영자. 프리랜서 디자이너이며 생활 패턴이 올빼미에 가깝다. 결혼하기 전 먼지, 봉지, 휴지와 함께 살다가 결혼한 뒤엔 남집사의 의견으로 요지를 가족으로 맞았다.

고양이를 무서워했으나 개냥이인 먼지를 들인 이후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사라져 몇개월 뒤 둘째냥인 봉지도 데려왔다. 이후 차례차례 데려온 고양이들을 잘 받아들여준 먼지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있고 그만큼 먼지에게 가장 애착이 간다고 한다. 하지만 가장 귀여워하는 고양이는 막내 요지.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만 보여주기보다, 여러 가지 유용하고 중요한 정보를 전해주는 데에도 힘쓴다. '고양이를 데리고 오기 전에 잘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데리고 왔다면 잘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고양이를 키우는 데에 드는 초기 비용, 정기 비용, 중성화수술 과정, 음수량을 늘리는 법, 창문을 방묘창으로 만드는 법, 각종 고양이 제품과 행사 리뷰, 집사들이 말하는 고양이의 장점과 단점 등 관련 특집 영상들을 자주 제작해왔다.

1일 1영상을 올리는 부지런한 프로 유튜버이다. 고양이 케어를 전반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최근 책을 출간했다.

남집사

  • 별명: 쁘띠경수, 쁘경, 쁘지, 고양이 수호자, 아부지

본명은 김경수. 쁘띠경수라는 별명은 뷰티에 관심이 많아 친구들이 지어준 별명이라고 한다. 네냥이의 돌림자인 '지'를 붙여서 쁘지라고도 불린다.

김메주보다 연상이며, 회사원이라서 프리랜서인 김메주와 생활 패턴이 다르다. 본업 때문에 고양이를 케어하는 일에서는 화장실 치우기와 고양이 가구 조립하기, 고양이 특식 만들기 등을 담당하고 있다.

고양이를 매우 좋아하며, 요리도 잘하는 편이다. 채널 라이브나 영상에서 윤식당 불고기와 에그인헬(샥슈카)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리니지M과 심시티를 즐겨 하며 촬영자인 김메주와 생활 패턴이 다른 점 때문에 종종 고양이 영상에서 낮잠 자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김메주가 고양이를 귀찮게 할 때 김메주를 제지하는 고양이 수호자의 역할도 하고 있다.

호칭

  • 먼지, 봉지, 휴지, 요지: 먼봉휴요, 네냥이
  • 먼지, 봉지: 형님라인, 형님들
  • 휴지, 요지: 막내라인, 막내들

여담

  • 채널 섬네일이 휴지인 이유는 김메주가 휴지를 가장 미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영상 처음과 끝에 나오는 고양이 울음소리는 김메주가 영상 편집 초보자였을 당시 인터넷 무료 효과음을 다운받아 편집한 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