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선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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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의 집을 방문해 설득을 하는 모습

미국의 선거 캠페인은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일련의 활동 및 주민발의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활동을 말한다.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활동과도 상당수 유사한 점이 있다.

미국 선거 캠페인의 삼대 축은 기금 모금, 커뮤니케이션, 현장 캠페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중 현장 캠페인은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방법이다.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정부 기관이 동원되었다는 점만 제외한다면 박근혜의 2012년 국정원 불법 전화 캠페인도 미국 선거법에서는 합법의 범주에 든다고 볼 수 있다.)

현장 캠페인

유권자를 설득하는 것이 현장 캠페인의 목적이다. 일반적으로 길거리에서 사람들과 악수하는 모습을 연상하기 쉬우나, 미국에서는 유권자의 모든 정보가 공개되어, 캠페인 측에서 유권자의 집에 찾아가거나 전화를 거는 것이 일상화 되어있다.

커뮤니케이션

건국 초기에는 대중 연설이나 편지가 커뮤니케이션의 전부였으나, TV 가 본격적으로 보급 된 1960년 대선에서 케네디 대통령이 TV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유창한 웅변으로 닉슨 후보를 찍어누르면서부터 커뮤니케이션이 엄청나게 중요해졌다.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기초는 효과적인 프레임과 메세지이다. 그 기반 위에 각종 매체 광고, 개인화 광고, 언론 인터뷰, 후보 토론회 등이 포함되며, 현장 캠페인과 기금 모금 캠페인에도 시의적절한 메세지가 성과에 큰 영향을 끼친다.

기금 모금

인기있는 후보일수록 무보수로 나서는 인재들이 있지만, 사람을 고용하던, 광고를 사던, 자원봉사자들에게 밥을 사주든 어디엔가는 돈을 써야하기 마련이기에 기금 모금의 중요성이 강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