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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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개요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G. W. F. 헤겔)은 임마누엘 칸트에 의해 제기된 초월론철학(Transcendental Philosophie)의 미해결 문제들을 중심으로 18-19세기 독일 철학계 지형을 바꾼 독일 이상주의(Deutsch Idelismus) 철학의 마지막 주자이자, 독일 이상주의의 미해결 문제들을 완결한 철학자이기도 하다.

헤겔의 저작은 아주 난해하다. 헤겔의 대표 저서로는 『정신현상학』이 있는데, 정신현상학은 칸트에 의해 제기된 의식(Bewußtsein)과 사물 자체(Ding an sich)의 분리라는 문제의식을 거부했다. 대신 정신현상학은 하나의 정신을 욕구하고, 목숨을 걸고 싸우며, 지배하고, 지배받으며, 발전하며, 스스로를 해방시키는, 끝없이 변화하는 존재로 주목했다. 데카르트로부터 이어진 자기의식의 확실성[1]

헤겔과 페미니즘

여성을 철저히 사적 영역에 가두고 역사에서 배제하였다는 지적이 있다. 여성을 변증법의 지체된 단계로 보았으며, 여성은 '공동체 생활의 영원한 역설'이라는 말을 남겼다. [2]

출처

  1. 자기의식의 확실성이란, "나는 나다"와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는 자기 자신(주어 '나')을 스스로 분리하여 의식하려는 대상(술어 '나')으로 삼는 진술("나는 나다")은 그 진술을 개진하기 위해 어떠한 매개체도 삼지 않는 가장 순수할 뿐만 아니라 가장 맑고 또렷한, 즉 궁극적으로 명석판명한 명제일 뿐만 아니라 이 명제가 참이라는 조건 하에 다른 모든 명제들의 진리치가 결정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주장을 개진한 현대 초기의 사상가들을 가리켜 합리론자라고 칭했다.
  2. 페미니즘 정치 사상사. 캐럴 페이트만&메어리 린든 쉐인리. 도서출판 이후. p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