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최근 편집: 2018년 12월 6일 (목) 18:23
중국의 위치
국기

중국동아시아에 위치한 공화국이다. 공식 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이나, 일상 회화에서는 중국이라는 표현이 국제적으로 통용된다. 아시아 대륙에서 상당한 영토 크기를 차지하며[주 1] 그만큼 영향력도 막강한 국가이다. 수도는 베이징이고, 최대 도시는 상하이이다. 주요 도시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난징, 시안, 푸저우, 칭다오, 옌타이 등이 있다. 세계 최대의 인구와 넓은 국토 때문에 그 영토를 중국 대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국제적으로 폭넓게 쓰이는 언어가 영어라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는 중국어이다. 그 이유는 중국 인구가 14억 명으로 세계 인구 1위이기 때문이다. 한족과 55개의 소수민족이 중국 인구의 일부이다.

1949년 국공 내전 도중에 사회주의 세력의 중심인 모택동을 수반으로 하여 건국되었고, 지금까지 중국 공산당의 일당제로 통치되고 있다. 건국 이후 크게 실패한 것으로 평가받는 대약진 운동과 수많은 국가적 피해와 민간인 피해를 남긴 것으로 평가받는 문화대혁명 등이 벌어지고, 2차대전 전후의 낙후된 경제에서 덩샤오핑의 지도로 개혁개방을 시행하면서 현재 국내 총생산 기준으로 세계 2위 규모에 도달했다.

소련 붕괴와 같은 시기에 중국의 경제력과 군사력은 본격적으로 날아오르기 시작했으며 점차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일부에서는 빠르게는 십수년, 멀리는 2050년 정도가 되면 중국이 냉전 초기의 소련처럼 전 지구적으로 자원과 영향력을 위해 미국과 경쟁하는 초강대국의 지위로 부상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평론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국력이 성장함에 따라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주변국들과의 영토 및 자원 다툼이 빈번해지고 있다. 건국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국공내전에서 패배해 대만 섬으로 후퇴한 중화민국양안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냉전시절 남한측에서는 중공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중국의 여권

초기엔 공산주의의 영향으로 가부장제가 사라지면서 여성 인권이 어느정도 개선이 되었다. 물론 도시 한정으로, 농촌으로 들어가면, 여성 인권이 엄청 개판이다.

실제로 마르크스주의, 즉 정통 사회주의 계열에선 페미니즘을 계급투쟁을 성별투쟁으로 바꾼 이단 사상으로 여기기에[주 2], 페미니즘을 엄청나게 탄압한다.실제로 페미니스트들이 중국에서 체포를 당해서 구금이 된적이 있을 정도다., 물론 자유주의 페미니즘처럼 제도적으로 기회를 동등하게 주는 경우는 있지만, 그 선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관련 기사1관련 기사2관련 기사3관련 기사4

같이 보기

각주

  1. 중국이 워낙 커서, 바로 옆에 있는 한반도산둥 반도 마냥 중국에 붙어있는 반도 정도로 밖에 안 보일 정도로 크다.
  2. 실제로 여기서 페미니즘을 비판할 때나 비난할 때 주로 쓰이는 문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