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성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글이 2016년 10월 19일 트위터에 올라오면서 시작된 폭로들은 성희롱, 성추행에 이어 성폭행까지 다양했다.[1]
성폭행 의혹
2016년 시인 박진성이 습작생을 상대로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다.[2] 대전지검은 당시 카카오톡 메세지 기록으로 보면 폭행이나 협박이 없었던 정황이어서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고, 2017년 9월 이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3]
성범죄 의혹
다른 이에 대한 성범죄 폭로 글에 대해서 검찰에서는 허위글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약식기소를 하였으나 해당 피의자는 정식재판을 청구하였다.[2][3]
판결 결과
트위터 폭로 중 한 건이 허위 사실로 드러났다.[4] 언론노조 서울경기지역 출판지부는 "박진성 시인에게 피해당한 사람은 매우 많았으며, 따라서 그중 일부가 무혐의를 받았다고 해서 박진성 시인의 모든 가해가 없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라는 논평을 냈으며,[5] 이후 탁수정 조합원을 향해 쏟아진 공격들을 백래시로 규정했다.[6] 박진성이 공개한 무고 가해자와의 카톡을 보자.[7]
위에서 봤지만 트위터의 고발 전체가 무고로 결론 난게 아니다. 즉 무고 사건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스쿨미투에서 한 명의 여학생이 거짓말을 했다고, 그 학교 내의 모든 여학생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는가?
그런데 실제로 위에 나온 한 건이 고발당한 것을 전체가 무고로 결론난마냥 인용해서 탁수정을 공격하는 일도 꽤 많다. 트위터의 탁수정 계정의 메인 글을 보면 그런 내용으로 쓰여진 글도 많이 볼 수 있다.
관련 문서
출처
- ↑ https://web.archive.org/web/20171121070441/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766757.html
- ↑ 2.0 2.1 http://news.joins.com/article/22133475
- ↑ 3.0 3.1 http://www.hankookilbo.com/v/4dfe0faced334833bb60f66db177b271
- ↑ 박진성 시인에 대한 성추행 및 성폭행 폭로를 검찰이 허위로 인정했다
- ↑ '미투 운동' 이후 벌어지는 온라인 폭력에 대한 입장, 2018.02.14.
- ↑ 백래시를 넘어, 탁수정 조합원의 용기가 되어주세요!, 2018.03.15.
- ↑ 김혜선 기자 (2017년 12월 1일). “성범죄 무고로 ‘마녀사냥’ 당한 박진성 시인”. 《뉴스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