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혐오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혐오를 뜻한다, 에이블리즘이라고도 불린다.장애인을 동등하게 보지 않고 열등한 사람으로 보거나, 착한 사람으로 보거나, 성적인 대상으로 보거나, 장애인의 천부인권(비장애인과 동등한 권리)를 부정하거나 하는 등 장애를 가진 사람을 비장애인과 차별하여 보는 모든 시선을 의미한다.
보통 경멸,폭력,무시 등으로 나타나며 때때로는 동정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선 군 가산점 제도 폐지 이후 여성혐오와 같이 강해지고 있는 혐오이기도 한다.
예시
- 장애인 복지는 자원낭비, 비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고 주장
- 장애인을 장애우[1]라고 부름
- 장애인이 비장애인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
- 장애인이 범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특히 정신장애의 경우)
- 여성 장애인을 '따먹기 쉬운' 여성으로 보는 것(실제로 범죄이다)
- 범죄자 등을 정신병자라고 지칭
장애혐오와 페미니즘
여성 장애인은 남성 장애인과 달리 여성이라는 약자의 정체성 때문에 이중고를 겪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잘 나타내는 한 예로, 장애인 성도우미 카페에 들어가보면, 여성 비장애인에게 성봉사를 받고 싶다는 남성 장애인과 여성 장애인에게 성봉사를 하고 싶다는 남성 비장애인들로 가득하다. 장애인에게도, 비장애인에게도, 여성은 그저 성적인 도구로만 여겨지는 것이다.
주석
- ↑ 장애를 가진 친구. 장애인 본인이 스스로를 가리킬 때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도 있는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