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피켓

최근 편집: 2019년 5월 18일 (토) 13:58
Yonghokim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5월 18일 (토) 13:58 판
민주노총 부당해고 철회요구 1인 시위

시위를 할 때 흔히 요구 사항 등을 종이에 적어 직/간접적으로 시위를 보는 불특정 다수와 소통하는데, 이것을 피켓이나 플랭카드라고도 한다. 핵심 내용을 큰 글자로 짧게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참가자들의 사기를 붇돋거나 유머로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여러가지 상상력을 동원해 기발한 피켓을 만들곤 하는데, 이런 점에서 구호와 통하는 면이 있다.

피켓을 비교적 가벼운 마분지 종이로 만들 경우, 적당한 길이의 끈을 달아주면 목에 걸수 있는데, 손이 자유로와져서 장기 시위에 적절하다. 이렇게 만들 경우, 피켓을 여러개 포개두면 끈이 서로 엉키기 때문에, 끈을 약한 스카치테이프로 붙여두면 된다.

햇빛에 대한 대처를 미처 못하고 참여한 사람들이 피켓을 머리를 가리는 용도로 쓸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