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대한민국)

최근 편집: 2019년 7월 7일 (일) 16:57
Yonghokim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7월 7일 (일) 16:57 판 (→‎역사)

노동당은 대한민국의 진보 정당이다. 진보신당사회당을 모태로 삼고 있으며, 두 정당의 통합을 통해 탄생한 정당이다. 현재는 기초의석도 광역의석도 없는 원외정당이다.

녹색당과 같이 다른 진보정당보다 비교적 여성 관련 사건사고가 적지만, 당의 평판을 위해 피해사례가 묻혔을 가능성도 있다.[1] "언더조직" 등 사건등을 통해 주류 계파의 전근대적인 여성관이 드러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떠났고, 현재 규모가 매우 축소되어 시민단체 규모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치 성향

사회주의, 여성주의, 생태주의, 평화주의를 이념으로 삼고 있다.

2016년 이전까지만 해도 녹색당과 마찬가지로 여성/성소수자에 우호적이고 가장 적극적인 목소리를 낸 곳인데, 2018년 현재는 완전히 와해되어 버리는 바람에, 이들의 목소리는 많이 미약해졌다. 게다가 여성/성소수자에 우호적인 사회민주주의/사회주의 정당의 포지션은 심상정, 이정미 등의 영향으로 정의당이 가져가 버렸다.

역사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로 대표되는 새진보 통합연대의 탈당으로 생긴 진보신당 잔류파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뤘지만, 거제시에서 32%의 득표율로 선전한 것을 제외하고는 별 신통치 않는 성적을 내놨다. 결국 비례대표도 2%를 못 채워서 해산했다.

이후,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해, 역시 생태주의, 여성주의 정당인 녹색당, 사회당과의 합당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녹색당은 거부를 했고, 사회당과 합당해서 노동당을 만들게 된다. 통합 당시 진보신당의 당원 수는 약 1만명, 사회당은 1천명 규모였다.

정의당에서 진보정당 대개편을 위해, 여기와 합당을 계획하게 되었으나, 서로의 의견차이로 취소되고, 통합을 주장하는 진보결집+(평등사회네트워크)가 탈당하게 된다, 이들은 이후 정의당 여성주의자 모임의 구성원이 된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0.39%라는 저조한 득표율을 얻었지만, 울산광역시 중구에서 이향희 후보가 20.4%를 득표해서 선전하게 된다. 이때 마포구 을에 나온 하윤정 후보가 갓치(메갈리아 용어)를 표방하며 여성주의 정책을 공약으로 내놓아 화제가 된 적 있다. 하윤정 후보는 그 후 모 단체에서 터진 파문으로 인하여 탈당하였다.

녹색당과 같이 강남역 살인 사건에서의 시위에 관여하고, 클로저스 성우 교체 논란 때 메갈리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이들이 연관된 단체들이 혼전순결 등 여성주의와 반대되는 보수적인 성향을 띄었다는 게 밝혀지면서 당원들이 상당히 탈당했다.

2019년 1월 26일, 9기 대표단 선거를 통해 일반명부 신지혜 대표, 여성명부 용혜인 대표, 일반명부 서태성 부대표, 여성명부 신민주 부대표가 당선되었다.[2] 9기 대표단 선거 당시 투표가 가능한 당원 수는 3,151명이었으며, 1,449명이 투표했다.

당대회 안건 영상

7월 7일 당대회가 열렸다. 당대회 안건에 당 해산, 당헌 개정(당명 교체 포함); 반핵평화생태부속강령; 기본소득 부속강령 제정; 2020년 총선 기본방침 승인이 포함되었다. 이 중 지도부는 당명을 "기본소득당"으로 변경하자는 안건을 제시했다. (당대회에서 3분의 2 찬성 필요) 당 웹사이트 게시판에 당명 변경에 대한 상당의 반대 의견이 제시되었고, 반대하는 당원들은 "노동당과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당명개정은 당권이 아닌 당원과 함께!"라는 배너를 내걸고 당대회에 참여했다.

당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당해산건 부결(반대 100+표, 찬성 11표); 당헌+당명 개정 부결 (재석 150명 중 찬성 93표, 3분의 2 필요)

사건사고

  • 위원장의 성희롱과 부위원장의 2차 가해[1]
  • 언더조직 내부의 전근대적인 여성관

같이 보기

웹사이트

노동당 웹사이트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