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한

최근 편집: 2020년 3월 6일 (금) 00:37
열심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3월 6일 (금) 00:37 판

'여자와 북어는 삼일 번씩 패야 맛이 좋아진다'의 줄임말. 원래의 말은 시쳇말 정도쯤 되는 관용어구였지만, 삼일한이라는 줄임말은 일베 등지에서 자주 쓰이던 인터넷 은어이다. 여자들은 열등하고, 폭력을 써야 말을 듣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때려서 말을 듣게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메갈리아 등장 이후 남성들을 향해서 쓰이며 미러링의 수단이 되기도 하였다. 메갈리아 등장 이후에는 오히려 페미니스트들이 이 표현을 점유하여 여성혐오자들보다 더 많이 쓰고 있다.

여담으로 말하자면 사실 원래의 속담은 일베저장소디시인사이드에서 쓰는 3일마다 여성을 때려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북어는 보통 팰 때 몽둥이로 때렸기 때문에, 이 몽둥이를 남성기에 비유하여 여성에게 몽둥이로 때려주어야 한다(삽입섹스를 해야 한다)는 뜻이라는 해석이 존재한다. 따라서 여자와 북어는 삼일마다 한 번 보드랍게 한다. 즉, 맞춰져야 된다로 부부간의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한 단어라고 볼 수 있다.

이 해석에 따르면, 삼일한이라는 표현은 속담을 의도적으로 여성혐오적으로 오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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