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페미니즘 이슈

최근 편집: 2021년 4월 17일 (토) 22:43
왹비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4월 17일 (토) 22:43 판


  • 4월 1일
    • 서울시교육청이 2기 학생인권종합계획에 성소수자 학생을 보호해야 할 소수자로 처음 명시했다. 1기 계획 때는 혐오 단체의 반발로 무산되었었다.[1]
    • 검찰은 2017년 적발한 디지털 성착취물 'AV스눕(AVSNOOP)' 운영자로부터 몰수한 191비트코인을 매각해 총 122억원을 국고에 귀속했다.[2]
  • 4월 2일
  • 4월 4일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아시아계 여성이 반려견과 산책 도중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4] 애틀란타에 이어 인종 범죄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 4월 5일
  • 4월 7일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원주시지부는 7일부터 공무원 호칭 알림 캠페인 "우리는 아가씨가 아닙니다. 언니야도 아닙니다"를 시작했다.[10]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영선국민의힘 후보 오세훈에 패하였다. 박 후보는 "회초리를 들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겸허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면서 가야겠다고 생각한다" 라 밝혔다.[11] 출구조사 결과 20대, 30대 남성의 오세훈 후보 지지율이 같은 나이대 여성에 비해 크게 높았고 특히 20대 남성의 경우 72.5%로 전체 2위를 기록했다.[12]
  • 4월 8일
    • N번방 범죄자 '갓갓' 문형욱이 1심에서 징역 34년과 30년 전자발찌 부착을 선고받았다.[13] 문형욱은 즉각 항소하였다.[14]
  • 4월 14일
    • 경기도 한 백화점이 온종일 서서 일하는 대리주차 안내 여직원에게 구두 혹은 단화를 신어야 했던 규정을 바꿔 남녀 모두 운동화를 착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15]
    • UCLA 한주희 교수 주도로 두달간 UCLA 젠더학, 한국학, 여성학, 아시안아메리칸학 및 동포단체"GYOPO"가 합동으로 "한국과 해외 한인의 페미니즘 정치" 수업을 주최하며, 한국과 미국을 드나드는 초빙연사들이 다수 강연한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학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가 할 수 있다.[16]
  • 4월 16일
    • 대출을 문의하는 여성 고객을 사적인 술자리에 불러 술을 마시도록 강요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하나은행 지점장이 면직됐다.[17]
    •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운영하는 일부 온라인 서비스가 몇몇 남성들의 공격으로 일시 중지됐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대 여성 자살 증가를 막고자 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이 '남성 역차별'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며 공격과 해킹을 시도한 것이다.[18]
    • 금융권의 유리천장 : 2020년 12월 말 기준 국내 금융회사 여성 임원은 7.4%뿐이라는 통계가 공개됐는데, 증권사 여성 임원은 4.7%로 가장 낮았다. 임원을 제외한 직원의 약 절반(8만1451명, 48.2%)이 여성인데도, 여성 임원은 한 자릿수에 불과했다. 보험사와 자산운용사의 여성 임원 비중도 각각 8.6%와 8% 등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19]


출처

  1. 김서영 기자 (2021년 4월 1일). '성소수자' 넣은 교육지침”. 《경향신문》. 
  2. 전혜민 기자 (2021년 4월 3일). “검찰, n번방 전신 'AV스눕' 범죄수익 비트코인 122억에 매각”. 《여성신문》. 
  3. 송창한 기자 (2021년 4월 2일). “오세훈 측, '성평등' 질의에 "시대착오적 페미니즘". 《미디어스》. 
  4. 김덕훈 기자 (2021년 4월 5일). “美 캘리포니아서 아시아계 여성 산책 중 흉기 찔려 숨져”. 《KBS 뉴스》. 
  5. 최현지 기자 (2021년 4월 5일). “윤여정, 한국 최초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오스카에 한 발짝 더”. 《여성신문》. 
  6. 정지혜 기자 (2021년 4월 5일). “[단독] 서울도서관, 박원순 피해자 2차 가해 논란 '비극의 탄생' 퇴출”. 《세계일보》. 
  7. 조윤하 기자 (2021년 4월 5일). '세 모녀 살해' 피의자 신상 공개…96년생 김태현”. 《SBS》. 
  8. 이하나 기자 (2021년 4월 5일). “부산문화예술계 미투 5년의 기록 "우리는 기억한다". 《여성신문》. 
  9. TBC 남효주 (2021년 4월 7일). “[단독] 대낮 카페서 다짜고짜…쓰러졌는데도 또 폭행”. 《SBS》. 
  10. 이하나 기자 (2021년 4월 9일). "우리는 언니야·아가씨 아닌 주무관입니다". 《여성신문》. 
  11. “[영상] 박영선 “회초리 든 시민께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 《KBS》. 2021년 4월 7일. 
  12. '방송3사 출구조사' 연령대별 선택은?”. 《MBC》. 2021년 4월 7일. 
  13. 백경열 기자 (2021년 4월 8일). “[속보]‘n번방’ 만든 ‘갓갓’ 문형욱 1심 징역 34년형”. 《경향신문》. 
  14. 최수호 기자 (2021년 4월 9일). “성 착취 n번방 운영 '갓갓' 문형욱 '징역 34년' 불복 항소”. 《연합뉴스》. 
  15. 한소희 기자 (2021년 4월 14일). “여직원은 구두만 신으라던 백화점…"남녀 모두 운동화". 《SBS》. 
  16. “Feminist Politics in Korea and the Korean Diaspora”. 
  17. 이세아 기자 (2021년 4월 16일). “대출 문의 여성 고객 술자리 불러낸 은행지점장 '면직'. 《여성신문》. 
  18. 최현지 기자 (2021년 4월 16일). “도 넘은 '남성 역차별' 행패에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운영 차질...강경대응 예고”. 《여성신문》. 
  19. 최현지 기자 (2021년 4월 16일). “여전한 금융권 '유리천장'...금융사 여성임원 7%뿐”. 《여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