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촌

최근 편집: 2023년 4월 13일 (목)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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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대한민국에서 6·25전쟁 이후 주둔해 온 미군기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생활권을 칭한다. 미군의 외출과 외박이 허용된 1957년부터 급격히 번창하기 시작하였다. 기지촌은 다른 지역에서 이주해 온 피난민·영세민·성매매 여성·군노무자·군납업자·상인 등이 모여들어 새롭게 형성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 정부는 1950년대부터 이미 체계적으로 기지촌 여성을 관리, 통제하였다.

기지촌 관련 정책

기지촌의 분포

서울

영등포

용산 일대

경기

평택

파주

  • 용주골[1]
    • 법정 명칭은 파주읍 연풍1리다.
    • 1970년 기준 파주의 220 개 리 중 35개 리가 기지촌으로 분류되었고 인구 수 기준으로는 16.4만 명 중 약 4.8만 명으로 파주시 전체 인구의 약 30%가 기지촌에 거주했다. 인구수가 가장 많은 10개 리 중 절반이 기지촌이었는데 용주골의 인구는 약 4,700명으로 35개 기지촌 중 가장 많았다.
    • 1960년 대 용주골 상업시설을 업종별로 분류하면 식료/잡화점(17%), 양품점(8%), 양복점(8%), 클럽 (7%), 선술집(6%) 순으로, 대부분의 업종이 서비스업이었다.
    • 용주골은 대추골/대추벌(연풍2리)와 혼동 되기도 하는데, 용주골이 기지촌으로서 발달했고 미군을 상대하는 각종 상업과 서비스 업소가 자리했다면 대추골은 한국인 대상 성매매 집결지로 미군 출입이 금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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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1. 강, 수영; 백, 일순; 이, 승욱 (2020년 3월 11일). “미군 기지촌, 용주골의 역사적 변화: 사회경제적 공간구조를 중심으로” (PDF). 《대한지리학회지》 5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