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살인미수 여성증오범죄

최근 편집: 2017년 4월 18일 (화)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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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원 (22)은 2017년 3월 10일 오후 6시쯤 미국 LA 한인타운 상가 2층에서 20대 여성을 망치로 40여 초간 24차례 마구 내리쳤다.

경찰에 따르면 양재원의 범행은 사전에 계획되었으며 한인 여성 중 무작위로 범행 대상을 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검찰은 양재원이 특정 유형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삼은 점을 들어 '혐오 범죄에 의한 특수상황에서의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했다. 양재원은 14일 열린 인정신문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1]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는 1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사건 정황을 발표했으나 이미 공개된 사실 외에 추가 정보는 발표하지 않아 회견 배경을 놓고 의구심이 제기됐다. 현행범을 체포한 사건을 발생 6일이 지난 후에야 공개한 데 대해 "사건을 숨기려 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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