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페미니즘은 벨 훅스의 저서 "Feminism is for everybody"의 번역서이다. 모든 대중이 읽을 수 있도록 얇고 쉽게 쓰여진 책이다. 2000년에 초판이 출판되었으며, 2015년과 2017년 3월에 개정판이 나왔다.
저술 목적
페미니즘 논의가 주로 학계에서만 이루어지는 점, 페미니즘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이 부정적이라는 점 등을 우려하여,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고 페미니즘의 긍정적인 면을 잘 드러내는 책을 쓰고 싶었다고 말한다.
국내 제목은 "행복한 페미니즘"으로 바뀌었지만[주 1] 원서의 제목은 "페미니즘은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Feminism is for everybody)"이다. 저자는 이 제목이 이 책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슬로건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7년도 개정판에서는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으로 제목이 다시 번역되었다.
이 책의 제목인 "페미니즘은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는 책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슬로건과도 같습니다. 명확하고, 간결하고, 읽기 쉬운 책이지요. 제 오랜 꿈입니다. 이 책은 우리 모두를 페미니즘에 한 걸음 더 다가오라며 초대하고 있습니다.[1]
- ↑ 책 제목을 임의로 바꾸는 것은 국내 출판계의 오래된 악습이다.
참조
- ↑ 개정판 서문, Feminism is for everyb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