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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제는 시인이다. 성폭력 피해 공론화 사건을 통해 성폭행, 금품갈취 행위가 폭로되었고, 의혹을 모두 인정하고 활동 중단하겠다는 글을 본인의 블로그에 올렸다.
개요
199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나는 날마다 전송된다'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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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제 시인, 미성년 습작생 성폭행·금품갈취 혐의 인정
"시를 가르친다는 명목 하에 수많은 성적 언어와 스킨십으로 추행을 저질렀다" http://www.isstime.co.kr/view/?nid=201610271127544127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