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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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시리즈는 15세기 당시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신대륙, 아프리카, 인도 등 지역에 진출해서 토착민들을 식민 지배하고 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기 시작한 시대를 역사적 배경으로 당시 뱃사람들의 항해에서 "모험", "교역", "전쟁" 요소를 구현하여 제작한 게임이다. 정치적으로 상당히 미묘한 역사적 사건을 재미 위주로 다루고 있어 문제의 소지가 있으나, 유럽의 식민 지배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편인 일본과 한국에서는 항해라는 신선한 요소로 나름 팬층을 확보했다.

일본의 KOEI 사가 1990년부터 2013년까지 7개의 시리즈를 제작했다. 이 중 대항해시대 2, 3, 온라인이 괜찮은 평가를 받는다.

대항해시대 3

대항해시대 3은 일본에서 1996년에 발매 되고 한국에는 1997년에 수입된 윈도 95용 게임이다. 시리즈 중 가장 시뮬레이션-롤플레잉 풍의 게임으로, 최고의 자유도와 난이도를 보여준다. 북극점 같은 터무니없는 위치만 아니라면, 세계 바다 및 육지 어디도 가볼 수 있으며, 지구를 도는데 걸리는 시간도 상당한, 큰 지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도가 촘촘하지는 않아서 백여개 도시, 수백개 발견물 외에는 지도 상에 어디를 간다고 해서 큰 의미가 있지는 않으며, 세계를 무작정 헤메다보면 보급품이 소진되어 그냥 죽어버린다.

스트리머 Ruka의 플레이 영상

윈도 XP 에서는 실행은 되지만 게임 중 실수로 창 밖을 클릭하면 그냥 게임이 얼어버려 마지막 세이브 지점으로 돌아가야 하는 치명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윈도 7에서는 가상머신으로 XP를 설치 한 후 실행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