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최근 편집: 2021년 9월 21일 (화) 14:07
사회인권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9월 21일 (화) 14:07 판 (→‎역사)

성균관대학교는 대한민국의 사립 대학교이다.

인문사회과학캠퍼스는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자연과학캠퍼스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있다.

역사

성균관대는 스스로 조선 최고 교육기관인 성균관을 계승하였다고 본다.

1398년 성균관이 세워졌고, 일제 강점기에 성균관은 경학원으로 바뀌었다. 경학원에는 명륜전문학교가 있었다. 광복 후 유림들은 명륜전문학교를 합쳐 성균관대학을 세웠다.

논란

MT 사망

입생 MT 가서 음주 뒤 사망 기사입력 2013-02-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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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교 신입생이 엠티를 가서 술을 마신 뒤 숨졌습니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서울의 한 사립대 사회과학계열 신입생 20살 A 씨가 다른 학생 1

0여 명과 함께 어제(27일) 경기 가평군 대성리로 엠티를 왔다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결과 A 씨는 소주 3,4잔을 마신 뒤 방에 누웠다가 상태가 악화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교 측은 술이 A 씨의 사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 [1]

=여성혐오

=장애인 비하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남학생들이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학생들에게 장애인 흉내를 내며 자기소개를 하라고 시켜 반인권적 행위 라는 논란에 섰다. 공론화 발단은 13년 3월 16일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생이 "JM을 시켰고, 화를 내자, "자기들 문화" 라는 태도를 보여 불쾌하였다." 라는 글을 게재하였다. JM은 장애인 버전 FM으로 FM은 대학생들 자기소개로 불린다. 야전 교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많은 관심 정말 감사드리지만, 저희는 더 이상 사태가 커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해당 학생에게 사과문을 받기로 하고 참가한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사과전화를 돌린 상황입니다. 상대 학교, 학생에 대한 인신공격은 삼가주시기를 바랍니다. 개인 일을 전체로 확대하여 매도하면 안된다고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잖아요! 이번 일을 통하여 우리 사회에 만연한 소수자 비하에 다시 한 번 뼈져리게 느끼고, 재학 학생들 모두 우리 스스로 모습에 깊에 반성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라고 사과를 받아주었다. 그러나 "이화여자대학교 특수학과랑 만나지마. 죽여버리고 싶으니까" 라는 글까지 캡처돼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에 성균관대학교 가해자 채씨는 "속칭 JM으로 이화여대 특수교육과 사이에서 벌어진 작금 사건에 대하여 깊은 우려, 통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학교 9년간 왔다갔다한 저입니다만, 올해 처음 JM이라고 알게 됐습니다. 제 이런 태도가 성균관대학교 특교과분들뿐만 아니라, 장애인권 인권 자체에 대한 대단한 잘못을 불러와 반성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JM에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통하여 조처를 취하겠습니다. 생각이 정리되지는 못하였지만, 지속적인 발생이 되는 경우 신입생 배정을 막고 없애버리는 강력한 제재를 고려중입니다. 역시 공대생은 발언을 들어야 하니 슬프네요." 라고 사과하다. 이에 트위터에서는 "요즘 대학가에서 장애인 흉내 자기소개가 JM이라고 한다네요. 장애인 희화화 하면 글,도 즐겁나보죠? 다 공부만 시키고 소수자들에 대한 인권 감수성을 무시한 교육, 사회적 분위기 때문이죠" "내가 10년쯤 FM 자체에 반대한 이유는 1. 강제성, 2. 개인 소개를 소속 집단적 차원으로 귀속 3. 힘차고 빡세고 군기있게 4. 결국 자기 소개가 아니라 망가지고 웃기기 목표가 된다. 대핵 문화는 갈수록 보수화가 아니라 우경화가 되어가고 있다." 라고 비판하였다. [2] [3]

총 여학생회 (총여) 폐지

가 총여학생회 '흔들'…성대서도 자격 박탈 서울시내 대학 중 총여학생회 독립운영은 4곳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4-11-28 16:33 송고 | 2014-11-28 16:36 최종수정 댓글 공유 축소/확대 인쇄 대학가 총여학생회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28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총학생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자연과학캠퍼스 총여학생회는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중앙운영위원회 소속 자격을 잃게 됐다.

전체학생대표자회의가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총여학생회가 중앙운영위에 소속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고 보느냐'를 묻는 전교생 총투표를 실시한 결과 약 49%가 '유지하면 안된다', 약 48%가 '유지해야 한다' 등이라고 투표했다. 투표율은 약 65%를 기록했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50표 정도의 근소한 차이로 총여학생회가 중앙운영위 자격을 잃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투표는 총여학생회가 지난 2년 연속 입후보자가 없어 회장을 배출하지 못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는 등 존립근거가 희미해진데 따른 것이다.

중앙운영위원회는 총학생회와 자치학생회 대표들의 기구로 소속이 부정되면 학생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학생 대표 기구로서의 지위를 잃게 된다.

성균관대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의 총여학생회들도 독립기구로서 지위를 잃거나 아예 폐지되는 추세다.

서울시립대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총여학생회 입후보자가 없어 이름만 있고 활동은 없었는데 결국 지난해 폐지됐다.

건국대 총여학생회도 2011년부터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지난해 없어졌다.

올해 투표에서 61%가 폐지를 찬성한 홍익대 서울캠퍼스 총여학생회는 내년부터 없어진다.

중앙대 서울캠퍼스는 총여학생회를 독립기구가 아닌 총학생회 산하 기구로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시내 대학 중 총여학생회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경희대·동국대·연세대·한양대 등 4곳이다.

이는 여학생 비율이 남학생과 비슷해지고 여학생 관련 정책이 정비되면서 나타난 변화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일부 대학에서는 총여학생회 대체 기구로 '성평등위원회'를 설립하고 있다.

중앙대에서는 '중앙대 성평등위원회'가 활동 중이며 홍익대도 성평등 관련 자치 기구를 설립할 계획이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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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회 논의, 앞으로는?

박예나
승인 2018.10.08 15:26
호수 1639
댓글 0

총여학생회, 입후보 문의 이후 논의 지속돼 학생총투표, 오는 10일부터 시행 총여학생회란 총여학생회(이하 총여)는 총학생회 산하의 특별기구 중 독립기구로서 본교에 재학 중인 여학우를 회원으로 한다. 총여는 성평등을 이루고 여성주의 담론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과거 △신입생 대상 성교육 △여성학 세미나 개최 △학내 성폭력 사건 해결 조력 등의 활동을 했었다. 그러나 인사캠 총여는 2009년 이후 현재까지 입후보자가 부재한 상태이며, 자과캠 총여의 경우 2014년 총여 존속 여부에 대한 학생총투표(이하 총투표)가 진행된 후 최종 폐지됐다. 총여학생회칙, 중운에서 제·개정 시행 현재 총여와 관련된 논의는 지난 8월 15일 제50대 인사캠 총학생회(회장 조기화, 이하 스윗)로 총여 입후보 문의가 들어오며 시작됐다. 총여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부재한 상황에서 선거의 준비를 위해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의 논의가 진행됐다. 그러나 총여가 존재하던 당시에는 총학생회가 독립기구의 자료를 보관하지 않았으며 스윗이 총여 관련 자료를 인수인계 받지 못해 논의를 위한 정보가 미비한 상태였다. 이에 스윗은 문과대 여학생위원회(이하 여학위)로부터 총여학생회칙(이하 회칙)을 전달받았다. 이후 제23차, 제24차 중운 회의를 통해 문과대 여학위로부터 전달받은 회칙이 총여 회원에게 공포됐다는 사실이 불분명하고 선거를 진행하기 위한 내용이 미비하다는 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와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차기 총여학생회 건설에 관한 제반 사항을 중앙운영위원회에 위임한다.(이때, 제반사항이란 총여학생회칙 제·개정안의 발의와 중앙운영위원회 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선거관리 권한을 포함한다.)’는 안건이 차례로 가결되며 회칙 제·개정에 대한 중운의 논의가 시작됐다. 지난 2일 임시 확운이 개최돼 제·개정안에 대한 인준이 진행됐다. 제·개정안은 기존 회칙에서 미비했던 선거 및 비대위에 대한 조항의 신설이 이뤄졌으며 현행 법률 체계와 다른 형식을 취하고 있는 항·호 체계가 개정됐고 총학생회칙과 다른 표현 및 모호한 표현이 명료화됐다. 의결 결과 해당 안건이 인준돼 오늘 개최될 전학대회에서 이에 대한 논의 및 의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안이 가결될 경우 회칙이 제·개정돼 총여 입후보 및 선거가 가능해진다.

존폐 논의 위한 학생총투표 발의돼 이 같은 논의와 더불어 총여 존폐에 대한 총투표에 관한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 이는 지난 전학대회 당시 김지훈(글리 15) 글로벌리더학부(이하 글리) 회장이 총투표에 대한 서명을 받는 중임을 밝히며 초래됐다. 김지훈 회장은 “확운 이후 ‘총여 회칙보다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선행돼야 하는 것 아니냐’는 글리 학우들의 문의가 들어왔다”며 “학우들의 의견을 담기 위해서는 총투표가 가장 적절한 수단이라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음승현(경영 14) 경영대학 회장도 서명을 받는 것에 동참했다. 이후 총학생회장단에게 전학대회 재적의원 1/3 이상이 연명한 총투표 서면발의안이 제출됐고, 이는 인사캠 총학생회칙 제3장 ‘학생총투표’에 의거해 총투표 실시가 확정됐다. 이에 ‘성균관대 성평등 어디로 가나?’(이하 성성어디가) 측은 회칙 제·개정 권한을 가진 중운 위원이 총여 존폐에 대한 총투표를 발의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김지훈 회장과 음승현 회장은 ‘중운의 합의와는 무관하게 대의원으로서 한 자치 행위이며 불필요한 논란의 방지를 위해 총여 건설 관련 논의와 의결에 일절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문을 게시했다. 또한 성성어디가 측은 학우들의 알 권리 보장과 발의안의 절차적 정당성 부재를 근거로 총투표 공동발의자 명단의 공개를 스윗에 요구했다. 이에 스윗은 입장문을 통해 총학생회장단과 중앙집행국이 해당 서면발의안에 이상이 없으며 조작되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총학생회칙에는 발의자의 정보 공개 여부에 대해 명시된 바가 없음을 전했다. 허한솔(신방 15) 부총학생회장은 “회칙 상에 명시된 부분과 전례가 없으며 명단 공개 가능성에 대해 대의원들의 사전 인지 여부를 총학생회 측에서 알 수 없다”며 “학우들이 각 대표자에게 직접 물을 수는 있겠지만 총학생회가 대표자들의 명단을 강제로 공개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고 말했다. 총투표, 관련 논란 이어져 이후 총학생회칙 제3장 제20조에 의거해 투표관리위원회(이하 투관위)가 구성됐으며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총여학생회를 폐지한다’는 안의 총투표에 대한 공고가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졌다. 투표는 오는 10일~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이뤄진다. 총투표의 경우 총학생회칙 제3장 제19조에 따라 인사캠 재학생 과반수의 투표와 유효투표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된다. 다만 투표율이 미달될 경우 투관위의 의결에 따라 하루 연장이 가능하다. 이 같은 총투표 시행에 문과대 여학위에서는 총투표 규탄 성명을 발표했으며 성성어디가 측도 총투표에 임하지 않겠다는 보이콧을 선언했다. 최새얀(유동 15) 성성어디가 대표자는 “형식적 정당성이 없고, 대안 없이 총여 폐지에 대한 총투표를 발의한 것이 앞뒤가 맞는 주장인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몇몇 학우들 사이에서는 투관위 위원으로서 총투표 발의 대의원 명단 비공개에 규탄한다는 개인적 견해를 드러낸 황다희(수교 16) 사범대학 회장에 대한 논란도 일었다. 이에 허한솔(신방 15) 투표관리위원장은 “투관위의 회의와 업무를 수차례 진행했지만 문제없이 운영이 이뤄진 것은 분명하다”며 이와 함께 “특정 위원의 생각이 학우들의 투표 결정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 지도 고려해 논의 중”이라 밝혔다.


총여 관련 논의 위한 공론장 마련돼 한편, 얼마 남지 않은 총투표를 두고 총여 관련 논의에 대한 다양한 공론의 장이 마련되고 있다. 지난 2일 성성어디가 측은 ‘야외토론회: 이어 말하기’를 열어 ‘여학생 자치기구의 필요성’과 ‘총여와 소수자 연대’에 대한 학우들의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5일 김지훈 회장은 “총투표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투관위가 개최할 안건토론회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 기반해 학우들의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담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늘은 투관위가 주최하는 총투표 안에 대한 안건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찬성 측 토론신청자가 없어 토론 진행이 불가능함에 따라 간담회의 형태로 변경해 진행된다. 간담회의 내용은 △총투표 소개 △안건 설명 및 질의응답 △안건에 대한 자유토의로 이뤄진다. 이 밖에도 투관위는 ‘온라인 아고라’를 통해 학우들의 의견을 한곳에 모아 논의에 대한 다양한 의견 양상을 공유하고자 했으나 작성된 글이 적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아쉬움을 불러일으켰다. 총투표, 그 이후는 스윗은 총투표의 결과에 따라 부결될 경우 선관위 과정을 거쳐 총여 선거를 충실히 진행하며, 가결될 경우 총여를 보완할 수 있는 대체 기구 신설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아 한계가 있을 경우 기존에 다양하게 논의했던 부분들까지 후대 학생회에 인수인계해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피력했다. 허 부총학생회장은 “학생자치에 있어 총투표의 중요성을 감안해 투표가 민주적이고 정당한 절차를 거쳐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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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학 신입생 MT 가서 음주 뒤 사망”. 2013년 2월 28일. 2021년 9월 21일에 확인함. 
  2. ““자기소개 장애인처럼 해봐” 대학생 미팅 ‘시끌’”. 2021년 9월 21일에 확인함. 
  3. 기자, Cbs 홍영선. "장애인처럼 소개해봐" 대학생 미팅문화 논란”. 2021년 9월 21일에 확인함. 
  4. “대학가 총여학생회 '흔들'…성대서도 자격 박탈”. 2014년 11월 28일. 2021년 9월 21일에 확인함. 
  5. “급변하는 총여학생회 논의, 앞으로는?”. 2018년 10월 8일. 2021년 9월 2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