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광고 철회 사건은 2017년 3월 21일 넷플릭스 코리아가 신작 드라마 시리즈 마블 아이언 피스트의 광고 모델로 유세윤을 기용했다가 큰 비판을 받고 광고 영상 자체를 삭제한 사건이다[1].
배경
개그맨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으로 구성된 개그팀 옹달샘은 과거 팟캐스트 방송에서 심각한 여성 비하 발언을 한 것이 2015년에 세간의 주목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다.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여성혐오 논란 이에 대한 반성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로 연예 활동을 지속하는 옹달샘 멤버에 대한 반감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넷플릭스 코리아가 새 드라마의 광고 모델로 유세윤을 기용한 것이 주 소비자층의 반감을 샀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여성 유저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남성 편향적인 티비 콘텐츠 환경을 피하기 위해 미국의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택한 여성 유저가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며, 이 상황에서 유세윤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것은 넷플릭스 코리아가 한국 시장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고 내린 잘못된 결정이라 할 수 있다.
광고 게재와 삭제
넷플릭스 코리아는 2017년 3월 21일에 각종 사이트에 유세윤이 등장하는 아이언 피스트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가 큰 비판에 직면했으며, 일부에서는 사이트 탈퇴 인증도 이어졌다. 그 뒤 광고 게재 이후 단 세 시간만에 해당 광고는 삭제됐으며 넷플릭스 코리아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명문을 올렸다. 그러나 이 해명문도 지나치게 추상적인 내용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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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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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욕먹고 사라진 '유세윤 광고'.. "넷플릭스, 너마저" - 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