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을 배우면 맨 처음으로 출력해보는 문장이다.
1978년에 출간된 C언어 교재인 "The C Programming Language"라는 책에서 첫 예제로 Hello, world라는 문장을 출력시키게 한 것이 전통처럼 굳어진 것이다. 사실상 언어를 불문하고 일단 이건 찍어보고 들어가는 게 암묵의 룰처럼 되었다. 현재는 !를 달아서 'Hello, World!'로 쓰는 게 일반적이다. 가끔 'Hello, Python!' 같은 뭔가 다른걸 찍어보기도 하지만 보통은 Hello, World!다.
의외로 쓸만한 용도가 있는데, 새 작업환경을 갖췄을 때 이걸 출력시켜서 잘 돌아가나 테스트 해 볼 수 있다. Hello, World의 출력은 문법 중에서도 가장 기초적인 내용만을 사용하므로 이게 출력이 안 된다는 의미는 작업환경 세팅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로 볼 수도 있다. 물론 그 전에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짠 코드인지는 보고 돌리자.
여담이지만 생각보다 이거 한줄 찍는데도 상당한 공이 들어가는 언어들이 많다.[1] 특히 난해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그렇다.
예제는 프로그래밍 언어/코드예제#Hello, World!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