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정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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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鄭明錫, 1945년 3월 16일~)은 대한민국의 기독교 기반 사이비 종교인 기독교복음선교회(일명 JMS)의 창립자이자, 범죄자이다.

종교 활동 1980년 개신교 기반 사이비 이단 종교 애천교회(현재 기독교복음선교회)를 세웠다. 정명석의 30개론은 통일교 원리강론과 일부 용어가 유사하지만 말씀 내용의 대부분이 다르며 교리의 방향과 본질이 다르다고 주장한다. 통일교는 문선명을 인류의 아버지, 한학자를 인류의 어머니로 믿고 섬기는 등 '세계가정통일'을 목적을 두고 활동했다. 반면 정명석은 하나님의 우주 및 인간 창조의 목적은 '사랑'이므로, 인간이 하나님과 구원주 예수를 믿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함과 같이, 인간이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말씀을 행하는 삶을 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주장한다.

사건

성폭행 정명석은 1990년대부터 여신도 성폭행 혐의와 공금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자 대만을 거쳐 홍콩, 중국 등을 전전하다 2007년에 중국 베이징에서 체포됐다. 한국 정부는 중국 정부에 범죄인 인도 요청을 했고, 중국 정부는 이를 받아들여 2008년 2월 20일에 강제송환 되었다. 이후 대한민국 대법원에서 증거와 증언에 의해 재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다. 또한 정명석에게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한 여신도들에게 6천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018년 10년형의 형기를 마치고 만기출소 했다. 2018년 만기 출소 뒤에도 홍콩과 호주 국적 여신도를 성폭행 했다는 폭로가 이어졌고, 2022년 10월 다시 구속기소 됐다.

반JMS 관련 의혹 단국대학교 수학과 김도형 교수는 반JMS(엑소더스) 활동을 해오며 JMS측으로부터 지속적인 테러를 당했다. 이 단체는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에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자들의 법적소송을 대행하는데 앞장서 왔다. 2001년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의 보도내용 상당수도 '반JMS'의 용기 있는 제보내용에 바탕하고 있다. 한편 김도형씨가 2003년 홍콩에서 정명석을 찾아내 홍콩 경찰에 체포하도록 하자, 정명석은 학교 교사, 전 프로야구 선수 등의 JMS 신도를 시켜 김 교수의 아버지를 며칠동안 도청장치 등을 설치해 감시한 뒤 야구배트 등의 무기로 가격을 하게 해 왼쪽 얼굴뼈가 함몰되게 하여 복수하였다.

정명석은 성범죄와 관련된 법적공방에서 반JMS가 금전적 보상을 노리고 여성들을 포섭하여 위증교사를 했을 것이라 주장했지만, 법원은 해당 가능성을 일축, 피해를 당했다는 여성들의 진술을 증거 삼아 유죄선고를 내렸다.

피대협 관련 의혹 2011년 11월부터 등장한 탈퇴자 조직 'JMS 피해보상대책협의회(피대협)'는 선교회와 정명석을 상대로 집단피해보상을 요구했다. 피대협의 고발은 과거 반JMS의 증언과 대동소이하며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선교회 정명석에게 측근들이 조직적으로 성상납을 해왔고, 현재도 성범죄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정명석의 사주로 선교회가 조직적으로 반대자들을 테러해왔으며 정 총재가 현재도 테러를 사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피대협은 언론에 증언을 제공하고 선교회 측에 집단피해보상을 요구해왔으나 이에 선교회가 응하지 않자 다수의 고소·고발 건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