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 정치인 성희롱 실태
일본에서는 성폭력, 폭언 등 여성 및 신인 정치인들에 대한 유권자와 동료들의 괴롭힘이 심해지고 있다. 2021년 내각부가 지방의회 남녀의원 5,51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여성 의원(1,247명)의 57.6%가 성희롱 등을 당했다고 응답했다.
- 이노세 나오키 전 도쿄도 지사 성희롱 사건[1]
- 2022년 6월 12일 이노세 나오키 전 도쿄도 지사가 무사시노시 기치조지역 앞에서 열린 일본유신회 거리 연설회에서 옆에 있던 여성 정치인 에비사와 유키의 어깨와 가슴, 머리카락 등을 수차례 치고 쓰다듬는 행동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 되었다. 이노세 전 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경솔했다"며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노세는 이 사건 이후 참의원 선거에서 당선 됐다
- 선거 입후보 예정자 성추행 사건[2]
- 2023년 3월 13일 거리 연설을 하고 있던 와카바야시 리사 예비 입후보자에게 사진을 같이 찍자며 A씨가 접근했다. 40대 남성인 A씨는 억지로 와카바야시 리사를 껴안고 입맞추려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출처
- ↑ ““연설하다 어딜 만지는 거야”…女정치인 대놓고 성추행하는 일본”. 2023년 3월 16일에 확인함.
- ↑ “女정치인 연설하는데 강제로 껴안고 입맞춘 日40대 현장 체포”. 2023년 3월 1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