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수

최근 편집: 2023년 4월 27일 (목) 08:46
Larodi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4월 27일 (목) 08:46 판

한성수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이다.

논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성수 교수가 여학생을 성추행하고 수업 시간에 외모를 평가하는 등 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학교 측이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캠퍼스에서는 한성수를 고발하는 내용의 대자보가 붙었다.

한 피해자의 고발에 따르면 이미 방송영상과에서 한성수 교수는 문제가 많다고 알려져 있었으며, 기수마다 꼭 한 명씩은 한성수 교수가 뽑은 예쁜 여학우가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한성수 교수는 수업시간에 특정 여학우만 모델로 세워 촬영을 진행했고, 부적절한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었다고 한다.

2018년 10월 27일 다큐멘터리 공동제작 워크숍 상영이 끝나고 뒤풀이 장소에서 한성수는 하트 모양의 술잔을 들고 피해자와 다른 학우 사이에 착석했으며, 피해자의 허벅지에 손을 밀어 넣었다고 한다. 피해자는 강한 수치심을 느꼈다고 전했으며 이후 피해사실을 말하기 까지 자신의 안전에 신경쓰기 보다 한성수를 고발함으로써 명예훼손에 걸리지 않을 방법을 더 신경써야 했다고 전한다.

방송영상과 전문사 졸업생이며, 다큐멘터리 감독이라고 밝힌 명소희씨는 2018년 태국 출라롱콘대학-한국예술종합학교 청년 다큐멘터리 공동제작이라는 프로젝트에서 발생했던 한성수 교수의 성희롱 발언을 고발했다.

2018년 8월 태국 워크샵 기간, 한성수는 자기가 자주 가던 술집에서 LP를 틀어줬었는데 서유석 노래의 어떤 특정 한 부분에서 LP판이 튀어 '돌보지, 돌보지, 돌보지'를 반복했다고 한다. 하지만, 명소희 감독에 따르면 한성수는 이 발언을 하기 전에 "이게 문제가 될 수 있는데"로 운을 띄었다고 하며, 이미 한성수는 자신의 발언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을 알고 있었다고 전한다.

한성수의 성적인 농담은 다른자리에서도 종종 들을 수 있었으며, 주변에는 방송영상과의 다른 선생님들도 있었으나 이를 제지하는 교수자들은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