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단체 및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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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서는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단체, 집단, 인물들을 설명합니다.

국제 기구 또는 국가 산하의 공식 조직

UN

  • 인물
    • 가브리엘 아다웨

오버워치

오버워치 문서 참조.

블랙워치
Blackwatch
Blackwatch

블랙워치(Blackwatch)는 오버워치에 속한 비밀 조직이다. 사령관은 가브리엘 레예스이며, 밝혀진 조직원은 시마다 겐지제시 맥크리. 상부는 사령관인 가브리엘에게 신체 개조를 강요한 정황이 있다.[출처 필요]

불필요한 형식과 관료제에 연연하지 않는 유연성을 지녔지만, 오버워치의 국제적인 영향력이 줄자 블랙워치 내의 불만 세력이 조직을 무너뜨리고 자신들만의 목적을 추구하기 시작했다.[1] 오버워치 최후의 몇 년, 블랙워치의 존재가 밝혀지고 블랙워치가 암살, 강압, 납치, 고문 등을 행했다는 이야기가 불거진[2] 이후 블랙워치 조직원 전원이 정직당했다.[3] 또한 각국의 정부는 이를 이유로 UN에 "많은 국가의 주권을 위협하는 거듭된 폭력적 위법 행위"를 저지르는 오버워치의 해체를 요구했다. 그리고 대중의 불신이 점점 더 커지는 가운데 블랙워치 사령관인 가브리엘 레예스와 오버워치 강습 사령관 잭 모리슨이 스위스에 위치한 오버워치 본부에서 분쟁을 일으킨 뒤 폭발 사고와 함께 실종된 이후로 블랙워치를 비롯한 오버워치 조직은 완전히 와해되었다.[2]

원격 생태 감시 기지

독일

옴닉 사태 당시에 많은 피해를 입은 국가.[4] 그러나 발데리히가 이끄는 십자군의 아이헨발데 전투의 승리로 전세를 역전한 이후로 옴닉들을 무찌르고 사태를 종결하였다.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아이헨발데 지역은 아직까지도 전쟁 피해 복구가 되지 않고 있다.

십자군

Crusaders
Crusaders

십자군(Crusaders)은 크루세이더 갑주를 착용한 정예 병사들로 구성된 부대로, 라인하르트 빌헬름의 스승 발데리히 폰 아들러(Balderich von Adler)가 지휘했었다. 옴닉 사태 당시 크게 활약하여 독일군의 승리를 이끌어냈으나, 단장인 발데리히를 비롯한 소속 군인들은 아이헨발데에서 전멸했다.[5] 오버워치의 새로운 멤버로 거론되던 발데리히는 라인하르트를 구하다가 입은 상처로 인해 아이헨발데의 성에서 끝까지 옴닉과 혈투를 벌이다가 전사하였고, 이 혈투 직전 라인하르트를 보내면서 오버워치의 새로운 멤버로서의 자격을 양도하였다.

라인하르트가 매번 갑주 안이 찜통이라며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것을 보면, 급하게 공격력에 집중하느라 그랬는지 착용자의 편의를 위한 기술이 딱히 적용되지 않았거나, 주로 싸우는 전장이 따뜻한 지역이 아니었던 듯하다. 또는 라인하르트가 현재 착용하고 있는 갑주가 노후화되어서 그랬을 가능성도 있다.

  • 인물
    • 아이헨발데의 고성 성좌에 방치되어 있는 발데리히의 갑주.
      아이헨발데의 고성 성좌에 방치되어 있는 발데리히의 갑주. 아이헨발데에서 공격군의 임무는 이를 되찾는 것이다.
      발데리히 폰 아들러(Balderich von Adler): 십자군의 단장. 라인하르트가 가장 존경한 그의 스승이었으며, 옴닉 사태 당시 고향인 아이헨발데에서 전사하였다. 그의 유품인 크루세이더 갑주는 아이헨발데의 고성 안 성좌에 잠들어 있다. 그의 유해만이 수습되어 그의 집(으로 추정되는 아이헨발데 공격 측 출발지)에 안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6][주 1]
    • 라인하르트 빌헬름

러시아

옴닉 사태로 큰 피해를 본 국가 중 하나. 제2차 옴닉 사태로 인해 (인게임 시점으로) 15,000명이 사망하는 등 아직까지도 시름을 앓고 있다.

러시아 방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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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한민국 육군 기동기갑부대

 MOBILE EXO-FORCE OF THE KOREAN ARMY
MOBILE EXO-FORCE OF THE KOREAN ARMY

MOBILE EXO-FORCE OF THE KOREAN ARMY, 줄여서 메카(MEKA). 대한민국 육군 본부의 직접관할 중장갑 조종 로봇 부대로, 최고 수준의 프로게이머들을 선발하여 유인 메카에 태워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 유저들은 중장갑 조종 로봇의 이름도 메카, 부대의 이름도 메카라고 부르지만 사실 로봇은 MEKA가 아니라 Mech이며 엄연히 다르다.[7]

20년 전 제주 남방 해역에서 출몰한 거대 옴닉이 해안 도시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이후, 미래의 옴닉 공격에 맞서기 위하여 창설되었다. 초기엔 무인 메카로 운영하였으나, 발달된 옴닉은 무인 메카의 조종 네트워크를 해킹하고 교란시켰다. 이에 부대는 메카를 유인형으로 개조하였고, 황급히 후보를 찾던 정부는 뛰어난 반사 신경과 직감을 지닌 한국의 프로게이머들이 로봇에 탑재된 최첨단 무기 시스템을 다루기에 적합한 인물이라 판단해 최고 수준의 프로게이머들을 조종사로 선발하였다.[8][주 2]

메카는 조종사가 투사체를 조준사격하여 적의 공격을 무력화할 수 있으며, 고급 인력인 조종사들을 지키는 비상 탈출 기능과 자폭 기능을 탑재했다. 엎드린 자세로 아주 불편하게 탑승한다.[8] 프로게이머가 실제 군인으로서의 효용이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오락실 조이스틱과 상당히 흡사한 조종간, 게임 장면처럼 상당히 넒게 확보되는 시야 등 프로게이머에게 적합한 개조를 가한 것으로 보인다.

송하나의 메카에 부착된 스폰 광고들
송하나의 메카에 부착된 스폰 광고들이다. 출처는 오버워치 공식 자료실.

스트리밍 플랫폼인 APM TV를 통해 1인칭 전투 장면을 전세계로 내보낸다. 송하나의 스타성을 십분 활용하는 방향으로 송하나에게만 허용한 조치로 보인다.[8][주 3] 또한 송하나의 메카에 갖가지 게임 관련 스폰 광고를 받아 부착해놨는데, 이 수익이 송하나에게 돌아가는지 대한민국 육군에게 돌아가는지는 불분명하다. 이를 허용했다는 점에선, 미래의 대한민국 육군은 전투의 무거움을 다소 포기한 군 홍보 방식을 사용하는 사고방식을 가진 듯하다.

  • 그러나 전투를 마치 게임처럼 연출하고 전세계적으로 방송한다는 발상은 1991년 CNN걸프전 생중계가 실제 사람이 죽어나가는 처참한 전쟁의 현장을 흥미로운 게임처럼 보이도록 만들었던 것과 같이[9],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옴닉의 반란이 왜 일어났는지를 고려한다면 "옴닉을 '몹'처럼 대하는 태도가 과연 옳은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옴닉 사태 때문에 시민 옴닉들이 탄압받는 것은 IS알카에다이슬람 극단주의를 빌미로 무슬림들이 애꿎은 분노의 대상이 되는 모습과 꼭 닮아 있다.

메카는 자기네 작품들이 한국 프로게이머들에게 점령당하는 것에 큰 감명을 받은 블리자드 측이 유니크한 설정을 생각해내다 떠올린 묘안. 실제로 인게임의 디바 캐릭터는 탑승 기체와 탑승자가 따로 기능한다는 것 때문에 구현이 어려워서 하마터면 출시되지 못할 뻔했는데, 이 설정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블리자드가 노력 끝에 디바 캐릭터를 출시했다고 한다.

  • 인물
    • D.VA(송하나): 송하나의 소속 부대는 부산에 있다.[8]

이집트

이집트 군

오버워치 기동 타격대의 최정예 천재 저격수 아나 아마리를 낳은 곳이자, 파리하 아마리가 오버워치 입단을 꿈꾸며 장교로 복무했던 곳. 파리하는 이곳에서 부하들의 충성을 한 몸에 받으며 공로 훈장까지 받게 된다. 여성이 철저히 소외되기 마련인 현대 군 조직을 생각해보았을 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버워치 세계관 내에 성차별적 요소를 배제하려고 한 티가 나는 대목이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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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민간 조직

옴니카 코퍼레이션

옴니카 코퍼레이션은 로봇 제조 산업에 혁신을 불러온 기업이다. 자동 건설 기계와 자체 지식 습득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탑재한 옴니카의 거대 공장들은 특허를 얻어 “옴니움”이라는 이름 아래 시장에 등장했고, 각 대륙에 설립되었다. 그러나 옴니움은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다. 독립 분석 기관은 옴니카가 약속했던 성장과 생산량을 절대로 달성할 수 없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옴니카는 수사를 받고 사기 혐의가 입증되어 강제 폐쇄되었고, 옴니움도 마찬가지로 운영이 정지되었다.[10]

옴니움

옴니움은 옴니카 코퍼레이션의 강제 폐쇄 이후 활동이 정지되고 해체되었지만 스스로 깨어나 인류를 상대로 군사 작전을 개시하였다. 많은 국가가 전쟁에서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믿었지만 최고의 군사력을 갖췄다 믿었던 국가도 단 하나의 옴니움조차 영구히 정지시키지 못했다.

옴니움은 옴닉의 명령 하에 움직이지 않았으며, 옴니움의 공습에는 이유를 찾을 수 없었다. 그들은 단순히 인류를 공격했고, 인류가 이해할 길은 없었다.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Volskaya Industries
Volskaya Industries / КБ(Конструкторское бюро) Вольской

러시아 연방의 로봇 생산 대기업. 모스크바에 위치하여 있으며, CEO카티야 볼스카야이다. 옴닉의 공격에 맞설 로봇들을 생산한다. 러시아에선 '수호자'[11]로 불릴 정도로 절대적으로 입지가 굳은 기업. 문제는 이 로봇들이 옴닉의 기술을 이용해 설계 및 제작된다는 것이다.[11] 솜브라는 이 사실과 카티야 볼스카야 회장의 딸을 들먹이며 회장을 협박하기 위해 탈론의 카티야 볼스카야 사살 작전을 망치고 회장의 집무실에 침투하였고, 회장은 이 협박 이후 알렉산드라 자리야노바를 고용하였다.

 B 거점 수비측 리스폰 지점 뒤편에 잠들어 있는 스베타고르 로봇은 공격 측이 B 거점 점령에 성공하면 작동되어 걸어간다.
B 거점 수비측 리스폰 지점 뒤편에 잠들어 있는 스베타고르 로봇. 공격 측이 B 거점 점령에 성공하면 이 로봇이 작동되어 걸어간다.

스베타고르(Svyatogor)라는 대형 로봇들이 경계를 서는데, 인게임에서 수십 미터 정도가 되어 보이는 초거대 로봇들이 바로 스베타고르들이다. 자리야는 스베타고르의 덩치를 자랑스러워하며[12] 러시아의 기술력을 무한 신뢰한다. A 거점 뒤편, B 거점의 수비측 리스폰 지점 뒤편 등 여러 위치에서 스베타고르를 제작하거나 부품을 운반하거나 휴면 로봇을 관리하고 있다.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전장)의 점령 목적은 바로 휴면 상태의 B 거점 로봇을 깨우는 것이다.

솜브라에게 네트워크를 해킹당하였다[13]. 이에 카티야 볼스카야 회장은 솜브라를 잡아 보복하기 위해 자리야에게 임무를 맡겼지만, 끝내 솜브라를 만난 자리야는 솜브라로부터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비밀을 듣게 된다[14]. 자리야는 믿지 않으려 하지만 솜브라에게 "은폐하는 대신 폭로하는 게 어떠냐"고 떠보는 등 마음 한켠에 이미 카티야 볼스카야 회장에 대한 불신이 이미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자리야가 솜브라가 설치해둔 폭탄으로부터 옴닉을 구해 나오고, 옆에서 어디에 가냐는 옴닉 해커에게 "다시 전선으로 가지만 그 후는 나도 모르겠다"고 대답한 것을 보면[15], 옴닉과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 대한 기존의 감정이 뒤죽박죽이 되어 혼란스러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헬릭스 시큐리티 인터내셔널

 Helix Security International
Helix Security International

이집트에 위치한 최고 수준 보안을 자랑하는 민간군사기업. 이집트 기자 고원의 아누비스 AI 연구 시설을 인수받아 이를 경비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들을 최고 기밀 보안 시설에 수감하고 있다.[16][주 4]

아누비스는 옴닉 사태 이후 오버워치가 격리했던 "창조주 프로그램" 중 하나[17]이며 옴닉 제어 프로토콜의 일종이다. 아누비스 인공지능은 다른 옴닉을 조종할 수 있는데, 헬릭스는 아누비스 시설을 인수받은 이후 프로그램의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 틈을 타 옴닉 부대가 헬릭스를 침투한 적이 있었고,[18] 이로 인해 담당 팀의 소대장과 보안 시스템 담당자가 사망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19]

이집트의 헬릭스 시큐리티 인터내셔널 보안시설에는 3대 둠피스트인 아칸데 오군디무가 수감되어 있었으며, 탈론에 의해 둠피스트는 이곳에서 탈옥한다. 당시 헬릭스 소속 보안요원 10여명이 리퍼로 추정되는 암살자에게 사살당했다.[16][주 5]

최근 세계적인 보안 기업으로서 높은 위상을 떨치고 있었으나, 헬릭스가 겪은 사건들로 인하여 헬릭스의 효율성과 방법론에 대한 의문을 제기받고 있다. 최근 증가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자금을 UN에 승인받았다.[16][주 6]

  • 인물
    • 파리하 아마리(파라): 전대 부관, 현 소대장
    • 아칸데 오군디무(3대 둠피스트)
    • 오코로: 헬릭스 시큐리티 인터내셔널의 보안 시스템을 담당하는 옴닉. 아누비스 탈환 저지 작전 당시 사망하였다.
    • 칼릴 소대장: 파라가 속한 "모조리 박살 내는 팀"의 대장. 아누비스 탈환 저지 작전 당시 사망하였다.
    • 살레, 타리크, 마무드, 아이자드 등: 파라 휘하의 부대원들. 명령만을 가치 있게 여기던 파리하 아마리 부관이 가족적 전우애를 깨닫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비슈카르 코퍼레이션

 Vishkar Corporation
Vishkar Corporation

인도 남부의 광축 건설 초거대 기업. 경화광 기술을 이용하여, 빛의 속도로.. 가 아닌 빛으로 도시를 건설한다. 예상컨대 경화광 기술이란 아마 '경화되는 빛' 또는 '무엇인가를 순식간에 3D 프린터마냥 경화시켜 버리는 빛'을 이용한 건축 기술을 말하는 것 같다. 옴닉 사태 이후 난민들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롭고 자족적인 도시들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기업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지만, 오버워치 단편 만화 시메트라 편에서 묘사되는 비슈카르는 상상 이상의 막장 쓰레기 기업. 이익을 위해서라면 학살도 불사하며, 이를 포장하기까지 한다.

빈민촌(파벨라)을 포함하고 있는 도시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재건축 계약에서, 비슈카르 사는 큰 면적의 빈민촌을 건드려야 하는 기획안을 내놓았고 이에 시장은 빈민촌을 너무 많이 건드린다며 질적으로 더 떨어지는 경쟁사 칼라도의 기획안을 채택한다. 설계를 담당한 시메트라가 시장을 설득하려 하자 그의 상사인 산제이 코팔은 시메트라에게 일을 키우지 말라고 하는데, 이는 그가 빅픽처를 그렸기 때문.. 산제이 코팔은 칼라도로 시메트라를 보내어 정보를 캐내려 하지만 쓸 만한 정보가 없자 빈민촌을 폭파시켜 버린다. 그리고 비슈카르는 그 계약을 따낸다. 하지만 아무래도 수상했는지, 또는 더 비리가 있었는지 비슈카르는 이 건에 관해 사찰을 받았다.[20]

솜브라루메리코를 해킹하여 밝힌 바에 따르면, 루메리코는 루메리코의 자체 에너지 시스템을 전 세계 비슈카르 개발 현장에 수출하려 한 정황이 있다.[20]

  • 인물
    • 산제이 코팔(Sanjay Korpal): 비슈카르의 간부로, 이익을 위해서라면 뭐든 한다. 위에 서술된 잔인한 작전을 행한 장본인. 빈민촌에 화재를 내지 않았다고 부정하면서도, "어쨌든 그런 게 재탄생과 성장의 대가이기도 하지"라며 부하직원인 사티아 바스와니를 세뇌시킨다.
    • 사티아 바스와니(시메트라): 비슈카르 코퍼레이션의 유능한 광축가. 어릴 때의 기억 때문에 빈민촌 사람들을 위해 도시를 재건축하고 싶어하며,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지만, 계약을 따내기 위해 안에 사람이 있든 말든 건물을 폭파시켜 버리는 현장을 목도하고도 단순 사고라고 생각하려 하며, 비슈카르 사가 세상을 더 나아지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 오히려 방어심리로 인한 자기 세뇌와 산제이 코팔의 말들 덕에 빈민가에서의 화재도 '재탄생과 성장의 대가'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

루메리코

루메리코 로고.
LumériCo

멕시코의 대기업. 전력회사이며 도라도 맵의 최종 목적지가 루메리코 소유의 시설이다. CEO인 기예르모 포르테로(Guillermo Portero)는 라 메디아노체[주 7] 때 파괴된 시설을 복구하고 도라도에 핵발전소를 건립하여 저렴한 친환경 에너지와 네트워크 기반 시설을 제공하는 선량한 기업으로 루메리코를 선전[21]하였지만, 솜브라의 폭로에 의해 그의 비리가 밝혀져 일시적으로 사임하였다[22]. 솜브라가 밝힌 문서에 따르면 포르테로는 회사 자금을 자기 쌈짓돈처럼 유용했고, 공무원을 매수하여 루메리코에 이득이 되는 사례금과 뇌물 공여망을 구축하는 데 직접 개입했으며, 멕시코 전역의 루메리코 시설 확장을 목적으로 정부의 몰수를 통해 사유지를 탈취하려는 계획을 제안했다고 한다.[23]

그러나 기예르모 포르테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24], 다시 복귀하였다.

루쳉 인터스텔라

호라이즌 달 기지를 건설한[25] 중국의 우주항공 대기업. 리장 타워에 입주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호라이즌 달 식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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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
    • 해롤드 윈스턴
    • 해먼드
    • 사이먼
    • 윈스턴

아틀라스 뉴스

Atlas News 로고.
Atlas News

아틀라스 뉴스는 세계적 규모의 언론사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오버워치 공식 사이트에 게시되는 가상 기사들은 대부분 게시자가 'Atlas News'로 되어 있으며, 게시일이 2017년으로 되어 있어 논란의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단순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가상 기사를 업로드하는 통로가 아닌 오버워치 세계관 내에 존재하는 언론사임은 확실하다. 왜냐하면 기사 내에 Atlas News라는 이름이 등장하기 때문이다.[26]

타임즈 오브 눔바니

 Times of Numbani 편집자 로고.
Times of Numbani

눔바니의 지역신문이다.

APM TV

전투 장면을 1인칭으로 실시간 스트리밍하는 인터넷 방송 사이트. 송하나가 탑승한 유인 메카의 기체에 이 사이트의 주소(ApmTV.kr)가 새겨져 있다.

범죄 조직, 무법자들

탈론

데드락 레블스

데드락 레블스는 미 남서부 일대에서 불법 무기와 군사 장비 밀거래로 악명이 높았던 갱단이다. 맥크리가 속해 있었으며, 오버워치가 주시하던 조직이다.[27]

시마다 일족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암살자 가문 시마다 일족은, 긴 세월 동안 힘을 키우며 무기와 불법 약물을 거래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거대한 범죄의 제국을 건설했다. 가문 수장인 시마다 소지로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은 이후, 일족의 장로들은 수장의 맏아들인 한조가 동생인 시마다 겐지를 바로잡아 함께 시마다 제국을 다스리길 원했다. 그러나 겐지가 이를 거절하자 한조는 겐지와 격렬한 대결을 벌였고 겐지는 초죽음 상태가 되었다. 한조는 겐지가 죽었다고 믿었고 큰 상처와 충격으로 인해 자신의 일족을 저버리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전사로서의 실력을 연마하고 있다.[28] 한편 겐지는 오버워치의 앙겔라 치글러 박사에 의해 구조되어 강력한 사이보그 닌자이자 오버워치의 일원으로서 시마다 일족의 범죄 제국을 무너뜨리는 임무에만 매진하게 되었다.[29] 따라서 시마다 일족은 현재 정통성 있는 지도자가 없는데다 심지어 가문을 잘 알고 무술이 뛰어난 두 형제로부터 위협까지 받는 상태로 보인다.

쓰레기들: Junkers

쓰레기들은 호주의 파괴된 옴니움의 잔해에서 조금이라도 가치 있는 것이라면 모조리 약탈하는 고철 수집가들이며 고철로 만든 사제 무기들로 무장한 무법자들이다. 옴닉 사태 이후 호주 정부는 조국을 쑥대밭으로 만든 옴닉들에게 호주 옴니움과 그 주변 땅을 내주고 장기간의 평화 협정을 맺으려 했다. 이 협정으로 호주 내륙에 점점이 흩어져 살고 있던 생존주의자, 태양광 발전 종사자들, 그저 조용히 살고 싶었던 거주민들이 영영 내륙 밖으로 추방되었다. 이에 집을 잃고 격분한 사람들은 호주 해방 전선을 형성하고 옴니움과 옴닉을 공격하여 빼앗긴 땅을 되찾으려 했다. 폭동은 그 기세를 더해갔고 결국 이들은 옴니움의 핵융합로를 파괴하기에 이른다.[30] 이로 인한 폭발은 인근 지역을 방사능 낙진으로 오염시켰으며 반경 수천 킬로미터 내의 지역이 뒤틀린 고철과 잔해로 뒤덮여 그 무엇도 살 수 없는 황량한 황무지로 변해 버렸다. 하지만 이곳에도 생존자는 있었다. 고향이 폐허가 되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한 데다 피폭까지 당한 이들은 완전히 미쳐 버렸고, 자신을 쓰레기들이라 명명하기 시작했다. 쓰레기들은 옴니움에서 나온 쓰레기를 수집하며 어둠 속에서 극악무도한 무법 사회를 형성했다.[31] 이들의 고향이 바로 쓰레기촌이다.

쓰레기촌 입구 모습
쓰레기촌 입구. 정크랫과 로드호그의 두목 배신 작전에 쓰일 뇌물과 폭탄을 실은 화물이 앞에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쓰레기촌은 호주의 황무지에 자리잡은 곳으로, 파괴된 옴니움들의 파편과 잔해로 지어졌다. 극악무도한 여왕이 이끌고 있다.

놈들은 우리 땅을 빼앗아서 옴닉들에게 주려고 했지만
전쟁에서 이긴 건 우리고, 전리품을 챙기는 것도 우리다!
잿더미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든 건 우리란 말이다!

전장 소개 영상에서 두목(여왕)이 방송한 내용을 보면 이들은 호주 해방 전선 활동을 통해 옴니움을 되찾은 것에 대해 상당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쓰레기들은 황량하고 험한 오지의 쓰레기촌에 살고 있으며, 이곳의 고철장에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기도 한다. 투사들은 이곳에서 영예와 재물, 생존을 위해 싸운다.

  • 참고
    • 쓰레기들은 블리자드 사가 호주에서 촬영된 영화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영감을 받아 창조한 집단이다.
    • D.VA의 전설 스킨 중 쓰레기촌이 있다. 영어명은 바로 Junkers. 스킨의 색감과 분위기가 쓰레기촌 전장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점까지 고려해봤을 때, 디바가 속한 대한민국 육군 기동기갑부대가 무법자들을 진압하기 위해 파병되었을 수도 있으며 다음 시네마틱에는 정크랫과 로드호그, 디바가 함께 나올 수도. (2017년 8월 22일 기준)
  • 인물
    • 재미슨 포크스(정크랫): 무정부주의자이자 옴니움의 폐허에서 매우 값진 비밀을 알아내며 악명을 떨치기 시작한 그는 어디를 가든 현상금 사냥꾼, 범죄 조직, 기회주의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고 결국 쓰레기들의 집행자였던 로드호그를 개인 경호원으로 고용했다. 로드호그는 약탈한 것을 50대 50으로 나누는 조건으로 그 제안을 수락했다. 두목(여왕)의 돈을 훔치고 별장을 폭파시킨 덕에 쓰레기촌에서까지 추방되었다. 이후 세계를 누비며 돈을 모았고, 변장을 한 뒤 뇌물로 두목을 회유해 쓰레기촌에 잠입하여 두목 소굴을 폭파시키려 했지만 주둥이가 너무 가벼워서 실패했다. 변장했을 때의 모습은 전설 스킨 '시골뜨기'와 같다. 현재 전세계에서 로드호그와 용병으로 활동 중.
    • 마코 러틀리지(로드호그): 쓰레기촌의 집행자였으나 정크랫에게 경호원으로 고용되었다. 정크랫보다 23살이나 많으며 정크랫을 따라 세계를 누비는 악명 높은 살인마이다. 두목 배신 작전에서 변장한 모습은 전설 스킨 '상어미끼'와 같다. 경호원이지만 나이가 나이이기도 하고 정상적인 주종관계가 성립하기 힘든 성격인지라 정크랫의 앞뒤 안 가리고 덤비는 성격을 잠재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널 섹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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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무에르토스

Los Muertos. 로스 무에르토스 로고.
Los Muertos

로스 무에르토스는 도라도에서 활동하는 불법 조직이다. 로스 무에르토스라 알려진 조직에 대해 알려진 사실은 많지 않다. 대부분은 이들을 무법자들이나 기회주의적 범죄 조직으로 보지만, 정작 이들은 자신들이 혁명가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옴닉 사태로 빚어진 광범위한 피폐함 속에서 말로만 책임지겠다는 정부에게 버림받은 사람들을 대변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로스 무에르토스의 주장은 그들의 방법론과 극명한 차이를 보이며, 무수히 많은 범죄 행각의 증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현황이다.[32]

'눈' 조직

불명의 조직이며, 전세계적인 음모를 꾸미고 있다.[33] 솜브라가 자신의 본명을 비롯한 모든 신상정보를 삭제하게 만든 조직이다. [33]

드래곤즈

드래곤즈 로고
Dragons

독일에 근거한 것으로 추정되는 범죄 조직. 힘 없는 마을들을 옮겨다니며 강도짓과 약탈을 일삼고 다녔지만 퇴역군인 라인하르트 빌헬름에게 혼쭐이 난 뒤로 잠잠해졌다.[34]

그 외

샴발리 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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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설명, 인용

  1. 갑주 속에 유해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아이헨발데 전장 예고 영상에서 공격 측 출발지를 '발데리히의 안식처'라 칭하고, 라인하르트가 아이헨발데에서 '스승님의 유해'가 아닌 '스승님의 갑주'를 되찾을 것이라고 하는 걸 보면 유해는 전사자 수습 차원에서 따로 수습된 듯. 전쟁 통에 수많은 전사자 수습을 하는데 작동하지도 않는 무거운 갑주까지 챙길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2. "20년 전, 제주 남방 해역 깊은 곳에서 튀어나온 거대한 옴닉 괴물이 대한민국을 공격했다. 대한민국은 그 거인 같은 기계를 가까스로 파도 속으로 돌려보냈지만, 그 과정에서 해안가 도시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미래에 다시 닥칠지도 모를 옴닉의 위협에서 도시를 보호하고자 MEKA라 불리는 중장갑 무인 조종 로봇 부대를 창설했다.
    정부의 우려는 기우가 아니었다. 심상치 않은 패턴의 공격이 계속 이어졌다. 몇 년마다 바닷속에서 괴물이 튀어나와 한반도와 그 주변국을 공격했다. 옴닉은 전투를 통해 성장했고, 종종 다른 형태를 취하거나 새로운 무기, 혹은 능력을 보유하고 나타났다. 매번 전투는 교착 상태에 빠졌고, 대한민국은 괴물을 물리치되 파괴하지는 못했다.
    옴닉은 계속 진화하여 결국엔 MEKA의 무인 조종 네트워크를 교란하기 시작했고, 대한민국 국군은 로봇에 조종사를 탑승시킬 수밖에 없게 되었다. 황급히 후보를 찾던 정부는 자국의 프로게이머들에게 눈을 돌렸다. 뛰어난 반사신경과 직감을 지닌 프로게이머가 로봇에 탑재된 최첨단 무기 시스템을 다루기에 적합한 후보라 판단한 것이다."
  3. "최근 그녀는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자신의 전투를 스트리밍하기 시작했고, 추종자가 점점 늘어 감에 따라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4. "헬릭스 시큐리티 인터내셔널의 최고 기밀 보안 시설에서 있었던 탈옥 사건의 최초 보도 이후 3달이 지난 지금, 마침내 그날 있었던 일들의 내막이 드러났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들을 수감한 감옥이라 알려진 이 시설에서 발발했던 일에 대한 정보는 지금껏 거의 없다시피 했으나"
  5. "헬릭스 시큐리티 인터내셔널의 최고 기밀 보안 시설에서 있었던 탈옥 사건 … 탈옥 사건에 탈론 조직이 연루되었으며, 이는 오로지 아칸데 오군디무, 바로 둠피스트라고 알려진 인물을 구출하기 위함이었음이 밝혀졌다. … 신원불명의 암살자는 손쉽게 헬릭스의 보안 요원들을 제압했으며, 이 과정에서 10여 명이 넘는 인원을 사살했다. 희생자들의 의료 기록에 나온 상처와 세포 손상은 리퍼라고 불리는 탈론 용병이 개입되었던 다른 사건의 기록과 일치하므로, 이번 사건을 탈론의 소행으로 확정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 "최근 세계적인 보안 기업으로서 높은 위상을 떨치고 있던 헬릭스의 효율성과 방법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이집트의 일급 기밀 시설에서 있었던 보안 사태 같은 대형 사건들이 수 차례 발생함에 따라, 오버워치의 해체 이후 점차 확대되던 보안 시설의 민영화를 반대하던 이들은 최근 헬릭스가 증가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자금을 UN에 요청했고, 그 요청이 승인되었다는 사실에 경악하고 있다."
  7. La Medianoche. '자정(midnight)'이라는 뜻이다.

출처와 참고자료

  1. Blizzard Ent. “스토리 - 맥크리 - 영웅 - 오버워치”. 맥크리는 관료제와 불필요한 형식에 연연하지 않는 비밀 조직 블랙워치의 유연성을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오버워치의 영향력이 축소되면서, 블랙워치 내의 불만 세력이 조직을 무너뜨리고 자신들만의 목적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2. 2.0 2.1 가상 칼럼. Olympia Shaw (2016년 5월 30일). “돌아온 오버워치: UN의 오버워치 독립 활동 인정 이후의 불확실성, 그리고 희망 - 오버워치: 전략 변경”. 오버워치 최후의 몇 년,“블랙워치”라는 내부 비밀 조직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와 함께 그들이 암살, 강압, 납치, 고문 등을 행한다는 이야기가 불거졌는데, 각국의 정부는 이를 이유로 UN에 “많은 국가의 주권을 위협하는 거듭된 폭력적 위법 행위”를 저지르는 오버워치의 해체를 요구했다. 그리고 대중의 불신이 점점 더 커지는 가운데, 거대한 폭발 사고가 스위스에 있었던 오버워치 본부를 파괴했다. UN은 단순 사고로 치부했지만 우리는 오늘날 그 일이 오버워치 강습 사령관 잭 모리슨과 블랙워치 사령관 가브리엘 레예스 사이의 분쟁으로 일어난 사건임을 알게 되었다.", "UN은 오버워치를 폐쇄할 수밖에 없었다. 
  3. Andrew Robinson. “오버워치 단편 만화 - 옴닉의 반란”. 4쪽. 내 말은 맥크리뿐만 아니라 블랙워치 전원이 정직 중인 지금, 공식적으로 오버워치 활동이 없는 지역에서 맥크리가 뭘 하느냐는 말이에요. 
  4. 라인하르트의 아이헨발데 상호작용 대사: "전쟁 동안, 나의 조국은 너무나도 많은 피를 흘렸네"
  5. 라인하르트의 아이헨발데 상호작용 대사: "여긴 내 스승이신 발데리히 님의 고향이라네! 그분은 여기서 태어나셨고 여기서 전사하셨지.". 아이헨발데 예고 영상: "수적인 면에서나 화력적인 면에서 모두 열세였던 발데리히와 예하 병력은 전멸했습니다만, 그들의 대담한 분투는 독일군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6. 아이헨발데 예고 영상 "화물을 발데리히의 안식처에서 아이헨발데 성까지 호위를 하여 발데리히의 유물을 되찾아야 합니다", 라인하르트의 아이헨발데 공격 측 상호작용 대사: "스승님의 갑주를 반드시 되찾겠다!"
  7. Blizzard Ent. “D.Va - Heroes - Overwatch”. D.Va is a former professional gamer who now uses her skills to pilot a state-of-the-art mech in defense of her homeland. 
  8. 8.0 8.1 8.2 8.3 Blizzard Ent. “스토리 - 디바 - 영웅 - 오버워치”. 
  9. 김영미 국제문제 전문위원 (2015년 11월 11일). ““내 남편이 죽는 영상이 유튜브에 떠 있다””. 《시사IN》. 안방에서 전쟁 현장을 쉽게 볼 수 있게 된 최초의 사건은 1991년 발발한 1차 걸프전 … CNN이 전 세계에 알려진 것도 걸프전을 생생하게 중계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 막강한 화력의 첨단무기가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졌다. 세계인들은 이런 영상을 통해 안방에서 전쟁을 실시간으로 간접 체험 … 걸프전은 그 참상과 역사적 의미보다 흥미로운 전쟁 영상으로 기억된다. 
  10. 가상 칼럼. Olympia Shaw (2016년 5월 30일). “돌아온 오버워치: UN의 오버워치 독립 활동 인정 이후의 불확실성, 그리고 희망 - 옴닉 사태”. 옴니카 코퍼레이션이 로봇 제조 산업에 혁신을 불러왔을 때, 전 세계는 당장이라도 경제적 황금기에 돌입할 것처럼 보였다. 자동 건설 기계와 자체 지식 습득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탑재한 옴닉카의 거대 공장들은 특허를 얻어 “옴니움”이라는 이름 아래 시장에 등장했고, 각 대륙에 설립되었다.
    이 이후에 발생한 일들에 대해선 많은 기록이 남아 있다. 옴니움은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다. 독립 분석 기관은 옴니카가 약속했던 성장과 생산량을 절대로 달성할 수 없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옴니카는 수사를 받고 사기 혐의가 입증되어 강제 폐쇄되었고, 옴니움도 마찬가지로 운영이 정지되었다.
    이런 이유로 활동이 정지되고 해체되었던 옴니움이 스스로 깨어나, 인류를 상대로 군사 작전을 개시했다는 사실은 인류에게 큰 충격이었다.
    많은 국가가 전쟁에서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최고의 군사력을 갖췄다 믿었던 국가도 단 하나의 옴니움조차 영구히 정지시키지 못했다. 한때 인류가 축복했던 로봇의 지식 습득력은 악몽이 되어버렸다. 최악의 사실은 옴니움이 옴닉의 명령 하에 움직이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옴니움의 공습에는 이유를 찾을 수 없었다. 그들은 단순히 인류를 공격했고, 우리가 이해할 길은 없었다.
     
  11. 11.0 11.1 Overwatch KR (2016년 11월 4일).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 잠입”. 생각해 봐. 러시아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 옴닉을 막아 주는 수호자가 실은 적에게서 기술을 받고 있었다는 걸 알면. 
  12. D.VA와의 상호작용 대사("D.VA, 스베타고르를 본 적이 있습니까? 로봇이 그 정도는 돼야죠.", "덩치가 전부는 아냐!(D.VA)")를 보면, 자리야는 스베타고르를 자랑스러워하고, 덩치에 대해 별다른 언급도 하지 않았는데 디바가 스베타고르의 덩치를 언급한 것을 보면 아마 스베타고르는 나름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것 같다. 디바가 육군기동기갑부대의 마스코트라 알고 있을 수도 있지만.
  13. 가상 기사. Atlas News Staff (2016년 11월 3일). “루메리코 CEO, 사임”. 가장 최근에는 러시아 최대의 대옴닉 보안 병력 시설인 볼스카야 인더스트리를 비롯한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방식의 해킹 피해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14. Andrew Robinson. “오버워치 단편 만화 - 탐색”. Blizzard Ent. 11쪽. 그녀의 새 기술이 네가 혐오해 마지않는 로봇들에게서 나왔다는 비밀? 
  15. Andrew Robinson. “오버워치 단편 만화 - 탐색”. Blizzard Ent. 11쪽. 은폐하기보다는... 그녀가 쥔 무기를 없애는 건 어떠십니까? 자백하시면?", "하지만 러시아를 위해서라면... 비밀로 하죠", "예전이라면, 널 죽였을지도 모르지. 지금은...", "다시 러시아로. 다시 전선으로. 그 후엔, 나도 모르겠군. 
  16. 16.0 16.1 16.2 가상 기사. Times of Numbani Staff (2017년 7월 4일). “헬릭스 보안 시설 습격 사건에 탈론의 개입 확인”. 
  17. Andrew Robinson. “오버워치 단편 만화 - 임무 강령”. Blizzard Ent. 2쪽. 옴닉 사태 이후, 오버워치가 격리했던 "창조주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누비스가…(후략) 
  18. Andrew Robinson. “오버워치 단편 만화 - 임무 강령”. Blizzard Ent. 2쪽. 수년 전 아누비스 시설을 인수받은 헬릭스 시큐리티는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지 않았다. (중략) 아누비스가 23시에 봉인을 푼 것이다. 이에 헬릭스는 (중략) 통제권을 되찾으려 했으나, 연락이 두절됐다. 
  19. Andrew Robinson. “오버워치 단편 만화 - 임무 강령”. Blizzard Ent. 5쪽. 샬레:"맙소사, 설마 대장님이…", 파라:"죽었어." 
  20. 20.0 20.1 가상 기사. Atlas News Staff (2016년 1월 11일). “루메리코 폭로: CEO 기예르모 포르테로에게 비난의 포화가 쏟아지다”. 
  21. 가상 기사. Atlas News Staff (2016년 5월 19일). “루메리코, 새로운 주력 발전소 공개”. 
  22. 가상 기사. Atlas News Staff (2016년 11월 3일). “루메리코 CEO, 사임”. 솜브라 해커 집단의 폭로 이후 어제 있었던 대규모 시위와 소요사태가 이어지자, 오늘 기예르모 포르테로는 루메리코의 CEO 자리에서 일시적으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아마 이번 사태의 주요 원인은 전 세계에서 포착된 솜브라 지지 그래피티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3. 가상 기사. Atlas News Staff (2016년 1월 11일). “루메리코 폭로: CEO 기예르모 포르테로에게 비난의 포화가 쏟아지다”. 포르테로는 회사 자금을 자기 쌈짓돈처럼 유용했고, 공무원을 매수하여 루메리코에 이득이 되는 사례금과 뇌물 공여 망을 구축하는 데 직접 개입했으며, 멕시코 전역의 루메리코 시설 확장을 목적으로 정부의 몰수를 통해 사유지를 탈취하려는 계획을 제안했다고 한다. 
  24. Andrew Robinson. “오버워치 단편 만화 - 탐색”. Blizzard Ent. 6쪽. 루메리코 CEO 무혐의 처분", "나도 진심으로 볼스카야 씨를 도와 솜브라를 잡고 싶네. 내게 누명을 씌웠으니 더더욱. 
  25. 가상 기사. Atlas News (2017년 5월 30일). “호라이즌 달 기지의 현황을 짐작할 수 있는 새로운 단서 나타나”. 
  26. Atlas News (2017년 5월 30일). “호라이즌 달 기지의 현황을 짐작할 수 있는 새로운 단서 나타나”. 루청 인터스텔라는 새로운 정보 수집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고 있다고 Atlas News에 전했다. 
  27. Blizzard Ent. “스토리 - 맥크리 - 영웅 - 오버워치”. 맥크리는 미 남서부 일대에서 불법 무기와 군사 장비 밀거래로 악명 높은 데드락 갱단의 일원으로 이름을 날리다 오버워치의 함정 수사에 걸려 체포됐다. 
  28. Blizzard Ent. “스토리 - 한조 - 영웅 - 오버워치”.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암살자 가문 시마다 일족은, 긴 세월 동안 힘을 키우며 무기와 불법 약물을 거래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거대한 범죄의 제국을 건설했다. (중략)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일족의 장로들은 한조에게 사고뭉치 동생을 바로잡아 함께 시마다 제국을 다스리라고 했다. 하지만 동생이 이를 거절하고 말았다. 한조는 어쩔 수 없이 직접 피붙이를 제거해야 했다. 이는 한조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고, 결국 그는 아버지의 유산을 거부한 채 자신의 일족과 그간 쌓아온 모든 것을 저버리고 말았다.
    이제 한조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전사로서의 실력을 연마하고,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는 동시에 과거의 유령을 잠재우려 한다.
     
  29. Blizzard Ent. “스토리 - 겐지 - 영웅 - 오버워치”. 일족의 대다수는 태평한 겐지를 골칫거리로 여겼고, 또 그런 막내아들을 감싸는 수장을 못마땅해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장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고, 겐지의 형인 한조는 겐지에게 선친의 제국에서 더 큰 역할을 맡을 것을 요구했다. 겐지는 이를 거절했고, 한조는 분노했다. 결국 두 형제간의 갈등은 격렬한 대결로 귀결되었고, 그 결과 겐지는 거의 죽음 직전에 이르렀다.
    한조는 자신이 동생을 죽였다고 믿었으나, 겐지는 오버워치와 앙겔라 치글러 박사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되었고, 국제 안보군은 시마다 일족과의 전쟁에서 겐지가 보탬이 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오버워치는 거의 죽을 뻔한 겐지에게 새로운 육체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그의 협력을 구했다. 겐지는 길고 복잡한 과정을 통해 사이보그화되어, 더 민첩해졌고 더 강력한 닌자 기술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살아 있는 무기가 된 겐지는 일족의 범죄 제국을 무너뜨리는 임무에만 매진했다.
     
  30. Blizzard Ent. “스토리 - 로드호그 - 영웅 - 오버워치”. 옴닉 사태 이후, 호주 정부는 조국을 거의 파괴하다시피 한 옴닉들에게 호주 옴니움과 그 주변 땅을 내주고 장기간의 평화 협정을 맺으려 했다. 이 협정으로 마코 러틀리지를 비롯해 호주 내륙에 점점이 흩어져 살고 있던 생존주의자, 태양광 발전 종사자들, 그리고 그저 조용히 홀로 살고 싶었던 수많은 거주민은 영영 내륙 밖으로 추방되었다.
    집을 잃고 격분한 마코와 거주민들은 거센 폭동을 일으켰다. 이들은 호주 해방 전선을 형성하고 옴니움과 로봇을 공격하여 빼앗긴 땅을 되찾으려 했다. 폭동은 그 기세를 더해갔고, 결국 이들은 옴니움의 핵융합로를 파괴하기에 이른다. 이 폭발은 시설을 파괴했고, 주변 지역을 방사능에 오염시켰으며, 수천 킬로미터 주위를 뒤틀린 고철과 잔해로 뒤덮었다.
     
  31. Blizzard Ent. “스토리 - 정크랫 - 영웅 - 오버워치”. 호주 옴니움의 핵융합로 습격 사건 이후, 호주 내륙 지역에서 예전의 풍경은 영영 찾아볼 수 없었다. 폭발 후 그 지역은 방사능에 오염되었고, 파괴된 옴니움의 뒤틀린 파편과 잔해로 어질러져 그 무엇도 살 수 없는 황량한 황무지로 변해버렸다.
    하지만 이곳에도 생존자는 있었다. 자신을 쓰레기들이라고 부르는 이들은 옴니움에서 나온 쓰레기를 수집하며 어둠 속에서 극악무도한 무법 사회를 형성했다.
     
  32. 가상 기사. Atlas News Staff (2016년 5월 19일). “로스 무에르토스의 정체는?”. 
  33. 33.0 33.1 Blizzard Ent. “스토리 - 솜브라 - 영웅 - 오버워치”. 수많은 업적을 이룬 ░░░░░░는 자기 실력에 엄청난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음모에 대한 정보망을 우연히 발견했을 때, 그만 허를 찔려 정보망에 자신의 존재를 들키고 말았다. 보안에 위협을 느낀 ░░░░░░는 자신의 신원을 드러내는 흔적을 깡그리 삭제하고 몸을 숨길 수밖에 없었다. 
  34. Matt Burns, Nesskain. “오버워치 단편 만화 - 드래곤 슬레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