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젠더(영어: Pangender)또는 옴니젠더(영어: Omnigender)는 멀티젠더의 일종으로 세 개를 넘는 젠더가 상황에 따라 각각 나타나는 젠더 정체성을 말한다. 젠더 플루이드와 유사한 측면이 있지만, 팬젠더의 경우는 갖고 있는 젠더 정체성 사이의 경계가 좀 더 분명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팬젠더는 어원적으로 모든 젠더를 의미하기에 이러한 젠더 정체성을 가진 사람이 누구인지에 따라 민족적 젠더를 전유하거나 배제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안으로 맥시젠더라는 라벨이 만들어졌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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