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덧나기

최근 편집: 2017년 9월 17일 (일) 19:05

ㄴ 덧나기, ㄴ 첨가한국어 발음에서 자음 뒤에 바로 모음 ㅣ, ㅑ, ㅕ, ㅛ, ㅠ가 오면 사이에 ㄴ을 넣어서 발음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금늉], 곤약[곤냑] 등.

그런데 검열[거멸] 같은 예외가 많아서 규칙을 알아도 쓸모가 미묘하고 그냥 모든 단어의 발음을 다 외우는 게 낫다. 예를 들어 사람 이름은 평소에 ㄴ이 없게 불렀으면 없는대로, 있게 불렀으면 있는대로 발음하는 게 허용된다.

경상도 방언은 ㄴ 덧나기가 일어나는 단어가 좀 더 많다. 동요[동뇨], 촬영[촬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