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라법은 페미사이드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칠레의 법안이다.[1] 2008년 남자친구에게 살해된 가브리엘라 알카이노의 이름을 딴 법으로, 여성을 살해했을 경우 최대 40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는 법이다.[1] 기존 법은 최대 15년형에 그쳤고 피해 여성이 결혼을 했거나 동거 중일 때만 살인죄로 저벌되었다.[1]
법안에 서명하는 자리에서 대통령 세바스티안 피녜라가 여성폭력의 원인을 피해자 탓으로 돌리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1]
출처
- ↑ 1.0 1.1 1.2 1.3 박지은 기자 (2020년 3월 3일). “칠레 대통령 "여성살해는 피해 여성의 '포지션' 때문" 발언 논란”. 《여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