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는 음악에 인간의 언어가 들어간 말을 붙인 것이다. 노랫말이라고도 한다. 흔히 가사는 시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가사를 통한 언어공부
K-pop의 영향력이 늘어나면서, 한국어 노래 가사를 통해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가사는 언어를 배우기 위해 적절한 수단은 아니다. 시와 유사한 성격이 있기 때문에 시적 허용과 같은 줄임말, 맞춤법이 맞지 않는 말, 문법에 벗어난 말이 많이 사용되고 K-Pop의 경우 가사의 내용이 단어의 나열일 뿐 제대로 이어지는 하나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노래를 부를 때는 실제 한국어의 정확한 발음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발음을 정확히 알기도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