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통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9일 (목) 01:16

가진통 혹은 배뭉침 혹은 배땡김

증상

불규칙한 자궁의 수축으로 하복부에 국한된 통증이 나타난다.[1] 수시로 배가 욱신거리고 뭉친다.[2] 주로 하복부에 묵직한 느낌이 들고, 생리통처럼 찌릿찌릿한 통증으로 느껴지기도 한다.[2] 자궁경관의 개대가 없다.[1]즉 자궁이 열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빈도가 잦아지고 시간이 길어지는 동시에 좀처럼 증상이 사라지지 않거나, 배 뭉침과 함께 출혈이나 발열 등 이상 증세를 동반하는 경우 유산이나 조산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당장 병원에 가야 한다.[2]

양상

자궁 수축은 임신 초기부터 있을 수 있으나 예정일이 가까워올수록 더 자주 나타나고 강도가 세지면 가진통이라고 부를 수 있다.[1]

치료

안정을 취하면 완화될 수 있으며 진정제에 효과가 있는 경우도 있다.[1]

요인

배뭉침은 임신 초·중기 자궁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원래 모양대로 수축하고자 하는 힘 때문에 생긴다.[2] 스트레스나 피로 누적, 몸이 차가워졌을 때, 배에 힘이 들어갔을 때 자궁의 혈류가 나빠지면 심해지기도 한다.[2] 또한 건강 상태가 나빠져 균이 자궁으로 옮겨가면 배가 강하게 뭉칠 수 있다.[2]

같이 보기

출처

  1. 1.0 1.1 1.2 1.3 “가진통”. 《서울아산병원》. 2018년 4월 25일에 확인함. 
  2. 2.0 2.1 2.2 2.3 2.4 2.5 박시전 기자; 고재환(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산부인과 교수) (2011년 2월 17일). “임신부 ‘배 뭉침’ 걱정과 안심 사이”.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