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토 대학살

최근 편집: 2021년 9월 12일 (일) 17:35

1923년 일본의 한 지진[주 1] 이후 "조선인이 집집마다 우물에 독약을 던져 놓고 있으니, 먹는 물을 주의하라",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켰다"라는 유언비어가 퍼지기 시작한다. 화를 풀 대상이 필요했던 많은 일본인은 그 소문을 믿고 "조선인은 죽여도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는 곧 인종청소로 변하고 6000명이 넘는 조선인이 살해당한다.

부연 설명

  1. 1923년 9월 1일 일본 관동 지방에서 사망자와 행불자를 합하면 14만 명이 넘고, 부서진 건물만 수십만 채인 규모 7.9의 악몽과 같은 대지진이 일어났다. 이 지진으로 인해 340만여 명의 이재민이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