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경찰서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8일 (수) 12:13

비위

2019년 기준 최근 5년간 비위로 경찰관을 징계한 건수는 강남서가 61건으로 전체 31개 경찰서 가운데 가장 많았다.[1] 같은 기간 파면 또는 해임된 경찰관 역시 14명으로 가장 많았다.[1]

논란

성범죄자 모범청소년 장학금 수여

어린이 상대 성범죄 혐의를 받는 피의자를 '모범청소년'으로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였다.[2] 이 일로 '성범죄 용의자에게 수여된 상장과 장학금을 환수해달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청와대 청원에 21만 6862명이 참여했으며, 청와대는 "장학증서와 장학금 모두 환수조치를 완료했다"는 답변을 하였다.[3] 이 답변에 대해 피해자의 어머니는 가해 사실을 인지한 쉼터에서 상을 받도록 추천했으며, 공식적인 사과가 없고,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보복을 원하는 상황이며 법원 측에서는 가해자도 피해자라는 식으로 넘어가려고 한다는 반박글을 게시하였다.[4]

파출소장 회식 폭행

2019년 8월 7일 회식 자리에서 강남경찰서 소속 한 파출소장이 회식 후 직원들이 귀가를 권하자 직원 2명의 뺨을 때려 대기 발령되었다.[5]

주요 담당 사건

해체 방안

버닝썬 게이트를 통해 드러난 비리에 의해 서울 강남권역의 4개 경찰서를 해체하고 별도의 동부권역 경찰청을 신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강남서, 수서서, 서초서, 송파서 등 4개 경찰서를 해체한 뒤 하나로 통합하는 것으로, 신설되는 통합관서의 명칭은 가칭 서울동부권역 경찰청이다.[7]

2019년 7월 버닝썬 게이트등 유착 비리 논란에 연루된 소속 경찰관 164명이 전출 처리되었다.[8] 하지만, 10년 이상 장기 근속한 경찰관들은 대부분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44명 가운데 8명만이 전출되었다. 전출 대상자의 대부분이 강남서로 전출온 지 얼마 안된 경찰관들이라고 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강남서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경찰들에 대한 인사조치도 검토했지만, 단순히 장기간 근무했다고 해서 인사를 하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9]

출처

  1. 1.0 1.1 박윤수 기자 (2019년 6월 19일). '강남서' 가면 변하는 경찰관들…"유혹 끝도 없어". 《MBC NEWS》. 
  2. 김윤주 기자 (2019년 7월 26일). “성범죄 피의자를 모범청소년 선정, 장학금 준 경찰서”. 《조선일보》. 
  3. “靑 "성범죄 혐의 청소년, 장학금 환수"…국민청원 답변”. 《연합뉴스》. 2019년 7월 11일. 
  4. ies0116 (2019년 7월 12일). “[공지] 청와대 청원의 답변에 대한 공식 반박1”. 《네이버 블로그 2019형제11944호》. 2019년 8월 1일에 확인함. 
  5. “강남서 파출소장이 회식자리서 순경들 뺨 때려…대기발령”. 《연합뉴스》. 2019년 8월 13일. 
  6. 이지수 기자 (2019년 6월 19일). “[단독] '강남경찰서' 왜 이러나…교통사고 피의자 '성폭행'. 《MBC NEWS》. 
  7. 이지수 기자 (2019년 6월 17일). “[단독] 끝없는 유착 의혹…'강남경찰서' 사라지나”. 《MBC NEWS》. 
  8. 허진무 기자 (2019년 7월 24일). '버닝썬 게이트' 연루 강남경찰서 164명 '전출' 조치”. 《경향신문》. 
  9. 이문현 (2019년 8월 13일). “[단독] 강남경찰서 '싹' 바꾸겠다더니..버티는 '붙박이'들”.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