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세대는 강남역 여성표적살인을 계기로 여성혐오를 깨닫고 페미니즘을 일상에서 실천하기 시작한 대한민국 여성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1]
강남역 여성표적살인사건이 큰 사건으로 여겨지는 데에는 해당 사건이 동세대 여성들이 내면화하고 있던 생존에 대한 공포를 거의 처음으로 실체화한 사건이기 때문이다.[1]
여성신문의 설문조사 결과에서 강남역 여성표적살인사건 이후 페미니스트로 정체화하고 실질적인 행동에 나선 여성들은 특히 여성 개인의 삶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의 사건들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1]
출처
- ↑ 1.0 1.1 1.2 김서현 기자 (2020년 3월 6일). “[나는 강남역 세대입니다①] 내가 될 수 있었다. 그래서 행동한다”. 《여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