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욱(뮤지컬 배우)

최근 편집: 2023년 3월 29일 (수) 20:36

2017년 8월 강간 등 치상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1]을 받았다.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시기가 '하트시그널' 방송 당시였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2]


경력

강성욱은 2015년 뮤지컬 ’팬텀‘으로 데뷔해 ’베르테르‘, ’뉴시즈‘, ’여신님이 보고계셔‘, KBS’같이 살래요‘등에 출연했다.

범죄

성폭행

강성욱은 2017년 8월 부산 한 주점에서 술을 같이 마시는 중 피해자에게 ’돈을 더 주겠다‘며 A씨 집으로 데려갔다. 이후 나가려는 여성을 붙잡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 상해를 입혔다는 혐의를 받았다.[1] 여성이 성폭행으로 신고를 하자 강씨는 “너 같은 여자의 말을 누가 믿겠느냐”며 여성을 일명 ’꽃뱀‘으로 몰았다. 여성은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1]

2019년 7월 강간 등 치상의 성폭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2]

강성욱은 재판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며 항소했다. 2심에선 강성욱과 A씨 혐의 중 피해자가 입었다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가 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치상 죄에 해당하는 상해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합동해 강제추행을 한 부분은 유죄로 인정”하고 “피해자가 무고했다는 사정은 보기 어렵다”며 징역 2년6개월로 감형했다.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2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제한 등 취업제한 명령도 내렸다.[1][2] 2심 선고 후 강성욱 측은 증거를 냈는데 인정을 안 해주느냐며 대성통곡과 함께 욕설해 법정에서 퇴정 조치되기도 했다.[1]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2020년 6월 2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치상)혐의로 기소된 강성욱과 공범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1]

2020년 9월 KBS·EBS·MBC가 공개한 영구출연정지 연예인 명단 리스트에 이름이 등재됐다.[2] 무명을 겪다가 2017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 나오던 중 이 같은 범죄가 알려져 충격을 줬다.[1]

출처

  1. 1.0 1.1 1.2 1.3 1.4 1.5 1.6 조혜승 기자 (2020년 7월 9일). “성폭행 뒤 ‘꽃뱀’ 취급까지… ‘하트시그널’ 강성욱, 2년6개월 감옥행”. 《여성신문》. 
  2. 2.0 2.1 2.2 2.3 톱스타뉴스 (2023년 3월 14일). '하트시그널' 강성욱, 성폭행 논란 후 근황…영구출연정지”. 2023년 3월 2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