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캅스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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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예고편.

걸캅스정다원 감독의 영화로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경찰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다. 2019년 5월 9일 개봉. 5월 17일에는 북미 전역에서 개봉한다.[1][주 1]

줄거리

주인공 박미영은 과거 여자형사기동대에서 날리던 유능한 형사였다. 조지철과 결혼 후 지역 경찰서의 민원봉사실에서 일하고 있다. 아직도 걸쭉한 욕설에 베테랑 포스를 풍기며 후배들을 꽉 잡고 있지만, 민원실에 들어오는 즉시 표정을 싹 바꾸고 친절와 봉사의 화신이 되어 민원인들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경찰서에서 인원 정리를 한다는 소문이 돌자, 어떻게든 가정의 유일한 수입원을 지키기 위해 민원실장에게 싹싹 빌고 있는 형편이지만, 현재 나이를 감안, 퇴출이 거의 확정되어 있다.

다른 주인공인 조지혜는 신입 형사이다. 조지철의 동생(즉 박미영의 시누이 아가씨)이다. 변태 범죄자를 잡기 위한 잠입 수사 중에 오해로 엉뚱한 민간인을 폭행하는데, 얼굴을 보니 그 민간인이 자신의 오빠인 조지철이었다. (오빠라서 팬 건지 패다보니 오빠인 건지....) 조지혜는 징계 조치 차원에서 민원봉사실로 이전 되고, 박미영의 바로 옆자리로 배치된다.

조연 역인 양장미는 민원실에서 컴퓨터 업무 지원을 맡고 있는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천재 수준으로 본 실력이 슬슬 드러난다.

이 세명 콤비가 민원실에서 옥신각신하고 있는 와중에 민원인이 들어온다. 대학생인데, 표정이 심신이 매우 불안한 표정이다. 신고할게 있다면서 들어오긴 했지만 신고 내용이 담겨있는 분위기인 스마트폰을 건네려 계속 망설이다가 서에 들어오는 남성 경찰들의 왁자지껄하는 소리에 흠칫 놀라며 건물을 나온다. 스마트폰을 두고 간 것을 본 박미영은 그를 뒤쫒아 핸드폰을 돌려주려 하는데, 민원인은 박미영을 바라보며 혼이 나간 듯한 표정으로 길에 발을 내딛다가 고속으로 질주하던 트럭에 부딛혀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전반적인 줄거리는 문제가 소개되고 두 주인공이 나머지 경찰서의 지원 없이 분투하는 첫 파트와, 이어 경찰서 전원이 의기투합하고 출동해서 범죄자들을 전원 체포하는 두번째 파트로 나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민원인의 스마트폰을 열어서 내용을 본 셋은 처음에는 어리둥절하지만, 이것이 디지털 성범죄라는 것을 파악하고 나선 경악한다. 스마트폰에는 카카오톡 메세지가 떠있었다. 정체 불명의 페이스북 페이지가 등장하고, 다음날까지 좋아요가 3만 개에 도달하면 강간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 페이스북 페이지의 이미지에는 실신해 누워있는 민원인의 얼굴이 보인다. 민원인의 친구가 이 페이지를 우연히 발견하고 걱정되어 보내주었 내용이었던 것이다. 민원인은 심신이 불안한 상태에서 이를 신고하러 왔다가 즉흥적으로 자살을 시도하거나 실수로 차에 부딛힌 것으로 보인다.

민원인을 응급실에 입원시킨 조지혜는 병원에서 카톸 메세지를 보냈던 대학 친구와 민원인의 어머니를 만난다. 민원인은 원한을 가질만한 전 연인도 없고, 유일하게 있었던 일이라면 일주일 전에 홍대에 있는 클럽에 갔다가 클럽 2층에 방을 잡고 술을 마시던 3명의 남성과 술을 마시며 놀다가 밤 늦게 집에 들어간 것 뿐이었다. 어머니는 딸에게 충분한 관심을 주지 않았던 자신 탓이라며 오열한다. 의사는 지나가는 말로 피에서 다량의 마취제, 흥분제 등이 검출되었다고 말한다.

세명은 이를 경찰서 차원에서 해결 할 방법을 궁리해보지만, 중진들은 흔한 사건이라며 관심도 없고, 그나마 처리를 의뢰한 다른 부서들도 결국 도움을 제공하지 못하게 된다. 사명감을 느낀 박미영은 셋이서 이 사건을 해결하자고 제안한다. 셋은 겸찰서의 인원 정리 분위기 속에서 눈치를 보아가며 정보를 모아 근래에 새로 개발된 마취 겸 흥분제 마약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마약은 스프레이 형식으로 호흡기를 통해 투여가 가능하며, 냄새만 맡는 즉시 정신을 잃게 되며, 이후 몇시간 동안 몸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하지만 동시에 극도의 흥분과 쾌감도 느끼게 되는 효과의 마약이라고 한다.[주 2]

그리고는 계속 수사를 진행해 이태원의 마약 배포원들을 체포하고, 양장미가 전날 도시 전체의 CCTV 녹화 내용에 접근해 하나씩 검토 한 후 범죄자가 있는 홍대 클럽 위치까지 추적한다. 마약 배포원들의 체포건을 넘겨받은 경찰서의 동료 남성 경찰들은 드디어 한건 올렸다며 환호하지만, 홍대 클럽에 잠입하는 것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두 주인공보고 가고 싶으면 가라고, 자신들은 체포한 배포원들을 취조하는 작업이나 하겠다고 한다.

마약 배포원들을 체포하던 "민간인복" 그대로 홍대 클럽에 잠입을 시도하지만 장미영은 나이가 너무 많아서 입구에서 짤리고, 조지혜만이 단독으로 입장하게 된다. 그리고 범죄자들에게 접근하는데, 마약 배포원들의 체포 소식과 인상 착의를 전해들었던 상태인 범죄자들은 조지혜의 튀는 하와이언 셔츠를 보고 바로 문제의 경찰임을 파악한다. 이들은 적당히 합석해 술을 마시다가 기회를 봐서 준비해두었던 마약을 뿌리고, 조지혜는 즉시 정신을 잃는다.

범죄자들은 조지혜를 차에 실어 아지트로 옮기고, 밖에서 대기하다 이를 목격한 박미영은 그들을 쫓지만, 클럽 입장을 시도 할 때 시비가 붙은 조직폭력배들 때문에 지체되게 된다. 그러나 길가다가 우연히 조지혜가 실린 차를 본 조지철의 도움을 받아 20분 정도 늦게 이들을 따라간다.

범죄자들의 우두머리 격 인물은 자신의 정체를 눈치 챈 경찰을 잡은 김에 아예 죽여서 증거를 없애고, 어차피 죽일 거니까 검증안된 신형 약물을 조지혜에게 시험해보고 강간 하면서 영상을 찍은 후 죽이자라는 막장 계획을 세운다. 경찰을 죽이자는 제안을 들은 다른 공범 한명은 주저하지만, 보스가 목숨을 위협하자 협조하기로 한다. 마약의 효과로 전신이 마비되어 눈과 입만 움직이는 조지혜를 강간하기 직전에 박미영, 조지철이 들이닥쳤으나, 사투를 벌이다 제압되어 버린다. 그 와중에 양장미의 제보를 받은 경찰서가 출동했다는 사실을 범죄자들은 알게 되고,[주 3] 세명을 묶어만 둔 채 그동안 모아둔 강간 동영상들을 복사하고 아지트에는 불을 지른 후 빠져나온다. 정신이 들은 세명은 겨우 밧줄을 끊고 아지트가 폭발하기 직전에 자리에서 탈출에 성공하고, 뒤늦게 도착한 경찰들과 함께 장소를 벗어나 그 상태 그대로 다시 아침에 경찰서로 출근한다.[주 4]

경찰서는 마약 배포원들에게서 배포망에 대한 추가 정보를 입수한 모양인지 한건 크게 올렸다며 축제 분위기이다. 그러나 범죄자들을 놓치고, 이제 민원인의 강간 동영상 공개가 코앞인 세명은 속이 탄다. 조지혜는 들고 있던 수갑을 던져 시끄럽게 속보를 전하던 티브이를 깨버린다. 그리고 동료 경찰들에게 한맺힌 연설을 한다.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사회적 메세지가 있다면, 아마 이 부분일 것이다.

여기까지가 코미디 설정 속에서도 디지털 성범죄 수사의 암울한 현실을 담아낸 "1부"로 볼 수 있다. 다음 부분은 관객들의 답답함을 풀어주는 판타지 같은 2부가 계속된다.

조지혜가 "이런 쓰레기 같은 경찰 짓은 안 한다"의 느낌으로 사표 쓸 것처럼 자리를 떠나는 찰나, 영화 내내 자리에서 졸고 있던 서장이 책상에서 몸을 일으키며 "다 듣고 있었다. 수고들 하셨다. 수사팀 전원 출동한다." 라고 지시를 내린다.



출연

라미란(박미영 역)

라미란은 첫 주연 소감에 대해 "이전에는 아무 부담이 없었는데. 이젠 떨린다. 영화를 봤지만 객관성을 잃었다. 이제는 '잘 되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2] 그간 주연 도전을 미뤄온 것에 대해서는 "정말 자신이 없었다. '내가 이걸 해도 되나. 아직 그렇지 않을까'라는 마음이 있었다. 부담스러웠다. 아직은 아닌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2] "사실 내겐 몇 년 전부터 주연 대본이 들어왔는데 처음에는 못한다며 거절하기도 했다." "걸캅스는 과거 '소원' 때 작업을 같이 한 제작자였는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때 우정출연을 해줬다. 그때부터 슬금슬금 나를 두고 주연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더라. 제작자와 계약이 됐는데 그때 제작자가 '너의 첫 주연은 내가 꼭 할것'이다고 약속을 했다. 보통 그런 이야기 공수표로 날리지 않나? 그런데 정말 몇 년에 걸쳐 준비를 하더라. 나 같은 사람을 주연으로 내세워 만든다는 게 제작자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다. 나를 너무 높게 평가해준 것 같다. 이뤄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의미가 있는 작품이 됐다"고 고백했다.[3]

"이 작품도 주연처럼 안 하고 조연처럼 연기하려고 했던 것 같다.", "걸캅스 제작진과 첫 만남 때부터 '내가 했던 대로 조연 연기 하듯이 똑같이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사실 조연은 많은 신이 주어진 게 아니라 매 신 최선을 다 하는데 그렇게 연기를 하려니 너무 힘들더라. 주연으로 비중도 많아져 그것에 열중하다보니 중간에 지쳐서 '그냥 주인공처럼 연기하겠다'고 말을 바꿨다. 생각해보니 예전에 내가 했던 조연 부분을 다른 분들이 다 메꿔주고 있더라. 내가 다 할 필요가 없겠다 싶어서 안배를 하기 시작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3] 또한 "코미디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진지하게 접근했던 영화다"라고도 했다.[4]

라미란은 액션 연기에 대해서 "촬영 한 달 전부터 액션 스쿨에 다니며 레슬링, 복싱 기술 등을 배웠"다며, "액션 스쿨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 때 컨테이너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연습하러 가 본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5] "45년된 몸으로 액션을 하려니 쉽지 않았다." "그래도 표현하기 어렵지는 않았다. 김옥빈, 김혜수처럼 멋있게 나오고 싶었다" "액션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 고 말했다.[5][6] 한편 "맞는 연기가 더 힘들더라. 액션 하시는 분들도 그렇다고 하시더라. 바람만 스쳐도 쓰러져야 하니까. 실제 많이 맞았다"고 고충을 전했다.[6]

한편 라미란은 사회 문제에 대해 어두운 편이어서 겁칼스에서 소재로 사용된 여성 범죄에 대해 촬영 전엔 잘 몰랐으며 극중 남경들처럼 '저런 데 안 가면 되지', '저렇게 부킹 안 하면 되지'와 같은 생각이었지만 "우리도 기분 좋으면 놀러 가잖아요. 새내기들은 오죽하겠어요. 나이 많으신 분들도 환기시키려고 클럽에 가잖아요.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꼭 나 뿐만 아니라 내 친구가 될 수도 있고, 동생이 될 수도 있어요"라고 말했다.[7]

이성경(조지혜 역)

이성경은 걸캅스 출연 배경을 묻는 질문에 "라미란과 함께할 수 있다는 마음이 컸다"고 답했다.[8] "연기를 잘하고 싶은데, 부족한 건 아닌가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랬는데 라미란 선배가 친구처럼 먼저 다가와 주시더라. 어떻게 해야 선을 넘지 않고 잘할 수 있을까 소심해졌었는데 오히려 먼저 다가와 주셔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저도 제 몫을 잘하고 콤비로서 잘 받아야 하는 점을 많이 고민하면서 찍었다"고 털어놨다.[8] 라미란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호감을 느끼는 배우다. 선배의 에너지가 좋고 연기할 때 재능이 좋아서 실제로 뵙고 싶었다. 함께 연기하게 돼 영광이다" "라미란 선배는 현장에서 부담을 털어버리더라. 덕분에 저도 그 무드를 잘 따라갔다. 좋은 방향으로 다듬어가시는 게 좋았다"며 "선배한테 좋은 파트너 역할을 잘하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힘을 주셨다"고 말했다.[8]

걸캅스 촬영을 앞두고 이성경은 액션 스쿨을 다니며 연습했다.[9] "액션의 비중이 라미란 선배는 육탄전인 반면, 저는 타격감 있는 액션이었다. 와이어 액션도 연습했다"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 이성경은 "액션이 이렇게 어려운 거구나 느꼈다. 재밌고 멋있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합을 맞추는 것이 어려웠다"라며 "긴장을 놓으면 때리거나, 맞거나 둘 중 하나다. 그게 어려웠다.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구나! 느꼈다"고 말했다.[9] 라미란은 "이성경이 뺨 맞는 장면이 실제로 맞기도 했다"고 전했다.[6]

이성경은 피해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됐느냐는 질문에 "극 중 지혜가 병실에 누워있는 피해자를 찾아가는 모습이 나온다. 저도 여동생이 있다. 극 중 캐릭터가 여동생 나이였다. 이게 내 동생이었다면, 무의식 중에 상상했는데 눈을 질끈 감게 되더라"면서 "저도 모르게 이입이 되더라. 그 신 하나에 대사가 많거나 한 게 아니었는데 저한테 너무 컸다. 생각이 변했다기 보다는 관심을 더 갖게 됐고, 뉴스에서 보고 지나치는 많은 사건도 조금 더 공감하게 됐다"고 고백했다.[10]

최수영(양장미 역)

무비 빅스타 최수영 인터뷰 중 걸캅스 부분

최수영은 제작사 대표를 4~5년 전 어떤 자리에서 뵈었고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음에 영화를 할 때 수영씨랑 꼭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한 말을 기억해두었다가 연락을 하였다.[11] 대본을 받아든 최수영은 양장미의 첫 대사("언니, 우리 좆된 거 같애")가 너무 마음에 들어 끝까지 읽어보지도 않고 배역을 하고 싶다고 말하였다.[11] 장미라는 인물이 그동안 못보던 캐릭터라는 점이 제일 컸다.[11] 기존에 연기했던 캐릭터는 대본을 볼 때 '실제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할까'라며 자신에게 대입해서 생각을 했지만 장미는 그런 것을 벗어나 있었기에 대입해서 생각해선 안 되겠다 싶었으며 캐릭터 플레이에 갈증이 있었는데 너무 잘 만났다고 한다.[11]

최수영은 "코미디 연기는 하는 배우가 재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유독 걸캅스 현장은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제가 나이가 가장 많아서 제가 끌어가야 했다. 걸캅스는 감독님이 생각한 톤앤매너가 분명했다"고 말했다. "코미디 연기가 쉽지 않았다. 라미란과 호흡을 맞추며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12]

"시나리오로 봤을 때 장미 캐릭터가 너무 재미있었다. 웃으면서 시나리오를 읽었다. 잘할 수 있을거라 믿으며 시작했는데 내가 기대했던 장미보다는 덜 나온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지만 다들 좋게 이야기를 해줘서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를 봤다.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면 더 자유롭게 연기하고 싶다"고 고백했다.[13]

또 양장미의 과거에 대해 "처음에 대본을 봤을 땐 그냥 웃고 넘어갔다. 그런데 염혜란 선배님이 연기로 집중력있게 표현을 해 주신거다. 그냥 지나갈 수 있는 대사인데 염혜란 선배님 한마디로 캐릭터가 완성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14]

영화 속 범죄에 대해서는 "특정 범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다. 직접 당해보지 않고서는 피해자만큼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영화를 하면서 어떠한 범죄인지 설명하는 신도 장미가 다 설명해 준다. 장미는 유독 감정이입을 잘 하는 스타일이라 욕도 한다. 그런 장면을 연기하면서 내가 너무 무관심하게 살았었나 싶었다. 내게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한 것 같아서 저 또한 작품을 통해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14]

다음은 기타 일화
  • 가운데 손가락으로 안경을 올리는 것은 최수영의 아이디어로, 평소 안경을 끼지 않아서 촬영 중 계속 내려가는 안경을 올리다가 '내가 장미라면 어떻게 안경을 올릴까' 하여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떠올린 것이다.[15]
  • 키보드를 피아노치듯 두들기는 장면은 감독이 '막 해봐라'라고 해서 막 한 것이다. 팔꿈치로도 해보고 얼굴로도 키보드를 두들길까 생각했다.[15] 여러가지 버전을 촬영했고 그 중 제일 재밌던 컷을 넣었다.[15]
  • 최수영은 주변에 '진짜 저 사람은 장미다' 싶은 언니가 있어서 그 언니와 같이 놀고 밥 먹으면서 (욕을)시켜보고 자신이 생각한 톤과 다른 톤이 나올 때 아이디어를 받았다.[11]
  • 영화를 본 엄마는 '오히려 더 했어도 되지 않니?'라고 했다고 한다.[11]

윤상현(조지철 역)

윤상현은 "슬랩스틱, 코미디 이런 걸 많이해서 재밌게 잘 찍었다"고 밝혔다. 라미란은 "윤상현이라는 배우 자체가 너무 사랑스러운 것 같다. 사실 윤상현의 캐릭터는 촬영 때 영화 속에 나오는 것보다 더 무시하는 캐릭터였다. 윤상현이 그런 역할을 해준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16]

무대 홍보 불참 이유에 대해서는 "저는 신이 많지가 않다. 그리고 육아하고 이런 편의를 봐주셔서 그렇게 됐다. 특별 출연 수준"이라고 말했다.[17]

카메오

등장인물

박미영(라미란 분)

박미영은 레슬링 선수 출신 형사로1990년대 여자 형사 기동대에서 맹활약을 펼친 전설의 형사였으나 현재는 민원실 퇴출 0순위인 위기의 주무관이다.[3]

조지혜(이성경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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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미(최수영 분)

천재 해커 겸 주무실 직원.[12]

민원실장(염혜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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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철(윤상현 분)

라미란은 "누군가는 남자가 육아하는데 백수라고 하냐며 역차별이라고 문제를 삼는 것도 안다. 그런데 설정 자체가 집안일을 하지 않고 사업한다며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하는 가장이다. 생각보다 집안일을 그렇게 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겨우 아내가 부탁하는 심부름 정도 하는 것이다. 비하나 여성 영화라고도 말하고 또 남자를 폄하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실제 살아본 사람은 알 것이다. 남편 때문에 아내가 얼마나 속이 타는지 모른다. 귀여운 설정으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16]

제작·촬영

정다원 감독은 "3년 전쯤 '걸캅스' 제작사 대표님께서 여성 콤비 형사물을 기획하셨다고 한다. 제게 기회가 왔고, 여성 콤비물을 어떻게 하면 되게 재미있게, 혹은 거칠게 보일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밝혔다.[19] 당시 정다원 감독은 디지털 성범죄에 관한 탐사 다큐멘터리를 보고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갔다.[20]

걸캅스는 생생하고 리얼한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사건의 핵심적인 장면들은 대부분 로케이션 촬영으로 이뤄졌다.[21] 조지혜가 징계를 받는 계기가 되는 사건은 신촌에서, 수사대가 활약하는 민원실은 세곡동 주민센터에서, 단서를 얻는 연희동 아파트 옥상과 하와이안 셔츠로 위장하는 이태원 거리, 마지막 결전의 사투가 벌어지는 삼성동 코엑스까지 영화 곳곳 등장하는 익숙한 서울의 풍경은 현실감을 더한다.[21] 특히 카체이싱 장면은 한국영화 최초로 도산대로를 전면 통제하고 이뤄졌다.[21] 주말 이틀 동안 강남 한복판 10차선 도로를 전면 통제하였다.[21]

2018년 111년만의 폭염 속에서 3개월간 힘든 촬영이 이어졌다.[18][9] 이성경은 "촬영 당시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뉴스도 나왔다. 점심시간이 한 시간 주어지는데 위험할까 봐 오후 3시까지 휴식이 주어졌다"고 회상했다.[9]

흥행 성적

발권 통계[22]
날짜 스크린수 상영횟수 매출액 관객수 누적매출액 누적관객수
개봉이전 17 38 55,799,300 5,787 55,799,300 5,787
5월 9일 760 3,434 600,962,410 74,718 656,761,710 80,505
5월 10일 834 3,661 883,127,033 100,549 1,539,888,743 181,054
5월 11일 941 4,028 1,835,756,461 207,606 3,375,645,204 388,660
5월 12일 973 4,070 1,794,178,850 203,308 5,169,824,054 591,968
5월 13일 894 4,185 602,880,820 73,974 5,772,704,874 665,942
5월 14일 942 4,236 609,143,820 76,544 6,381,848,694 742,486
5월 15일 756 2,927 508,551,020 63,999 6,890,399,714 806,485
5월 16일 809 2,953 398,018,680 49,509 7,288,418,394 855,994
5월 17일 873 3,325 613,028,210 70,773 7,901,446,604 926,767
5월 18일 885 3,585 1,381,847,590 157,612 9,283,294,194 1,084,379
5월 19일 865 3,479 1,251,767,720 143,448 10,535,061,914 1,227,827
5월 20일 815 3,341 334,603,120 41,314 10,869,665,034 1,269,141
5월 21일 828 3,322 312,140,200 39,012 11,181,805,234 1,308,153
5월 22일 714 3,072 311,690,020 38,840 11,493,495,254 1,346,993
5월 23일 599 1,745 208,670,810 26,047 11,702,166,064 1,373,040
5월 24일 637 1,816 308,577,790 35,502 12,010,743,854 1,408,542
5월 25일 622 1,755 610,422,850 69,084 12,621,166,704 1,477,626
5월 26일 632 1,695 528,000,390 60,541 13,149,167,094 1,538,167
5월 27일 619 1,785 171,506,220 21,330 13,320,673,314 1,559,497
5월 28일 623 1,733 142,920,020 17,900 13,463,593,334 1,577,397
5월 29일 479 1,185 157,521,100 26,423 13,621,114,434 1,603,820
5월 30일 213 319 22,612,970 2,919 13,643,727,404 1,606,739
5월 31일 213 315 31,945,010 3,845 13,675,672,414 1,610,584
6월 1일 164 215 36,020,220 4,258 13,711,692,634 1,614,842
6월 2일 158 206 31,357,150 3,761 13,743,049,784 1,618,603
6월 3일 169 228 13,639,070 1,754 13,756,688,854 1,620,357
6월 4일 164 221 10,862,760 1,487 13,767,551,614 1,621,844
6월 5일 40 48 2,947,000 407 13,770,498,614 1,622,251
6월 6일 4 4 871,940 120 13,771,370,554 1,622,371
6월 7일 9 12 1,414,980 197 13,772,785,534 1,622,568
6월 8일 12 12 1,579,660 250 13,774,365,194 1,622,818
6월 9일 14 14 1,661,960 259 13,776,027,154 1,623,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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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6일째인 15일에는 기존 1위였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제치고 상영 기간 중 유일하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24] 15일에 개봉한 악인전이 1위가 되면서 걸캅스는 2위로 밀렸고 16일에는 어벤져스에도 다시 밀려 3위로 내려섰다. 그 이후 25일 4위로 밀리기 전까지는 2~3위를 유지했다(23일 알라딘 개봉).

이야기거리

제목 "걸캅스"

라미란은 "'걸캅스'라는 제목이 처음엔 가제였다. 나 또한 그때 '난 걸이 아닌데?' 싶기도 했다. 워낙 '캅스' 시리즈가 많지 않았나. 다른 제목을 생각해도 잘 어울리지 않았다. 그래서 정한 제목이지 다른 뜻은 없다. 개봉을 앞두고 제목을 바꿀 수는 없지 않나?"라고 밝혔다.[25]

디지털 성범죄 소재로써 실제 사건과 연관성

정다원 감독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뉴스와 탐사 채널을 보게 됐다. 이런 범죄는 잡기도 어렵고, 검거해도 굉장히 미약한 처벌이 있다고 하더라. 저는 그 범죄가 만연해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그런 사태에 대해서는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유명 연예인들이 연루된 일이어서 지금에 와서 이슈가 되는 거지 그전부터 저희 모두가 알고 있던 범죄였기 때문에, 그들을 잡는 과정을 유쾌하고 통쾌하게 그린 형사물을 만들게 됐다" "작년(2018년) 여름에 촬영했는데 이런 사건이 이렇게 크게 이슈화될지 정말 다 예상을 못 했다"면서 "(가해자로 나온) 배우들 이미지에 타격을 줄까 봐 그게 저도 걱정된다"고 전했다.[19]

라미란은 "최근 사회 이슈가 터져 깜짝 놀랐다. 지난해 여름 촬영을 끝낸 뒤에 디지털 범죄 관련해서 기사가 몇 번 났다. 기사를 보면서 '우리 영화가 담고 있는 이야기야'라면서 놀라기도 했다. 사람들이 점점 관심을 갖고 있구나 싶어 당시엔 좋게 생각했다. 그런데 이후에 연예인 관련 이슈가 터지면서 걱정이 됐다. 연예인들의 이야기고 유명해진 이야기니까 더 많이 확장이 된 것 같다. 그런데 사실 그 전에도 너무 빈번한 사건이었다. 많이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누구는 '이걸 타겟으로 찍은 작품이다'라고 하는데 단지 타이밍이 맞았을 뿐이다. 오히려 현실이 더 영화같다."고 말했다.[26]

라미란은 또 "희화화했다는 우려도 있는데 일단 우리 영화는 상업영화이고 유쾌하게 풀어내고 싶었다. 물론 사건은 가볍지 않다. 나에게 원하는 것은 배꼽빠지는 코미디였을 것이다. 그래서 투자를 해줬을 것이고 기대도 있을 것이다. 막상 연기를 하는데 분노나 그런 부분을 코미디로 할 수 없더라. 그래서 영화를 보면 실제로 코미디를 하는 부분이 거의 없다. '어디서 웃기라는 건가' 당황하기도 했다. 나 혼자 다큐를 찍고 있었다"고 말했다.[26]

평점 테러

이제 좀 있으면 감독이나 주연배우가 선수치는'듯한' 인터뷰기사도 나옴ㅋㅋ
<걸캅스 감독,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내용 담고 싶었어(전문)>
(사진은 팔짱끼고 벽에 기대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옅게 미소띰)
기자 : 최근 포털사이트 및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영화내용이 너무 뻔하다는 내용의 비꼬는듯한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대해 알고있는지?
감독 : 알고있다. 나도 직접 찾아봤다. 정말 다들 감독하셔도 되겠더라(웃음) 영화의 흐름이라든가 개개의 장면구성은 뻔하다고 생각하실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 안에 담겨있는 내용, 제가 전달하려고 했던 메시지는 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성과 여경에 대한 현재 우리사회의 인식을 가볍고 유쾌한 방법으로 전환해보고 싶었다.

영화는 "페미 논란"에 둘러싸였다. 공개 전부터 내용을 예측한 일부 누리꾼의 유추로 가상의 '주요 장면', '한 줄 평론', '감독 인터뷰'까지 모든 것이 비웃음거리로 소비되었다.[27] 정다원 감독은 "시나리오부터 감독 인터뷰까지 인터넷 예상은 나도 다 봤다. 되게 재밌게 봤다. 확실히 요즘 시대가 그런 것 같다"며 "그분들이 영화를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7]

라미란은 페미 논란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 한 포털 사이트는 거의 우리 영화가 '페미 영화'로 도배가 됐더라. 그런데 그렇게 논란을 제기한 분들이 우리 영화를 보실려나? 막상 영화를 보면 다를 것이다. 풀어가는 과정이 궁금해서 논란이 생긴 것 같다. 영화를 보고 나면 결국 해결되지 않겠나?"라고 머쓱하게 웃었다.[25] "평점 테러도 고맙다. 보고 다시 말해달라고 하고 싶다"고도 밝혔다.[28]

3점대의 낮은 평점으로 레이스를 시작한 영화는 개봉한 이후부터 6~8점대로 크게 치솟았다. [29]

버디 무비의 끌리셰에 대해

정다원 감독은 "어떻게 클리셰를 벗어날지 또 오그라들 때 어떻게 빨리 빠져나갈지를 많이 고민했다. 난 독립 영화하다 온 친구라서 아직 때가 없다. 안심하고 보셔도 된다"고 걸캅스가 기존 버디물 여성물의 공식을 따르지 않았음을 강조했다.[27] 라미란도 "저희 같은 경우에는 징계를 받아 민원실로 온 공무원이에요. 두 사람이 뛰쳐나가는 등의 설정 자체가 변화했어요. 그걸로도 충분히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걸 바라보는 시점 자체가 바뀌었어요. 보통의 버디 무비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잖아요. 저희는 좀 더 디테일하게 공감하고 무식하게 뛰어들어요"라고 차별점을 설명했다.[7]

속편?

라미란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거대한 사건도 좋지만, 우리가 느끼지 못하고 하찮게 여기는 그런 작은 사건들을 위주로 좀 해보면 어떨까" "그래서 할 수 있는 선에서 허황된 거 말고 다음에는 나쁜 여자들을 잡는 이야기로 가 봐도 좋겠다. 범죄는 다양하다. 요즘에 청소년 문제도 많은데 무섭더라. 조현병을 비롯해 막무가내 범죄도 그렇고. 작지만 큰 데미지를 주는 사건들"이라며 "저 혼자 2탄을 준비하고 있다"며 속편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6]

최수영은 "걸캅스가 시리즈물로 나와서 장미를 꾸준히 연기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12] 또 "막내 형사와의 러브라인이 마무리되지 못해서 아쉽다. 조병규와 시즌2에서는 만나는 장면이 있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30]

기타

  • 최수영은 티파니가 라미란에 대해 "언니가 좋은 분인데 회식은 각오하라"고 해줬다며 "라미란은 시간을 즐기는 분 같다"고 밝혔다.[12]
  • 2019년 4월 28일 MBC TV 출발! 비디오여행에 소개됐다.[31]
  • 4월 29일 방송된 SBS 러브 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속 코너 은프라 숙프리 쇼에 라미란과 이성경이 출연했다(다운로드 링크).[32]
  • 29일 방송된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 윤상현이 극중 역할을 소개했다.[17]
  • 4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 소개되었다.[33]
  •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 라미란이 참견인으로 출연해 걸캅스에 대한 걱정 등을 털어놨다.[34] 라미란은 방송 전 언론과 인터뷰에서 자신은 차에서 잠만 잔다며 출연으로 오히려 악영향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35]
  •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라미란과 이성경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 항상 그랬지만 미국에서 방영된 영어 자막 버전은 자막이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특히 욕설에서 개그 포인트를 잘 캐치 못 하고 대사와 따로 논다. 과도한 현지화인가?

부연 설명

  1. 미국 개봉 정보
  2. (아무리 별별 마약이 다 있다지만 이런 효능의 마약이 실제로 있을 것 같지는 않다.)
  3. 취조중인 공범들만 알고 있는 정보도 바로 입수하고, 정보력 한번 빠삭하네..
  4. 그러니까 24시간 꼬박 잠도 안 자고 작전을 펼쳤다는 이야기이다

출처

  1. 김아영 기자 (2019년 5월 11일). '걸캅스' 17일 북미 개봉”. 《중앙일보》. 
  2. 2.0 2.1 박정선 기자 (2019년 5월 3일). “[인터뷰②] '걸캅스' 라미란 ”후배에 얹혀 간다..이성경이 팔로워도 더 많아””. 《일간스포츠》. 
  3. 3.0 3.1 3.2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19년 5월 2일). “[인터뷰①] 라미란 "'걸캅스'로 첫 주연..조연처럼 임했다가 내 명에 못살 뻔". 《스포츠조선》. 
  4. 김진수 기자 (2020년 1월 28일). “‘정직한 후보’ 장유정 감독 “정직의 가치 돌아보는 3선 국회의원 그리고 싶었다””. 《여성신문》. 
  5. 5.0 5.1 '걸캅스' 라미란 "제가 액션에 좀 소질 있는 것 같아요". 《매일경제》. 2019년 5월 3일. 
  6. 6.0 6.1 6.2 6.3 이이슬 연예기자 (2019년 5월 2일). “[인터뷰③]라미란 "'걸캅스' 2탄? 하찮게 여기는 작은 사건 다뤘으면". 《아시아경제》. 
  7. 7.0 7.1 강민경 기자 (2019년 5월 6일). “라미란 "'걸캅스' 부담으로 시작해 안도하며 마쳤다"[★FULL인터뷰]”. 《스타뉴스》. 
  8. 8.0 8.1 8.2 이이슬 연예기자 (2019년 5월 8일). “[인터뷰②]'걸캅스' 이성경 "라미란과 호흡 영광, 좋은 파트너 되려 노력". 《아시아경제》. 
  9. 9.0 9.1 9.2 9.3 이이슬 연예기자 (2019년 5월 8일). “[인터뷰④]'걸캅스' 이성경 "액션스쿨 다니며 연습, 아무나 못 하겠더라". 《아시아경제》. 
  10. 장아름 기자 (2019년 5월 8일). “[N인터뷰] '걸캅스' 둘러싼 논란, 5년차 침체기…이성경이 마주했던 고민들(종합)”. 《뉴스1》. 
  11. 11.0 11.1 11.2 11.3 11.4 11.5 황현선기자 (2019년 5월 9일). “① 최수영 "코미디+욕설 도전…연기 갈증 풀어준 '걸캅스'"”. 《웨딩21뉴스》. 
  12. 12.0 12.1 12.2 12.3 이이슬 연예기자 (2019년 5월 9일). “[인터뷰①]'걸캅스' 최수영 "티파니, 라미란과 회식 각오하라고 조언". 《아시아경제》. 
  1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19년 5월 9일). “[인터뷰①] 최수영 "'걸캅스' 코믹 캐릭터 만족..개성 강한 캐릭터 갈망 컸다". 《스포츠조선》. 
  14. 14.0 14.1 장아름 기자 (2019년 5월 9일). “[N인터뷰]② 최수영 "남자친구 정경호, 연기 고민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 《뉴스1》. 
  15. 15.0 15.1 15.2 태유나 기자 (2019년 5월 9일). “‘걸캅스’ 최수영 “안경 올리는 장면? 대본에는 없었죠””. 《텐아시아》. 
  16. 16.0 16.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19년 5월 2일). “[인터뷰③] 라미란 "진영→윤상현까지 상대역 진화中..최종 목표는 ♥정우성 오빠". 《스포츠조선》. 
  17. 17.0 17.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2019년 4월 29일). '동상이몽2' 윤상현, 영화 '걸캅스' 소개… "육아하면서 철없는 남편, 특별 출연 수준". 《스타투데이》. 
  18. 18.0 18.1 18.2 18.3 뉴스엔 허민녕 기자 (2019년 4월 30일). “하정우부터 성동일까지 영화 ‘걸캅스’ 역대급 카메오 등장 화제”. 《뉴스엔》. 
  19. 19.0 19.1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2019년 4월 30일). '걸캅스' 대본 유출 가상글, 감독도 봤다… 반응은?”. 《노컷뉴스》. 
  20. 연예기획팀 (2019년 5월 10일). “[TF포커스] '걸캅스'가 평점 테러를 받은 이유”. 《스타투데이》. 
  21. 21.0 21.1 21.2 21.3 에디터 용원중 (2019년 5월 6일). “‘걸캅스’ 라미란X이성경, 걸크러시 콤비 ‘비공식 수사’ 비하인드 공개”. 《싱글리스트》. 
  22. “걸캅스”.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23. 23.0 23.1 23.2 조재영 기자 (2019년 5월 10일). “[주말극장가] '걸캅스' 2위 출발…"20대 여성 관객 호응". 《연합뉴스》. 
  24. 디지털뉴스국 (2019년 5월 15일). “영화 걸캅스, 어벤져스4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매일경제》. 
  25. 25.0 25.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19년 5월 2일). “[인터뷰④] 라미란 "'걸캅스' 남성 비하·페미 영화 논란..보고 나면 다를 것". 《조선일보》. 
  26. 26.0 26.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19년 5월 2일). “[인터뷰②] 라미란 "승리·정준영 몰카 이슈에 깜짝 놀라..현실이 더 영화같다". 《스포츠조선》. 
  27. 27.0 27.1 27.2 김영재 기자 (2019년 4월 30일). “‘걸캅스’ 정다원 감독, “가상 인터뷰 나도 재밌게 읽어..때 묻지 않은 내가 클리셰 타파 많이 고민해””. 《한국경제》. 
  28. 박정선 기자 (2019년 5월 3일). “[인터뷰③] '걸캅스' 라미란 ”평점 테러? 관심 가져줘 고맙다””. 《일간스포츠》. 
  29. 뉴스엔 배효주 기자 (2019년 5월 9일). “갑자기 솟구친 평점 ‘걸캅스’에 무슨 일이[무비와치]”. 《뉴스엔미디어》. 
  30. 이이슬 연예기자 (2019년 5월 9일). “[인터뷰⑤]최수영 "'걸캅스' 2탄? 막내 조병규와 러브라인 있었으면". 《아시아경제》. 
  31. 편지수 기자 (2019년 4월 28일). “영화 '걸캅스' 라미란과 이성경의 현실 수사극, 기대 높여”. 《경인일보》. 
  32. sister1035 (2019년 4월 29일). “오셨습니다~~”. 《인스타그램》. 2019년 5월 14일에 확인함. 
  33.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2019년 5월 4일). “‘걸캅스’ 라미란X이성경, 역대급 올케·시누이 ‘케미’ (영화가좋다)”. 《티브이데일리》. 
  34.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2019년 5월 5일). “라미란 “요즘 걱정병 생겼다..첫 주연작 ‘걸캅스’ 때문”(전참시)”. 《매일경제》. 
  35. 유수경 기자 (2019년 5월 5일). “라미란 “‘전참시’ 출연 전 걱정, 꾸며내고 싶지 않았다” (인터뷰)”.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