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생 이대 축제 난입 난동 사건

최근 편집: 2024년 1월 4일 (목)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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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생 이대 축제 난입 난동 사건1985년 [1] 부터 해마다 이어져 오던 고려대학교 남학생들의 이화여대 대동제[주 1] 난입, 난동 사건들을 이른다.[2] 교정 곳곳에서 막걸리 먹고 음탕한 노래 부르기[3] , 영산 줄다리기 용 줄에 오줌 싸기, 총장 전용 주차장에 똥 싸기, 이화광장에서 고대 응원가 부르며 옷통 벗고 행사 방해하기 등 온갖 만행을 저질렀다.

이화여대 총학생회에서는 다수의 민주포졸을 운영하며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 적도 여러 차례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고대생들의 학생증을 빼앗은 뒤 대동제가 끝나면 고대 총학생회에 보내 징계와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것이 관례였다. 웃긴 건 이 과정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 연세대학교 학생증도 심심치 않게 수거되었다는 것이다. 고대 총학생회에서는 공개 사과문을 보내기도 했지만, 여학생들이 남자들과 몸싸움 하기 어려우니 자기네들이 지킴이를 보내겠다는 식의 대안을 제시하는 등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 하는 한계를 보였다. 또 일부 학생은 몸싸움 끝에 옷이 찢어지고 가방을 분실하고 학생증을 뺏긴 것에 대해 손해배상을 해달라며 역으로 항의를 하기도 했다.

1996년 사건에서는 중상자까지 나와 크게 조명되었는데, 그 전 해 학생증을 뺐긴 학생들이 주동하여 보복전을 해야 한다고 PC통신을 통해 공공연히 고대생을 모으고 다녔다. [4][5]

사실 이 고대생 축제 난동 사건 여파인지 이후 운동장을 밀어버리고 지금 ECC를 지었다는 풍문도 있다.. 물론 반대 여론도 있었지만...

같이 보기

부연 설명

  1. 이화여자대학교의 축제.

출처

  1. https://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101649
  2. 홍성철 기자 (1996년 6월 4일). “축제 방해가 낭만인가”. 《동아일보》. 
  3. 언니네트위크 (2017년 4월 5일). “[ACTION : 전설의 언니들] 죽기 전에 저것들을 못 조지면”. 《퀴어페미니스트매거진 [펢] vol.1》. 2017년 12월 1일에 확인함. 
  4. “https://twitter.com/soso_coco__/status/1022019118759849984”. 2022년 1월 16일에 확인함.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5. 모 이대 동문은 이 일 때문에 남혐이 생길뻔했다고도 했다.. 축제 마지막 절정 때 들어와가지고 방해하고, 깔아뭉게서 허리를 많이 다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