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최근 편집: 2022년 10월 24일 (월) 00:58


개요

골로새서는 신약성경 서신서의 한 권이다. 사도 바울이 골로새 교회의 교우들에게 보낸 편지글이다. 전체 4장으로 되어 있으며, 빌립보서와 마찬가지로 로마의 감옥에 갇혔을 때 쓴 글이다. 따라서 골로새서 역시 옥중서신으로 분류된다.

내용

골로새서는 예수가 어떻게 인류를 구원했는가와 예수를 믿음으로써 어떻게 구원을 얻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빌립보서가 감성적인 표현이 돋보인다면 골로새서는 논리정연하고 체계적인 표현이 돋보인다. 골로새서에서 바울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가 부활함으로써 로마 제국이라는 정치, 사회적 구조악과 종교의 이름으로 민중을 억압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라는 종교악에 맞서 승리를 거두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수와 함께 자기 완성을 목적으로 하는 옛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서로 섬기고 사랑하면서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새 삶을 살아갈 것을 사도 바울은 강조하였다.

참고문헌

각주

틀: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