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최근 편집: 2023년 5월 20일 (토) 00:24

공차는 버블티로 유명한 카페 중 하나이다.

여성혐오 논란

공차에서 여성혐오와 관련한 광고 논란이 세번째로,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어, 주 소비층 여성 고객들 분노가 이어졌다.

BC카드 여성혐오 광고

2016년 공차의 여성혐오 광고_비씨페이

16년 3월 21일 업계에 따르면, 공차코리아 대표 김의열은 공차 이용 시 BC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20% 청구 할인을 하는 행사 진행을 하였다. 해당 행사 광고 홍보물은 '주 소비층은 여성들이지만, 정작 돈을 지불하는 것은 남자들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었다. 공차 광고는 "여성=돈을 지불하지 않는 존재,남자에게 의존하는 존재"로 공분을 샀다.

공차 음료 컵홀더

공차의 미소지니 문구가 적힌 컵홀더
공차의 미소지니 문구가 적힌 컵홀더

공차 음료 컵홀더에 "우리가 이별하던 날 내가 흘렸던 검은 눈물은 슬퍼서가 아니라 얼마 남지 않은 내 생각이 나서 였어. 신상으로 가득 채워놓은 내 희망목록은 어떡하니?" 라는 문구가 적혀있기도 하였다. 공차 관계자는“공차 마케팅 팀에서는 전혀 모르고 있던 사실이다. 사전에 논의가 되지 않은 채 BC페이에서 단독적으로 진행한 광고로, 즉시 비씨페이 측에 광고를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공차 측에서 동의한 후에 광고가 게재된 것 아닌가? BC페이 할인 광고인데도 탐앤탐스는 무난한 그림을 썼다." 라며 비판하는 소비자도 있었다.[1]다음을 참고할 것 광고계 여성혐오

지하철 광고

2014년 지하철 객실 내 게시된 광고물에는 소위 ‘어장관리’로 이야기되는 카피를 주 타겟층인 여성을 향해 사용했다. 해당 광고는 ‘영화용 친구, 식사용 오빠, 수다용 동생, 쇼핑용 친구, 음주용 오빠! 어장관리?’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소비자들의 반발을 사며 총공의 대상이 되었다.[2]

이런 공차의 지속적인 여혐광고에 대해 트위터 등 SNS에서는 “공차가 또?”, “공차는 학습능력이 없는 것인가, 여혐 없이는 광고를 못 하는 것인가”, “나는 돈 없는 ‘여자’이니 공차를 가지 않겠다”, “공차 측에서 동의했으니 저런 광고가 나올 수 있었던 것 아닌가. 같은 비씨페이 할인 광고인데도 동종업계인 탐앤탐스는 무난한 그림을 썼다. 안 그래도 전적이 화려해 더 욕을 먹는 것 같다”, "마시는 건 자신의 자유이지만 공차가 여혐광고를 찍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길 바란다"는 내용이 언급됐다.

여성혐오 논란 이후 조치

BC페이

공차 관계자는 BC페이 광고는 3월 23일에 올렸다가 당일 바로 내렸던 광고라고 밝혔다. BC페이 측에서 광고를 진행하되 공차와 협의하기로 했었으나, BC페이 측이 공차에게 공유한 것과는 다른 광고를 내보냈다고 해명했다. BC페이 측에 강력히 항의했다며 비씨페이에 보냈던 공문을 공개했다. 관련 홍보 시안은 모두 중단된 상태며 공차코리아와 관련된 광고, 홍보 진행 시에는 사전 승인 절차를 거치겠다고 되어 있다. 관계자는 "2년 전 지하철 광고로 물의를 일으킨 적 있어 특히 주의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조심하겠다고 말했다.[3]

컵홀더 여성혐오 문구

공차는 해당 광고는 2013년 게재된 광고로 일주일 만에 폐기했다며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다고 해명했다. [4]

지하철 광고

이에 대해 공차 관계자는 "문제에 대해서 예상치 못했다며 비판이 많아서 현재는 광고를 철수했다며 해명했다.[5]

  1. “공차, '여혐' 없이 광고 못하나…'비씨페이' 탓?”. 2016년 3월 21일. 2021년 5월 15일에 확인함. 
  2. ““여혐 기업 총공격”…BHC·스벅·공차 불매 운동 나선 여성들”. 2018년 11월 19일. 2023년 3월 18일에 확인함. 
  3. 강혜민 (2016년 5월 9일). ““어차피 계산은 남자” 여혐 광고 논란에 공차 해명”. 2023년 5월 19일에 확인함. 
  4. “[카드뉴스] 식사용·음주용 오빠 따로?… 밀크티 전문 브랜드 여혐 광고 논란”. 2015년 10월 22일. 2023년 5월 19일에 확인함. 
  5. 쿠키뉴스 (2014년 2월 6일). ““기분따라 만나는 남자?”…공차 광고 남녀관계 ‘왜곡’”. 2023년 5월 1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