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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광주광역시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광주퀴어문화축제. 주최 단위는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로, 단체와 개인의 참여를 통해 매회 재결성된다. 당연히 무급페이 및 자원봉사로 축제는 유지된다. 후원 자금은 오롯이 축제 준비 및 운영에 사용된다. 언제까지 돈 못 받고 일해야할지는 의문이다 축제 1회당 소요되는 비용은 추정 최소 1,000만원에서 1,500만원. 기타 퀴어문화축제가 그렇듯 매회 집회신고가 무사히 이뤄지기 직전에야 장소와 일시가 공개되곤 한다. 지금까지 총 4회의 퀴어문화축제 및 주간이 이뤄졌다. 대체로 상징 로고와 슬로건은 '빛의 도시'라는 광주광역시의 이름에 걸맞게 빛과 관련된 주제를 건다. 덕분에 굿즈들도 빛과 관련된 무언가를 하나 이상 제작하곤 한다고.
1회 '광주, 무지개로 발光하다!'
2018년 10월 21일 제1회 광주퀴어문화축제가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당시 조직위에 따르면, 참여 기대 인원은 300명이었으나, 실제로는 1500여명이 왔고, 축제를 지키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2800명 가량의 경찰들이 함께 해주었으나, 혐오세력은 8000명 가량이 주변을 에워싸거나 인근 집회로 모여들었다고 한다.
2회 '밝히는 퀴어'
2019년 10월 26일 개최되었다. 10월 6일 공식 캐릭터 큐미호를 공개하였다. 하지만 내부 사정으로 아마도 다음 광퀴에선 보진 못할 예정이라고.
2019년 10월 25일 광주 지역지 전남일보에서 제 2회 광주퀴어문화축제를 기념해 제호를 6색 무지개로 인쇄하였다.[1][2] 이는 전남일보 이재욱 발행인의 의지로 이루어졌다고 전해졌다.[3] 퀴어문화축제동안 전남일보 전광판에 무지개색 조명이 들어왔고 퍼레이드 행렬 도중 목격할 수 있었다.[4]
3회 '죽음을 넘어, 시대의 차별을 넘어'
2021년 10월 2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퀴어문화축제가 전국적으로 이뤄지지 못할 시기, 광주퀴어문화축제도 축제 형식 대신 다른 대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당시 '영화 상영회'로 갈음했다. 상영작은 신혜빈 감독의 '석류꽃 필 무렵'과 허지은, 이경호 감독의 '고마운 사람'. 영화 상영 이후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행사를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소규모로 진행했다. [5]
광주퀴어문화주간 '우리라는 무지개'
2022년 11월 중순, 광주광역시 일대를 중심으로 약 1주간을 퀴어 주간으로 선포 후 여러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21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퀴어문화주간을 선포했으며, 23일, 전남대학교 우미컨퍼런스홀에서 토론회 '퀴어친화적인 광주를 상상하다!'를 진행했다. 25일, 광주극장에서 영화 '두 사람' 상영회를 진행했다. 26일에는 광주 대안공간 공공연에서 디제잉 크루 심해와 함께 청소년이 입장 가능한 논알콜 디제잉 파티까지 진행했다.[6]
SNS
출처
- ↑ 광주퀴어문화축제(@gjqueerfestival) (2019년 10월 25일). “광주의 대표 정론지 중 하나인 전남일보가 제2회 광주퀴어문화축제를 맞이해, 제호를 성소수자의 상징인 무지개 6색으로 물들였어요! 아래에도 '전남일보는 성소수자 인권존중 의미를 담아 평화의 상징인 6색 무지개 제호를 씁니다'라고 쓰셨네요. 세상에... 이렇게 놀랍고 감사할 수가 없어요....”. 《광주퀴어문화축제(@gjqueerfestival)의 트위터》. 2019년 10월 25일에 확인함.
- ↑ 광주퀴어문화축제(@gjqueerfestival) (2019년 10월 25일). “회사에서 울고 있는 트윗지기입니다... 완전 레어템 소장각...”. 《광주퀴어문화축제(@gjqueerfestival)의 트위터》. 2019년 10월 25일에 확인함.
- ↑ 광주퀴어문화축제(@gjqueerfestival) (2019년 10월 25일). “광주광역시 동구 수기동 45-6번지 1층 '우리실사'에 방문하시면 오늘자 전남일보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1부당 500원이고 배달은 불가능합니다. 조용히 찾아가보셔요! 참고로 무지개 제호는 신문사 발행인 이재욱님의 의지로 이뤄진 큰 일이라는 기자님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광주퀴어문화축제(@gjqueerfestival)의 트위터》. 2019년 10월 25일에 확인함.
- ↑ 광주퀴어문화축제(@gjqueerfestival) (2019년 10월 25일). “전남일보의 대단한 선물 두번째...!! 오늘 저녁 6시부터 일요일까지 전남일보 전광판엔 무지개불빛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세상 감개무량... 여기는... 선진국인가요...? 차법금지법이 제정된 나라입니까...?”. 《광주퀴어문화축제(@gjqueerfestival)의 트위터》. 2019년 10월 25일에 확인함.
- ↑ https://www.facebook.com/photo/?fbid=3095528067357092&set=ecnf.100064580482557
- ↑ https://www.facebook.com/photo?fbid=491402809689064&set=pcb.491402879689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