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괴물이란 이름으로 소개된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두 작품에 대해 서술한다.
존 카펜터 감독의 1982년작 영화 The Thing
주연은 존 카펜터 감독의 페르소나인 커트 러셀. 남극을 배경으로 고립된 주인공들이 인체를 빼았는 외계 괴물들과 맞서 싸우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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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2006년작 괴물
봉준호 감독의 첫 천만돌파 영화. 설국열차가 천만을 넘지 못하면서 아쉽게도 아직 단독 천만영화지만, 2006년 영화라는걸 감안하면 당시 열풍은 정말 대단했다.
무능한 정부를 대놓고 묘사하는 사회비판물로의 면모도 있기 때문에, 영화 개봉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부가 대형사건을 무능하게 처리하는 꼴이 나올때마다 역시 괴물이 현실반영이 대단했다고 씁쓸하게 회자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