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사이버사령부

최근 편집: 2023년 1월 28일 (토) 16:02

국군사이버사령부는 국방 사이버 전쟁을 담당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대한민국 국군의 사령부이다. 2009년 북한디도스 공격이 계기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창설 당시에는 국방정보본부 산하였으나, 국방부 직할 부대로 바뀌었다.

  • 창설: 2010년 1월
  • 제7대 사령관: 김종일 해군 소장(2017년 9월 취임)

2014년과 2015년에 공공기관을 해킹하는 지하 해킹조직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한다. [1]

2017년 10월, 검찰은 과거 정부 시기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정치개입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2017년 11월 8일,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이 '이명박 대통령이 댓글부대 운영에 관해 직접 지시했다'라는 진술을 했다고 보도되었다.[2]

역대 사령관

제4대 사령관부터 소장급으로 격상되었다.

  • 제1대 사령관: 불명(준장), 국정원의 사이버사령부 장악 시도에 반발하다가 좌천되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3]
  • 제2대 사령관: 연제욱 준장(2011년-2012년 10월)
  • 제3대 사령관: 옥도경 준장(2012년 10월-2014년 4월)
  • 제4대 사령관: 조현천 소장(2014년 4월-2014년 10월)

2017년 10월 기준,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개입과 관련하여 연제욱·옥도경 전 사령관에 대한 재판이 진행중이다.

민간인 사찰

2017년 10월,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국군사이버사령부가 이명박 정부 시기 이승엽, 이효리, 문재인 등 민간인들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사찰하였다고 밝혔다. [4]

출처

  1. 연합뉴스(2017. 10. 12.). 송영무 "국군사이버사 완전 개편할것…지위고하 불문 수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0/12/0200000000AKR20171012166251014.HTML?input=1195m)(종합)
  2. JTBC(2017. 11. 8.). [단독] 김관진 "사이버사 댓글부대 운용, MB 지시 받았다". (http://news.jtbc.joins.com/html/276/NB11547276.html)
  3. 노컷뉴스(2017. 9. 29.). 국정원 군사이버사 장악에 반발하는 초대사령관 좌천. (http://www.nocutnews.co.kr/news/4855152)
  4. 연합뉴스(2017. 10. 12). 이철희 "사이버사, 문재인·이효리·이승엽 SNS 동향 파악".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0/12/0200000000AKR201710120523000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