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월 29일 오전 11시 45분, 전북 군산시 개복동 유흥업소 '아방궁'에 불이 났다.[1] 카드 단말기 누전으로 난 불은 24분만에 진화됐지만 이날 14명의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1] 1층에서 발생한 화재를 피하려면 1층 출입구나 2층으로 가야 했지만 모두 밖에서 잠겨 있어 대피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1]
같이 보기
- 쉬파리골목 화재 참사 - 2000년 9월 29일 성매매 업소에서 난 화재로 안에 있던 여성 5명이 질식사한 참사.[1]
출처
- ↑ 1.0 1.1 1.2 1.3 김서현 기자 (2020년 1월 31일). “감금된 업소서 화재에 숨진 여성들... 성매매 특별법 뒤엔 19명의 여성이 있었다”. 《여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