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그 화산

최근 편집: 2023년 1월 2일 (월) 08:07
파이널 판타지 14의 4인 던전 목록(칠흑)
칠흑의 반역자
(Shadowbringers)
(Lv. 71) 홀민스터
(Lv. 73) 도느 메그
(Lv. 75) 키타나 신굴
(Lv. 77) 말리카 큰우물
(Lv. 79) 굴그 화산
(Lv. 80) ???
(Lv. 80) 쌍둥이 시르쿠스
(Lv. 80) 애나이더 아카데미아
(Lv. 80) 그랑 코스모스
(Lv. 80) 애니드라스 아남네시스
(Lv. 80) 노르브란트
(Lv. 80) 마토야의 공방
(Lv. 80) 파글단

스퀘어 에닉스 제작 MMORPG게임, 파이널 판타지 14에 등장하는 인스턴스 던전 "굴그 화산"에 대한 소개글.

※ 이하 내용은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 메인 스토리의 핵심을 담고 있기 때문에 직접 플레이하실 분들은 열람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스포일러 주의 아래의 내용은 미리 알면 작품 감상 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대목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종종 세부 내용은 숨김 처리되어 있으나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열람을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십시오.

노르브란트 - "위조천계" 굴그 화산

Norvrandt(Kholusia) - Mt. Gulg

개요

굴그 화산.

마지막 대죄식자가 각성했다. 그는 콜루시아 섬 한가운데에 우뚝 선 굴그 화산으로 도망치더니, 산 정상을 떼어내 부상시켰다. 이에 어둠의 전사 일행은 율모어 주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힘을 빌어 거대한 탈로스를 건조하고는 그 커다란 팔을 이용함으로써, 하늘로 도망치는 적을 산과 함께 통째로 붙잡는 데 성공했다. 이제 탈로스의 등과 팔을 타고 적의 거처로 쳐들어가는 일만 남았다. 노르브란트의 미래를 건 결전의 도화선에 불이 붙었다. - 파이널 판타지 14 인스턴스 던전 "굴그 화산" 소개문

마지막 대죄식자를 찾기 위해 콜루시아 섬으로 향한 어둠의 전사와 새벽의 혈맹 일행은 바우스리의 만행을 저지하기 위해 성으로 돌격한다. 정신 제어를 당한 율모어 시민들을 진정시키면서 꼭대기로 올라가 란지트 장군을 물리치고 바우스리를 찾는데 성공하지만 바우스리의 주변에 있던 죄식자들은 이미 없어져 있었고, 자신을 따르던 죄식자들의 육체로 만든 메올(Meol)을 먹어치워 대죄식자로 각성해버린 바우스리. 각성한 바우스리는 자신이 지키던 권좌를 벗어난 뒤 자신의 낙원을 재건설하겠다며 콜루시아 섬의 굴그 화산으로 도망친 뒤 그 정상을 떼어내 하늘로 띄우기까지 이른다.

바우스리에 의해 하늘로 띄워진 굴그 화산에 쳐들어가려 하나 일반 비공정으로는 화산을 지키는 죄식자들로 인해 공격이 매우 힘든 상황. 이에 어둠의 전사와 새벽의 혈맹 일행들은 우선 정신 지배를 받은 주민들을 구해내는데 성공하고, 모든 정황을 알피노가 시민들에게 설명한다. 이후 일행들은 율모어와 콜루시아 섬의 모든 주민의 도움을 받아 거대 탈로스를 건조하였고, 이 탈로스가 굴그 화산을 붙잡는데 성공한다. 굴그 화산 하부에 있는 죄식자들은 거대 탈로스와 일 메그의 요정왕 티타니아(페오 울)가 도와주고 있기에 어둠의 전사들은 이제 이 거대한 탈로스를 다리로 삼아 굴그 화산으로 쳐들어가는 일만 남았다. 노르브란트의 하늘에 밤을 되돌려줄 결전을 향해 어둠의 전사들은 굴그 화산으로 향한다.

던전 전용 BGM은 In the Belly of the Beast(짐승의 뱃속)

공략

제1 구간(거대 탈로스의 등~오른팔)

첫 번째 졸개구간. 첫 구간에서 여러 죄식자 졸개가 등장한다(면죄된 야망, 질투, 위선). 이 구간을 지나갈 때마다 상위 죄식자가 직선 범위 공격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 점만 주의하여 처리하도록 한다.

[바우스리의 목소리] 역시 네놈들이로구나......! 나는 여기에 낙원을 재건할 것이다. 방해하지 마라!

이 구간에서의 연출 특징은 하늘에서 공격하기 위해 등장하는 죄식자를 거대 탈로스가 손으로 내리치거나 손을 쥐어서 처리하는 연출이 있다.

제1 보스: 면죄된 잔혹(Forgiven Cruelty)

무너진 산길 첫 지점에 도달하면 암다포르 시가지 어려움에 등장했었던 2번째 보스 '날개사자'와 똑같은 외형의 죄식자가 등장한다. 명칭은 '면죄된 잔혹'.

1. 할퀴기(Rake) : 탱크버스터 공격. 생존기와 힐업에 유의한다.

2. 무한 섬광(Lumen Infinitum) : 파티원 중 랜덤 1명의 방향으로 직선 광선 공격을 한다. 만약 자신을 바라보며 시전중이라면 피하도록 한다.

3. 태풍 날개(Typhoon Wing) : 보스가 중심으로 이동하여 날기 시작하면 중앙에서 3지점으로 바람이 생성되며 시전이 거의 종료될 때 부채꼴 범위가 3개 등장한다. 바람이 나타난 지점을 꼭지점으로 한 뒤, 이 삼각형의 변 쪽으로 이동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보스의 HP가 50% 이하일 때 이 패턴이 등장하면 필드 내 외곽과 중심쪽에도 바람이 등장하는데, 이 때 나타난 바람의 경우 넓은 원형 AoE 장판이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

4. 회오리 날개(Cyclone Wing) : 광역 공격기. 힐러는 이 때 파티원들의 HP 회복에 유의.

기믹 패턴은 계속 반복되므로 공격 범위에 주의하며 처리하면 된다. 전부 처리한 뒤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도록 한다.

제2 구간(표백된 산길 ~ 개천된 산길)

두 번째 졸개구간. 첫 보스 지점을 통과하고 나면 올라가는 입구를 악마의 벽 형상의 면죄된 냉담이 막고 있다.

[바우스리의 목소리] 벌레처럼 잔뜩 몰려들어서는...... 해치워 주마!

이 벽의 경우 부채꼴 범위 공격인 요동치는 대지만 시전하므로 장판 범위만 잘 피해서 처리하면 입구가 열린다. 처리에 성공하면 바로 화산의 상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바우스리의 목소리] 다가오지 마라, 더러운 반역자 놈들!

또다시 가는 길목을 면죄된 냉담이 막고 있고 이번에는 다른 죄식자들(면죄된 강탈, 편견)이 같이 있기 때문에 장판 피할때 주의하며 처리하도록 한다. 처리에 성공하면 두 번째 보스가 있는 구간으로 넘어가도록 한다.

제2 보스: 면죄된 변덕(Forgiven Whimsy)

순백의 문 구간에 도착하면 큐브 형태의 특이한 제 2보스 '면죄된 변덕(Forgiven Whimsy)'이 등장한 상태. 큐브 조각 몇 군데에 얼굴 형태가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에 따라 필드도 9등분으로 되어 있다.

1. 은사의 기적(Sacrament of Penance) : 광역 공격기. 힐러는 이 때 파티원의 HP 회복에 유의.

2. 설교(Exegesis) : 보스가 큐브를 돌린 후에 나오는 얼굴 형태의 모양에 따라 필드에서 해당 위치에 따라 공격을 한다. 회피 방법은 큐브를 돌린 후 나오는 얼굴 모양이 없는 쪽을 본 뒤, 필드의 해당 지점으로 이동하면 된다.

3. 성구(Catechism) : 탱크버스터 공격. 약 4~5만 정도의 강한 공격이므로 생존기와 힐업에 유의한다.

4. 단죄 의례(Judgment Day) : 필드의 남/북 또는 동/서에 구체가 서서히 내려오는데, 이 때 원형 범위 내에 들어와야한다.

4.1. 단죄(Judged) : 단죄 의례 패턴 처리 시 피격 되는 데미지로 약 2만 내외 정도.

보스의 체력이 절반 이하가 될 경우 설교 패턴에서 조금 더 강화된 패턴이 나오게 된다. 이 때 원형 구체 중심 도넛 범위 장판도 함께 등장하므로 안전지대 찾을 때만 주의하면서 처리하면 쓰러트릴 수 있다. 쓰러트린 뒤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도록 한다.

제3 구간(위조된 궁전)

세 번째 졸개 구간. 여기에서도 여전히 죄식자들(면죄된 정욕, 편견, 강탈)이 등장하는데 여기서부터는 바우스리가 이들에게 바우스리의 축복(Vauthry's Blessing) 버프를 부여하여 이들의 크기가 커진다.

[바우스리의 목소리] 나는 반드시 옳다! 마지막에 굴복하는 건 너희들이다! 각성한 내 힘을 나누어 주마!

졸개들을 전부 처치하는데 성공하면 다음과 같은 대사가 등장한다.

[바우스리의 목소리] 잔챙이들로는 한계가 있군....... 그렇다면!

대사가 끝나면 북쪽으로 홍련의 해방자의 인스턴스 던전 강엔종묘에 등장했던 다이다라봇치의 외형과 똑같은 면죄된 환락(Forgiven Revelry)이 등장하며 손바닥 압살을 시전한다. 이 때 필드에 4개의 구체가 파티원들이 있는 곳을 향해 직선 범위 공격을 하기 때문에 손바닥 압살 방향과 직선 범위 장판에 주의하며 처리해야 한다. 처리에 성공하면 마지막 구간으로 갈 수 있는 돌무더기가 생기는데, 이 돌무더기를 다리 삼아 마지막 구간에 도달할 수 있다.

최종 보스: 죄식자, 면죄된 외설(Consort of Sin, Forgiven Obscenity)

광망의 계단에 도달하면 최종 보스 '면죄된 외설(Forgiven Obscenity)'이 등장한다.

1. 기도의 포르티시모(Orison Fortissimo) : 광역 공격기술. 약 2만 5천 이상의 데미지.

2. 신성한 디미누엔도(Divine Diminuendo) : 보스 중심 원형 AoE 공격.

[바우스리의 목소리] 쓸모없는 것, 네 목숨과 바꿔서라도 막아야 한다!

바우스리의 목소리가 나타나면 보스가 바우스리의 축복(Vauthry's Blessing) 버프를 받으면서 보스 머리의 좌우와 지팡이에 광휘의 고리가 생긴다. 이후 등장하는 신성한 디미누엔도(Divine Diminuendo) 기믹 패턴이 강화되어 나오므로 주의.

3. 신념의 마르카토(Conviction Marcato) : 전방 직선범위와 함께 대각선 방향의 4방향으로 공격한다. 이 때의 전방 직선 범위 공격의 경우에는 창천 24인 레이드 '둔 스카'의 3번째 보스인 '스카하크'가 사용하는 기믹 패턴과 유사하며, 이 때의 안전지대는 정방향의 4방향이다.

4. 속죄의 피아니시모(Penance Pianissimo) : 필드를 원형으로 만들어낸다. 즉, 바깥부분은 위험지대.

4.1. 깃털 꼭두각시(Feather Marionette) : 자신의 분신 4체를 소환해낸다. 이후 신성한 디미누엔도를 시전하는데 본체만 강화 형태로 등장하므로 보스의 본체(바우스리의 축복을 받은 상태이므로 광채가 있음)를 먼저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신념의 마르카토 시전 시에는 보스 본체가 중심에 있기 때문에 보스의 전방 공격 방향을 빠르게 캐치해내어 안전지대를 찾으면 된다.

5. 서약의 고리(Solitaire Ring) : 필드의 북쪽에 6개의 빛의 구체가 등장하고, 이후에 빛의 고리 6개가 등장한다. 등장하는 패턴은 랜덤이므로 참고.

5.1. 금빛 추격(Gold Chaser) :  보스가 필드 북쪽에서 시전후, 시전이 종료되면 빛의 구체를 전진시킨다. 고리에 닿을 시 레이저가 나오므로 주의.

5.2. 자애의 핏줄(Vena Amoris) : 빛의 구체가 고리를 통과하면서 나오는 직선 공격. 피격 시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에 걸리므로 주의.

6. 성체의 스포르찬도(Sacrament Sforzando) : 탱크버스터 공격으로 약 3만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온다. 생존기와 힐업에 유의.

이후의 기믹은 대부분 반복되는 기믹이므로 패턴에 유의하며 처리하여 쓰러트리면 승리할 수 있다.

보상

보상으로는 418레벨의 "면죄의" 장비와 장신구, 무기 세트와 오케스트리온 악보 "In the Belly of the Beast", 꼬마 친구 "면죄된 적개심"을 획득할 수 있다.

이후의 이야기

굴그 화산의 모든 죄식자들을 물리친 어둠의 전사와 일행들에게 바우스리는 목소리만으로 일행들에게 자신에게 운명을 맡겼다면 세상은 영원한 평화가 있었을 것이라며 이렇게까지 재앙을 자초해야만 만족하겠느냐며 소리친다. 하지만 일행들은 바우스리가 가져온 평화는 많은 희생의 대가를 치뤘고, 바우스리가 한 그이상의 행동을 용납할 수 없다고 한다. 이에 바우스리는 감히 자신을 가르치려 든다며 하늘에 죄식자 다수를 소환하면서 더러운 모습을 지우겠다며 자신은 인류의 절정이자 죄식자들 중에서도 초월하는 힘에 의해 낙원을 창조하는 자이며 자신의 존재는 고결하며 완벽하고 흠없는 자라 되려 외친다. 새벽의 혈맹 일행들은 죄식자들은 자신들이 맡을테니 어둠의 전사에게 바우스리를 찾으라 한다. 이에 어둠의 전사는 바우스리와의 최후의 결전을 위해 계단을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