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진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5일 (일) 16:19

김규진은 마케터이고 커밍아웃하고 혼인한 레즈비언이다.

공적으로 혼인관계를 인정받고자 2019년 5월 미국으로 출국해 뉴욕에서 혼인신고를 하였다.[1][2] 결혼식은 서울에서 올렸다. 다니는 직장에 본인 결혼으로 경조휴가를 신청했고, 회사는 이를 수리해 경조휴가와 경조금이 나왔다.[3] 2020년 5월 7일 결혼 1주년을 맞아 종로구청에 혼인신고를 접수하려 했으나, 종로구청은 이를 접수거부 과정도 밟지 않고 접수를 하지 않다 법원의 판단으로 접수 후 불수리했다.[4] 김규진은 본인의 결혼 과정과 동성결혼에 필요한 정보를 블로그에 공개했다.

대한민국에서 알려진 동성간 혼인 신고 시도로는 김조광수, 김승환 부부에 이어 두 번째이다.

저서

  • 언니, 나랑 결혼할래요? - 위즈덤하우스

출처

  1. 규지니어스 (2019년 8월 16일). “대한민국 동성애자, 어디서 결혼할 수 있나?”. 《한국에서 오픈 게이로 살기》. 2019년 9월 3일에 확인함. 
  2. 규지니어스 (2019년 9월 9일). “여자 둘이 결혼하기 - 뉴욕 결혼 가이드”. 《한국에서 오픈 퀴어로 살기》. 2020년 5월 10일에 확인함. 
  3. 김규진 (2019년 12월 9일). “[우먼스플레인] 성 소수자의 삶, 매일의 작은 승리”. 《아이즈 ize》. 
  4. 김서현 기자 (2020년 5월 10일). "레즈비언 부부의 혼인은 혼인이 아니다"... 혼인신고 4시간만에 받아든 통지서”. 《여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