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룡은 바둑 해설가이다. 성폭행 사건으로 2018년 7월 10일 한국기원 임시이사회에서 제명되었다. 이를 조사한 한국기원의 윤리위원회 최종보고서 내용이 공개되었고, 가해자를 두둔하는 것으로 나타나 반발을 샀다. 이 조사결과에 반발해 프로 기사들이 재조사를 요청하는 서명운동을 벌였고, 서명한 프로기사가 150명이 넘었다.[1] 이로 인해 2018년 11월 이사회를 통해 보고서 재작성을 가결하였고, 2019년 1월 31일 채택되었다. 한국기원 이사회는 피해자가 원한다면 사과문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2]
제명 직후 유튜브 개인방송을 시작[3]한 것으로 알려져, 퇴출된 인사들의 재기 수단이 되고 있는 유튜브에 대한 우려를 보태고 있다.
출처
- ↑ 정용진 (2018년 8월 24일). “‘김성룡 성폭행 사건’ 재조사 요구하고 나선 프로기사들”. 《사이버오로》.
- ↑ 정아람 기자 (2019년 3월 12일). “한국기원 사과에 디아나 측 "늦었지만 이제라도 다행"”. 《중앙일보》.
- ↑ 박주성 객원기자 (2019년 11월 21일). “유튜버로 변신한 ‘바둑계 미투’ 김성룡 “구독자 1000명 넘기면 입장 밝히겠다””. 《일요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