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희는 전주 3.1만세운동에서 단식투쟁을 벌인 여성 항일 독립운동가이다.
내용
김신희는 1899년 태어나 1993년 사망하였다. 김신희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3.1만세운동에 참여한 학생이다. 1919년 3월 13일 전주 장터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에 주도한 전주 기전여학교 학생이었으며, 졸업생이었다. 3월 13일과 14일에 전주시 남문 시장일대, 전주시청, 대정청 인근까지 만세시위가 전개되었다. 이들은 지하실에서 태극기를 준비하고 선언서를 등사하여 장꾼, 시민들에게 나누어주었고 만세운동의 주도자로 체포되었다.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서훈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다. [1]
- ↑ 여성독립운동가사전. 심옥주. 천지당(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