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6일 (월) 09:00
김아중
국적대한민국
학력휘경초등학교 경희여자중학교 휘경여자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학 (졸업)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직업배우
활동 기간2004년 ~
종교천주교 (세례명: 세실리아)
웹사이트에이스팩토리 김아중
인스타그램 - @ashia_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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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수정

김아중은 대한민국 배우로, 이름은 아시아 중심이라는 의미이다. 김아중은 페미니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행보

페미니즘

2015년, 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김아중은 설명을 경청하고, 보도자료집을 꼼꼼하게 읽어보며 의욕을 다졌다. 위촉식과 질의응답 순서에 명쾌, 유쾌한 현장을 이끌었다. "1대 페미니스타로 위촉돼 영광. 아주 어렸을 때부터 <바그다드 카페> 여성영화를 관람하면서 "저런 배우가 돼야지" 하고 다짐하였다. 인연이 됐다. 여성영화제 취지는 여성 가치를 높이고, 세상과 소통하며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장이라고 생각한다. 다소 무겁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여성영화제 편견이 누그러지기를 기대한다. 많은 분들 관심과 참여를 기달며 저도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관심가는 영화들이 많다. 여성으로서 타나라 여성영화들이 궁금하다. 자극을 받아서 많이 배우고 싶다. 사회 반은 여성, 반은 남자로 구성되기에 남자 관객들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많이 와주면 좋겠다. 여성을 소재로 하였을 때 감정 폭발력이 줄어든다고들 하지만 여성영화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파급력이 있다. 더 많은 여성 영화를 보고 공유하였으면 좋겠다. 도전할 수 있는 작품이 많아지고, 관심 받기를 희망한다.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 라고 밝혔다. [1]

그러면서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 3편을 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투자가 여의치 않아 준비만 하다가 못하게 됐다. 명불허전을 하게 됐다. 대본이 나쁘지 않고, 충분히 대중에게 좋은 영화를 선보일 수 있는 믿음이 있어도 여성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투자가 여의치 않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무너져 내린다. 너무 가슴이 아프다.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남자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과 상업적으로 흥행력이 있느냐를 비교하려면 다 같아야 한다. 그러지 않는데 비교를 하면 말이 안된다. 작품에 대한 해결책을 주는 게 아니라, 상업성이 안 보인다는 말만 하면 진짜 화가 난다. 여성 작품이 아니라도 상관없다. 여성 주인공이 여러명 나와도 된다. 모든 사건을 그르치는 민폐 여성만 그리거나, 성적인 대상으로 다루어지는 상황이 아니라면 중요하지 않다. 여성영화제를 보면 여성 중심적으로 얼마나 다채로운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지가 보인다. 좋은 작품도 많고, 상업적인 가치도 분명히 있다. 아쉬운 점이 많다. 대기업 공개 채용에서 남직원이 월등하고, 양적으로 많이 채용된다는 사실은 공공연하게 밝혀졌다. 사회인으로서 역할을 얼마나 충실히 하고 있나. 그런데도 작품 속에서는 다채롭지 못하고, 성적인 대상으로 그려진다. 아쉽다." 라고 밝혔다. [2]

그러면서 2017년 "작품 선택 기준에 페미니즘이 영향을 미치냐" 에 "기준을 가지고 작품을 선택하기 어렵다. 여성 배우는 워낙 제한적이고 좁기 때문이다. 선택하고 개발하는 식으로 접근한다. 작품이 훼손되지 않을 정도로 설득하는 편. 여성영화제에 애정을 가지고 참여하다 보니 여성 문제를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 애정도 생겼다. 저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제가 본보기가 되고 있나 생각하면 그러지 못한다. 배우들이 더 좋은 작품을 만나고, 편한 근무환경에서 일하는 데 일조하였으면 좋겠다. 페미니스트는 "피해 의식을 강하게 가지고 선동하는 센 언니" 라는 혐오스러운 편견이 있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굉장히 포용력 있고, 부드럽게 이야기 하려고 노력한다. 페미니스트는 독한 사람이 아니라, 화합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라고 밝혔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