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실전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08:01
1946년 출판된 김연실전의 모습.

개요

김연실전김동인이 당대 신여성인 김명순, 김일엽, 나혜석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은 소설이다.

이 소설에서 김연실은 자유연애의 선봉자로서 바람기 많고, 성을 매매하는 타락한 여인으로 묘사된다.

김동인은 신여성의 성적 욕망을 부정적으로 그리고 나아가 신여성을 연애만 깨우친 자로 형상화한다.

이는 당시 남성 작가들의 작품에서 자유연애라는 근대적 사랑의 제도가 남녀에게 매우 차별적으로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실례이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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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이와 더불어 김동인뿐만 아니라 염상섭, 전영택 등 당대 남성 작가들은 여성 작가들을 탕녀로 몰고 그들의 작품 세계를 평가절하하였다.

초창기 근대 문단에 내려진 김명순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재생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