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국/행적

최근 편집: 2018년 11월 12일 (월) 13:12

고양이 방치 및 유기 논란

그는 기숙사 생활 시절부터 고양이 두 마리(르시, 톨비)를 키웠는데,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있는 멤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이를 방치했다.

용국의 방은 어떤 곳인가요?
동한 | 이 큰 방을 원래 세 명이 쓰려고 했는데 한 명이 안 오는 바람에,
현빈 | 그래서 고양이 두 마리가 왔어요.
동한 | 이 방 고양이 냄새 장난 아니에요.
켄타 | 제가 그 방이면 잘 수 없어요. 못 자는 방이에요.
현빈 | 고양이 털을 안 빗기잖아요? 그럴 때 침대를 한 번 툭 치면 고양이 털이 푸슉, 하고 떠올라요.
태현 | 살고 싶지 않아요. 하루도 잘 수 없어요.
켄타 | 이런 말 하면 너무 미안하지만 (방이) 쓰레기통...
현빈 | 그 정도는 아니에요! 켄타 형은 옷더미 속에서 자더만.

혹평이네요. 이 방 주인들은 잘 지내고 있어요?
현빈 | 저 여기서 고백할게요. 한 때 고양이 털이 너무 심하게 빠져서 몰래 마스크 끼고 잔 적 있어요.
용국 | 진짜?
현빈 | 아침에 일어나면 기관지가 다 망가져 있을 것 같아서요. 요즘은 마스크 대신 창문 열어놓고 자요.

같은 그룹의 멤버인 권현빈이 도맡아 키웠음이 드러나는 증거들이 있다.

현빈 | 차분한 사람이라 생각했더니 알 수 없는 캐릭터였어요. 저도 용국이형도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키우는 방식도 조금 달라요. 형은 밥은 제대로 주고 쓰다듬고 세세한 부분은 신경쓰지 않는 느낌이에요. 근데 저는 발톱은 이렇게 길어도 되는 건가, 화장실 데려가지 않아도 되는 건가, 엄청 여러 가지로 생각하게 돼요.
동한 | 그러니까, 현빈이 형이 없으면 톨비랑 르시 입냄새가 심해져요. 항상 (현빈이) 형이 양치를 시켜 주니까.

김용국은 이렇게 고양이를 방치함과 동시에, 이로 인한 르시의 냉랭한 반응을 두고 '냥아치'라고 팬들에게 말해왔다.[1] 그러나 르시가 길에서 생활할 때에는 너무 애교가 많아서 중성화가 안 된 고양이인 줄 알고 개복수술을 또 했을 정도로 사람에게 친근한 고양이였음이 밝혀졌다. 결과적으로, 르시는 어떠한 이유(학대나 방치로 추측)로 김용국'만'을 멀리하게 된 것으로 추리해볼 수 있다.

김용국은 자신의 공식 로고에 고양이를 사용하고, 앨범에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들의 포토카드를 넣는 등, 고양이를 이용한 마케팅을 해왔기에 더더욱 비판받고 있다.

고양이 '르시' 관련 타임라인

6월 27일
김용국, 세 번째 고양이 '카구' 입양, 숙소에서 합사
7월 27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르시가 길에 나타남. (포인핸드에 글을 올린 발견자가 실종일로 기재한 날짜.) [1]
발견자의 게시글에 따르면 주인을 기다려보았으나 주인이 나타나지 않았음.
8월 중순
관악구의 한 주민이 관악구 유기묘센터에서 '알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르시와 똑같은 외양의 고양이를 데려다가 키움.[2]
위 사건으로부터 약 2주 후
'알짱이', 새로운 집을 가출함.
8월 29일
8월 말 발매되었던 앨범의 포토카드 목록. 회사에 해명글에 따르면 당시 시점으로 이미 입양을 보냈다던 르시의 사진이 있다.
김용국, 솔로 앨범 Friday n Night 발매. 포토카드에 르시의 사진이 있었음.
9월 3일
길고양이 학대 지역에 르시가 나타난 것이 확인됨.
9월 5일
김용국, 브이앱에서 르시를 언급하며 '르시가 숨어 있다, 서열 3위이다, 먼저 장난을 당한다'고 언급.[3]
9월 10일
소속사 해명의 따르면 고양이를 입양 보내고 입양자와 연락이 닿지 않던 시점인데, 남의 고양이를 탐내고 있다.
김용국, 고양이를 입양했다는 권현빈의 인스타 게시물에 '내꼬야 내놔'라는 댓글을 닮.
9월 13일
관악구 길고양이 돌봄자가 르시 발견 후 구조
9월 24일
임시보호자가 인스타그램에 '추석날 혼자 집사를 기다리는 알짱이' 입양 홍보글 게시
9월 25일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 구조자가 글 게시한 뒤 팬이 이를 목격하여 구조자에게 연락. 구조자는 분양을 보류하였고 춘엔터테인먼트와 연락이 닿음.
10월 30일
김용국, 톨비, 르시, 카구를 보러 집에 놀러오라는 화환을 JBJ95에게 보냄.
11월 10일
8월 중순부터 2주간 '알짱이'를 키웠던 사람의 글이 올라옴.[2]
소속사, 공식 카페에 '김용국 관련 춘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 게시.
소속사, 공식 카페에 '안녕하세요, 김용국입니다.' 게시. 여성혐오 언행에 관해서는 언급이 없다.
11월 11일
르시가 춘엔터테인먼트가 아닌 다른 곳에서 잘 지내고 있다는 게시글이 올라옴.

공식 입장문

춘엔터테인먼트

'김용국 관련 춘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춘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본사 소속 아티스트 김용국과 관련해,

먼저 많은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싶어하시는 사실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김용국의 고양이 르시는 본사 사무실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김용국은 이러한 일로 물의를 빚었다는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팬 분들이 염려스러워하는 부분들에 대해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김용국 본인에게도 전면적으로 사실 파악 및 재확인을 했습니다.

이에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입장도 함께 전달드립니다.


지금의 모든 상황이 발생하기 전,

고양이에 관련해 김용국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기에 소속사가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이 일로 상처를 입으신 팬 분들과 반려 동물 보호자 분들께도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김용국은 6월경 카구를 입양을 했고, 톨비 르시와 함께 숙소에 합사했습니다.

그러나, 르시가 카구와 함께 지내는 것에 대해 적응을 하지 못했고,

다른 반려묘들에게도 상처를 입히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깊은 고민 끝에 김용국은 르시를 입양을 보내는 것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결정됐을 때 알리지 못한 점 또한 사과드립니다.


르시를 입양 보낸 후, 김용국은 새 보호자분과 소통하려 하였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본인도 많이 불안해했고,

지난 9월 25일 르시가 보호자에게서 이탈했다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이에 곧바로 소속사에게 알렸고, 본사는 소식을 듣고 르시를 데려와 보호 중에 있습니다.


본사의 불찰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김용국이 반려 동물을 깊이 사랑하고 생각하는 마음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성숙하지 못한 행동을 보인 것에 관해 본인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용국

'안녕하세요, 김용국입니다' 전문

안녕하세요, 김용국입니다.

먼저 저의 불찰과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말로 용서를 구해도 부족하겠지만, 이렇게 편지를 적어 봅니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고 사죄를 드리고 싶었지만, 제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을 당해 로그인을 못하고 있어서 이렇게 팬카페에 올리게 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소나무 나현님과는 지인과 함께 몇번 만나서 동석하에 친해진 친구사이 입니다. 많은 분들께 이 일로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르시도 한차례 분양 보냈다가 다시 데려온 것이 맞습니다. 그때의 행동에 대해서 지금도 후회하고 뉘우치고 있습니다. 겪지 않아도 되었을 고통 겪은 르시에게도 미안하고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저의 반려동물에 대한 부족한 인식과 행동으로 많은 심려와 걱정을 끼쳐 드렸습니다. 지금까지한 저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앞으로 잊지않고 항상 새기며 살겠습니다.


비공개 인스타그램에서 했던 언행과 행동에 대해서도 크게 뉘우치고 있습니다.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도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후회하고 있습니다. 백번 생각하고 행동하며 겸손해 지겠습니다.


팬분들에 대한 저의 마음은 항상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 뿐이며 지금도 그렇습니다. 데뷔하며 많은 분들께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지낼수 있었던 것도 팬 여러분들 덕분이었습니다. 이런 분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는 입이 열개여도 죄송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셨던 질타와 충고는 달게 받고 뼈에 새겨 더 성숙한 모습을 보일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용국 드림.

김용국 측 주장에 대한 의문점

  • 새로운 새끼 고양이와 이미 키우던 성묘와의 합사를 실패했다면, 새로운 새끼 고양이를 분양하는 것이 정상이다. 이미 키우던 고양이가 정든 가족인 점을 차치하고서라도, 새로운 새끼 고양이의 분양이 훨씬 더 쉽고, 기존에 반려하던 성묘는 이미 자신의 집에 익숙해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팬들은 고양이 르시가 자신에게만 까칠하게 구는 것이 못마땅했던 김용국이, 합사 실패 직후 옳다꾸나 하고 르시를 입양 보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한 셋째인 카구는 노르웨이숲 품종묘, 르시는 믹스인 코리안숏헤어이기 때문에 르시를 굳이 입양 보낸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 또한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합사 이전에 충분한 정보 수집은 물론, 혹시 합사가 실패했을 경우 고양이의 공간을 분리해 키울 만큼의 여분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기본이다. 새 식구 카구를 입양할 당시 김용국은 기존의 고양이 두 마리를 제대로 돌보지 못해 멤버들의 원성을 산 상태였을 뿐더러,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있는 멤버가 두 명이나 있었기에 합사 실패 시 고양이를 분리할 공간은 당연히 없었다. 생각 없이 고양이를 입양해 놓고, 기존에 키우던 고양이를 문제 고양이로 인식하고 분양한 것을 두고 '깊은 고민'으로 포장하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일 뿐이다.
  • 9월경 르시는 길에서 헤매고 있었지만 김용국은 이를 말하기는커녕 뻔뻔하게 브이앱에서 르시에 대해 언급하였다.
  • 소속사는 김용국이 정식 분양으로 르시를 새 보호자에게 입양 보냈다고 하였으나, 르시는 7월부터 길에서 헤매며 임시 보호자들과 입양자, 길을 다시 전전하며 헤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소속사는 변명을 위해 없는 사실을 지어낸 것.
  • 르시를 돌보는 것은 소속사인데, 김용국은 10월 30일 JBJ95에게 보내는 화환에 자신의 집에 르시를 보러 놀러 오라는 말을 적었다.
  • 소속사는 르시를 돌보고 있다고 했지만 11월 11일, 르시가 현재 다른 사람에게 맡겨져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3]
  • "김용국이 반려 동물을 깊이 사랑하고 생각하는 마음은 사실입니다.": 반려 동물을 깊이 사랑하고 생각한다면 이런 행동을 할 리가 없다.

'알짱이'는 '르시'가 맞는가?

코리안 숏헤어, 그 중에서도 고등어태비는 흔한 털 무늬가 맞다. 그러나 무늬가 있는 만큼 고양이마다 세세하게 털무늬가 다르고, 르시의 경우는 특히 이마의 'M'자와 구멍 난 흰양말 같은 앞발이 특징적이었기에 알짱이와 같은 고양이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이에 추가해 암컷인 점, 알짱이가 첫 발견 당시 코리안숏헤어임에도 불구하고 가정묘와 같은 상태였던 점 등까지 고려하면 알짱이는 르시가 맞다.

여담

위와 같은 사실들을 밝혀내고 추적한 사람은 팬들이지만 애꿎은 팬들이 비난받고 있다. 르시의 사진을 다른 곳에서 확인했는데도 밝히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 팬들은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아 섣불리 글을 올릴 수 없었을 뿐, 김용국의 인스타그램에 르시의 사진을 꾸준히 요구하고 사실 관계를 말해주기를 요청했다. 결과적으로 이를 한 번에 터뜨린 팬들 덕분에 김용국은 변명의 여지 없이 거짓말이 모두 들통나게 되었다.

여성혐오 언행

오버워치 여성혐오 욕설

갓건배의 영상에서 친구와 함께 여성혐오 욕설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등장한 적이 있다.[4] 여성혐오 욕설에 갓건배가 맞받아치고 새로 그룹을 짜서 대화를 시도하자 비웃으며 조롱하였다. 욕설을 한 해당 아이디가 김용국 본인이 아닌 친구라는 루머가 돌았으나, 본인인 것으로 밝혀졌다.[5] 아래는 캡처본.

팬 기만

JBJ는 프로젝트 그룹으로서 프로듀스 48 당시 데뷔조인 워너원에서 탈락한 순위권 연습생들을 모아 만든 그룹이다. 이 그룹은 원래 데뷔할 수 없었던 연습생들을 팬들의 노력으로 데뷔시킨 그룹이기 때문에 팬들과 가수 간의 유대감이 끈끈하고 애정이 깊다.

이런 사연을 가진 그룹에서 자신을 데뷔시켜준 팬들을 기만한 김용국이기에 자신의 꿈인 가수라는 직업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또한 아래 항목에서 알 수 있듯 여성을 상품화하는 클럽에 버젓이 다니고 여성을 '보지년'으로 칭하는 등, 여성 팬이 대다수인 자신의 팬덤을 자신과 동등한 사람으로 보기는 했을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 활동

JBJ 앨범에 사인하는 모습을 찍어 올리며 '대환멸'이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JBJ로 다시 만나자는 말을 한 멤버들의 인터뷰를 두고 '누구맘대로???????'라는 코멘트를 달아 글을 게시했다.

위와 같이 JBJ 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과 팬들을 기만하는 내용을 지속적으로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에 올렸지만 아래와 같이 팬들이 준비한 고가의 선물을 고르며 좋아하는 내용도 올렸다.

팬들의 선물을 고르며 좋아하는 모습이다.

기타 인성 문제

  • 연습생 시절부터 자주 방문한 클럽인 '대립동 퓨처월드'는 '미니스커트 콘테스트', '못생긴 여자 콘테스트', '하이힐 콘테스트' 등의 행사를 열고, 야하다는 것을 홍보 수단으로 사용하는 등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고 상품화하는 여성혐오적 클럽이다.
    김용국이 해당 클럽을 방문한 인증샷과 해당 클럽의 홍보글.
  • 합숙 당시 권현빈이 아끼던 권현빈 등신대를 과녁으로 해서 사격연습을 한 적이 있다. 남의 물건에 손을 대는 것도 모자라, 사람 모습의 등신대에 가슴, 얼굴 가리지 않고 총을 쏘았다. 권현빈은 결국 해당 등신대를 버렸다.
    버려진 권현빈의 등신대. 얼굴에도 총자국이 나 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