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7일 (화) 03:49

1959년 4월 11일 출생. 김흥국가수방송인이다. 대한가수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MeToo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폭로가 있었다.

김흥국은 가해사실 부인하고 피해주장인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1][2]. 이후 피해주장인에게 2억원에 해당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진행했으며,[3] 피해자는 김흥국을 강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4][5]했다.

김흥국의 소속사는 3월 26일 피해주장인을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6]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던 4월 4일, 김흥국의 30년 이상 지인이라는 인물이 ”김흥국에게 실망해 몇 번이나 인연을 끊으려 했다. 만약 경찰 조사에 있어서 발언이 필요하다면 할 수 있다”며 스포츠서울과 인터뷰한 내용이 보도되었다. 이 기사에서는 김흥국이 과거에도 다수의 시도/실행했던 방식이 비슷하게 반복되어 왔다고 서술되어있다.[7] 김흥국은 이에 대해 "사실 무근이다. 이미 제보자를 파악했으며, 불순한 의도에서 이같이 제보한 걸 알게 됐다"며 부인했다.[8] 김흥국에 대한 조사는 4월 5일 광진경찰서에서 이뤄진다.

김흥국이 회장직에 있는 대한가수협회가 임원 3인에 대해, 임원 자격 해임과 회원 제명을 결정했다. 협회 차원에서 이들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소송할 계획이라며 밝힌 내용은 다음과 같다. "A모씨는 이미 협회 임원 자격을 박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의적으로 ‘협회 수석 부회장’ 이름으로 언론사에 연락을 취해 ‘대한가수협회 김흥국 회장의 추가 미투 사건 및 횡령배임에 관하여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방적으로 언론에 기사화하고, SNS에 허위사실을 공개하는등 협회의 명예를 실추시켰다" "... 확인도 안된 일방적인 주장과 폭로들을 협회 내부적인 합의도 없이 자신의 개인적 이해관계와 감정으로 인해 일방적으로 협회의 명예와 위상을 실추시키고, 대한가수협회의 존속위기까지 초래할수 있는 악의적 행위를 한 것 ..." ”최근 김흥국 회장 관련 일련의 사태에도 협회 해당 전직 회원들이 모의했다는 음해 의혹이 내부적으로 제기돼 ‘진상조사위’를 구성...”[9] 협회가 '이 사건은 음해'라는 확인도 안된 일방적인 주장으로 회원을 제명하기로 결정했는지, 김흥국이 회장 자리에 있다는 것을 통해 합리적으로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사건이 사실이라면 '김흥국에 대한 음해를 모의'했다는 내용에 대한 조사만 했지 폭로 내용에 대한 조사나 회장에 대한 진상규명도 없이 가해(혐의)자의 말만 믿고 협회의 이름으로 제재를 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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