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7일 (화) 02:47
김희진
金姬眞 Kim Hee-Jin
출생 1991년 4월 29일
출생지 부산광역시 영도구
국적 대한민국
포지션 라이트, 센터
신장 185cm
점프 높이 스파이크 높이 300cm 블로킹 높이 295cm
배구 입문 2005년
프로 입단 2010-11 V-리그 신생팀 우선지명 (IBK 기업은행 알토스)
학력 추계초등학교 중앙여자중학교 중앙여자고등학교 (졸업)
소속 IBK 기업은행 알토스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응원가 Rae Sremmurd - Set the Roof (feat.Lil Jon)
영탁 - 찐이야
SNS 개인 인스타그램

김희진은 대한민국의 프로배구 선수이다.

생애

입문은 초등학생 시절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김연경을 동경하며 꾸준한 우상이었다. 주장으로 선배로서 선수들을 이끄는 책임감도 보여주지만, 대표팀에서는 막내이다. 2011-12시즌 IBK 기업은행 알토스에 지명 받은 후 지금까지 뛰고 있으며 팀의 대표적인 선수이자 주장을 맡고 있다. 2012 런던 올림픽·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여 세 차례의 올림픽에서 라이트로 뛰었다.

인터뷰

한겨레 인터뷰에서 "머리 길러볼 생각 없냐", "조금 더 여성스러운 머리를 하지 않냐" 는 질문에 "이해를 못하겠어요. 머리 기준을 누가 정하는지, 그 기준을 모르겠거요. 머리 긴 남자한테 머리 길다고 하지는 않아요? 예전에는 밖에서 화장실 갈때 "여자예요" 라고 하지만, 이제는 "지금 2021년이잖아요" 라고 답합니다."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왜 여성 선수에 몸에 달라붙는 짧은 의상이 의아하다" 라고 묻자 "맞아요. 민소매 옷은 더 위축되기 만드는 붑누이 있어요. 공격할때 불편하기도 하고요. 어느 팀이 탁 터트리면 좋겠어요." 라고 비판하였다.

우상은 박세리 선수로 "비인기 종목 선수들도 많이 알아주시잖아요. 모든 사람들이 존중하는 느낌도 있고요. <노는 언니> 역할이 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덕에 여성 선수들이 조금 더 대중에게 알려지고 관심도 받고, 열심히 운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나 싶어요. 올림픽때 선수들이 노력하는 과정을 더 공감하고요. 이번 올림픽 때는 모든 종목이 행복한 응원을 받지 않았나 싶어요." 라고 밝혔다.

2016년부터 무분별한 명예훼손·협박·스토킹에 시달려 악플 가해자들을 형사고소하였다. 그는 "사실 작정하고 하였죠. 소속사가 따로 있지 않아 개인적으로 하였는데, 선수 개인도 대응할 수 있다고 동료들에게 알리고 싶었거든요. 운동선수는 실력으로 보여주는 사람이기에 부진하면 비판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가족을 거론하고 성적인 악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밝혔다.

2021 도쿄올림픽 2달전 오른쪽 무릎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였다. "팀원들에게 제 몸·짐을 하나씩 나누어 지게 돼 마음이 무거웠다. "원팀"으로 뭉치면 무서울 게 없고 해볼 만하다 (싶었다)." 라고 밝히며, 김연경 선수 응원이 아프지만 물러서고 싶지 않았던 이유라고 꼽았다. [1]

일화

  • 김연경한테 혼나서 경기 후에 운 적도 있다고 한다.
  • 옷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 박정아와 선수가 멀리서 김희진을 보고 "잘생겼다" 며 가서 사귀자고 할만큼 매력이 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