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09:56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2012년에 출간된 일본의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다.

등장인물(보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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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3인방

  • 아쓰야: 3인방의 리더격. 냉소적이고 고집이 세며, 말을 날카롭게 한다.
  • 쇼타: 정이 많고 여린 성격의 소유자.
  • 고헤이 : 몸집이 크고 어딘가 우둔해 보인다.

나미야 일가

  • 나미야 유지 : 나미야 잡화점의 주인으로서, 30년 전 아이들의 장난스러운 고민상담에 진지하게 답변해 준 것을 계기로 진지한 고민상담을 시작한다. 후에 다카유키에게 자신의 서른세번째 제삿날에 나미야 잡화점이 다시 열릴 것이라는 공고문을 게시해 달라는 유언을 남긴다.
  • 나미야 다카유키 : 나미야 유지의 아들이자, 나미야 슌고의 할아버지. 슌고에게 나미야 잡화점의 부활에 대한 공고문을 퍼뜨려달라고 부탁한다.
  • 나미야 슌고 : 나미야 유지의 증손자이자 나미야 다카유키의 손자. 나미야 잡화점 상담창구의 부활 소식을 인터넷에 올린다.

환광원 사람들

  • 미즈하라 세리 : 부모의 폭력으로 인해 남동생과 함께 환광원에 맡겨진 아이로, 노래를 몇 번 듣고 외워 버리는 능력을 가졌다.
  • 미즈하라 다쓰 : 미즈하라 세리의 남동생으로, 부모의 폭력으로 인해 실어증을 앓고 있었다.
  • 미나즈키 아키코 : 가문의 유산을 물려받아 환광원을 설립한 사람이다. 나미야 유지와 연인관계였으나 집안의 반대로 둘은 이별하게 된다.

고민 상담자

  • 달토끼(기타자와 시즈코) : 펜싱 선수로, 국가대표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남자친구의 간병과 훈련 사이에서 고민한다.
  • 생선가게 예술가(마쓰오카 가쓰로) : 가업인 생선가게를 물려받아야 했으나, 가수가 되기를 원해 가족 및 친척들과 갈등을 빚는다. 음반 기획사 관계자에게 거절당한 후, 오랫동안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며 노래를 불러 주는 아마추어 가수의 인생을 산다.
  • 그린 리버(가와베 미도리) : 도둑 3인방이 아니라 나미야 유지에게 상담을 받은 사람이다. 유부남과의 간통으로 임신했고, 유부남에게 버림받은 후 아이를 낳을지 고민한다.
  • 폴 레논(후지카와 히로시/와쿠 고스케) : 사촌형의 유품인 비틀즈 음반을 듣고 비틀즈에 푹 빠지게 된다. 어릴때 유복하게 자랐으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족들이 야반도주를 하게 되고, 아버지를 따라갈 지 고민한다.
  • 길을 잃은 강아지(무토 히로미) :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고, 이모할머니네 집에 맡겨지나, 사업에 실패한 이모할머니의 외동딸이 오게 되면서 환광원에 보내진다. 이후 힘겹게 회사에 들어가나 회사 내에서 허드렛일을 해 주는 사람 취급을 받고, 부업으로 호스티스 일을 하게 된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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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 아쓰야, 고헤이는 경찰에 쫓기는 중이었고, 쇼타가 전에 봐 두었던 나미야 잡화점에 몸을 숨기자고 제안해 셋은 그곳으로 피신하게 된다.

달토끼

시합 출전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나 그 해 일본이 올림픽 출전을 하지 않는 바람에 국가대표의 꿈이 날아가버리고, 남자친구도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이후 자신이 펜싱을 포기하기 위한 구실로 남자친구 간병 핑계를 댔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후 다른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게 된다.

생선가게 예술가

환광원에서 크리스마스 위문 공연을 하다가 자신의 노래에 관심을 가지는 세리를 만나게 된다. 얼마 후 환광원에 화재가 나자 그는 세리의 동생을 구하고 죽게 된다. 세리는 생선가게 예술가의 자작곡으로 데뷔해 유명한 가수가 된다.

그린 리버

나미야 유지에게 아이를 행복하게 키울 자신이 있으면 아이를 낳으라는 조언을 받고 아이를 낳지만. 상황이 매우 어려워 진다. 병치레가 잦던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던 중 빈혈이 일어나 바다로 추락하고, 아이만 살아남는다. 아이는 자신의 엄마가 자신을 버렸다고 오해한다. 그러나 환광원 친구인 세리가, 자신과 엄마가 사고를 당했을 당시 자신은 정상이었으나 엄마의 건강 상태가 매우 안좋았음을 알려주고, 아이는 엄마가 어떻게든 자신은 살리려 했음을 알아차린다. 이후 세리가 가수로 데뷔하며 그녀의 매니저가 된다.

폴 레논

그는 차가 휴게소에 잠시 멈춰섰을 때 가족들 몰래 도망쳐 나온다. 이후 그는 '후지카와 히로시'라는 가명으로 환광원에 맡겨지고, 조각가가 되고, 성인이 된 후 길 잃은 강아지를 만나 나미야 잡화점의 존재를 떠올리게 된다. 세월이 한참 지나 어떤 술집에 가서, 자신의 가족들이 야반도주를 하던 중 동반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는 부모님이 자신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그러한 선택을 했음을 깨닫게 된다.

길을 잃은 강아지

달토끼의 친한 언니로, 달토끼로부터 나미야 잡화점의 존재를 알게 되어 상담을 받게 된다. 처음에는 세 명의 도둑들의 질책을 받으나, 그녀가 자신의 사정을 전부 알려 주자 도둑들은 미래의 일을 전부 알려준다. 이후 그녀는 이들의 조언을 따라 부자가 되고 회사를 세우게 된다. 환광원에 다녀 온 후 나미야 유지의 33번째 기일에 편지를 주기 위해 자신의 별장에 들렀다가 세 명의 도둑들에게 잡히게 된다.

이름 없는 분

도둑 3인방이 나미야 잡화점의 편지가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빈 종이를 보낸다. 이 종이는 나미야 유지에게 전해지고, 마지막 편지를 받은 나미야 유지는 이에 대해 진지한 편지를 써서 보내 준다. 이후 길을 잃은 강아지가 환광원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자수를 결심하며 그녀를 풀어주러 간다.

(정리중)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보완중)